지난 12월 3일, 올해의 마지막 헬로루키데이가 열렸다. 11월의 헬로루키인 <일렉트릭바이저>, <니케아>, <페이션츠>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시와>가 함께했다. 연말결선도 끝나고 '무슨 재미로 사나' 싶었던 루키반장에게 금쪽같은 시간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 추운 겨울 날,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의 열기가 넘쳐났던 헬로루키데이. 그 현장에서 11월의 헬로루키 세 팀과 스페셜 게스트와의 인터뷰를 나눴다. 함께 만나보자.



01일렉트릭 바이저 (Electric Visor) -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친구들

연말결선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만난 그들, 대학생 친구들답게 언제나 유쾌한 것이 그들만의 매력이다. 젊음이라는 이름아래 못 할 것이 무엇있으랴. 그들의 패기넘치는 활동에 언제나 박수를 쳐주자. 앞으로도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셨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인사 한번 해주세요. 


반갑습니다 일렉트릭바이저입니다! 헬로루키가 끝나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좋은 곡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곡 작업과 합주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앨범 발매도 계획 중에 있고요! 그나저나 날씨가 너무너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헬로루키데이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께요.
 
뮤즈라이브 공연 너무 재미있는 무대였어요! 첫 번째로 ‘Ready Ready?’ 라는 일렉트릭바이저의 특성을 제일 잘 살린 인트로 개념의 곡으로 시작을 해서 바로 ‘Sound System’이라는 Rock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을 이어했습니다.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로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세 번째로는 ‘Hand Shot’, 네 번째로는 ‘Teleport’, 다섯 번째는 매 공연 때마다 보여드리는 ‘Calling’ 이라는 곡인데 FX사운드와 디스코리듬으로 아주 신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Drive Me Crazy’ 라는 곡인데 저희가 새롭게 선보인 곡이었어요.
 

-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에 함께하셨는데 연말결선은 어떠셨나요?

연말결선에서 공연한 그 자체가 너무 신났었어요! 각각 개성이 다른 뮤지션분들과 한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설레고 기뻤죠. 공연장도 너무 크고 관객분들도 그렇게 많은 공연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어떻게 그 무대에서 우리의 에너지를 뿜어낼까 하는 걱정도 조금 했답니다!
 

- 2012년 계획이 있다면? 이바이저의 앞으로 포부를 이야기해주세요!
 
앞으로의 계획은 이바이저의 첫 앨범작업에 당분간 몰두할 예정이에요! 그래도 클럽을 통해 라이브공연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 뵐 생각이에요! 앞으로도 이바이저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02니케아 (Nickea) -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음악, 음악이 흐른다

오랫만에 보는 듯한 니케아. 그녀는 볼 때마다 성숙된 음악을 보여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개성 있는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무대에 설 때마다 항상 다른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11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것이 아닐까?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도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셨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인사 한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단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클럽에서 공연 자주하고, 합주하고, 곡 작업도 하고. 물론 놀기도 하고! 특이 사항은 그 사이에 제가 디지털 싱글 "naked 네이키드"를 발매했네요. 서늘한 겨울에 뉘일 곳 없는 지친 마음을 공감하며 따뜻하게 감싸 안는 곡이에요. 겨울엔 핫쵸코보다 네이키드 입니다!


- 헬로루키데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무척 보람 있었어요. 꼭 연극 무대 같이 생긴 곳이라 두근거림이 남다르기도 했고요. 또 오랜만에 다시 다른 루키님들을 만나 반갑고 말로만 듣던 시와님을 뵈어서 좋았어요. 새로운 관객 분들과 교류하게 된 점은 말할 것도 없이 신나고요. 다시 서고 싶은 무대네요. 끝나서 아쉬워요.

 
-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께요.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는 첫 EP 'Girl On The Bridge' 수록곡으로 소설 롤리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달콤한 꿈을 꾸던 소녀가 자라나 현실적으로 변하고 엄마가 되어 이름으로 더 이상 불리지 않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요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드럼만으로 가볍게 편곡해 팝적인 느낌을 더 살렸습니다.
'Taste Of Sunday'도 역시 EP수록곡으로 제가 백수로 지낼 때의 심정을 처절하게 그린 곡 입니다. 매일이 일요일인 괴로운 상황이지요. 반대로 멜로디는 나른하면서 달콤하네요.
'Deep End' 역시 EP 수록곡으로 제 지인들에게 반응이 제일 좋았던 곡입니다. 멤버들이 가장 연주하기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요. 영화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곡입니다. 극적인 편곡이 여러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요.
'Naked'는 요번 발표곡으로 순수하게 사람이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외로움이 마음 한 켠에 있고 알고 있는데 여러 가지 현실적 요인들로 다가가지 못하잖아요. 태어날 때의 그 벌거벗은 마음으로 다가오고 다가가자고 손을 내미는 곡입니다.


- 2012년 계획이 있다면? 니케아의 앞으로 포부를 이야기해주세요!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싶어요. EP는 제가 혼자서 뭣 모르고 만들었는데 앨범에서는 더 성숙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물론 계속 공연을 많이 할거에요. ‘그린플러그드 레드’부터 해서 여러 클럽 공연들과 페스티벌 공연들을 꾸준히 할겁니다. 점점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관심 갖고 지켜봐 주세요.



03페이션츠 (PATiENTS) - 펑크, 펑크? 페이션츠의 하이브리드 펑크!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마력이라고도 하던가? 그들은 마력이 있다. 쿵짝거리는 펑크 리듬에 보컬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그들만의 음악이 완성된다. 펑크의 매력은 따라부르기 쉽고 신난다는 것이다. 그들의 음악 역시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세 명이 만드는 폭발적인 사운드, 페이션츠의 노래를 들으면 잊지 못 할 것이다.



-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셨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인사 한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헬로루키 ax홀 공연 이후인가요? 여튼 반갑습니다. 날씨가 예전 겨울보단 따뜻하지만 곧 더 추워지겠지요. 건강관리에 신경 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온음료의 계절이 왔군요!
최근,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 즐거운 라이브들을 계속 해왔고 지금은 그 공연들을 모니터링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자가진단과 자가발전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페이션츠와 동료들이 함께 하고 있는 인디펜던트 레이블 Steel Face Records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SF-24 ‘Goodbye 2011, Hello 2012’ Special 공연을 직접 기획, 준비 중입니다. 헬로루키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일렉트릭 바이저’와도 함께 합니다. 12월 30일 공연장(클럽 스팟)에서 만나요!


- 헬로루키데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께요.

아무래도 그 때 당시의 수상팀들과 함께 공연하였던 뜻 깊은 무대였습니다. 그 때의 감동과 흥분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엔 저희 1집 수록곡들 위주로 셋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the Way of Youth’, ‘Hybrid’, ‘Steel Face’, ‘개로 변하는 소년’, ‘R.I.P’, ‘Day by Day’ 모두 다 정규앨범 수록곡들입니다. 앨범이 있으시다면 지금쯤 앨범뒷면을 보고 계시겠군요. 아닌가요?


-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에 함께하셨는데 연말결선은 어떠셨나요?

 준명: 아직도 그때의 긴장감이 지속되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누군가에게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저희에 대한 평가 및 감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 있을 땐 조금 더 잠을 잘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도 좋겠군요. 그땐 밤을 새고 했었습니다.
수민: 정말이지 즐거운 축제였고, 아직까지도 그 날의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페이션츠의 라이브, 7팀의 합동공연 그리고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지켜보던 다른 팀들의 공연 모두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경우 전날 밤12시에 사전 리허설을 하고 아침 11시에 합동 리허설 그리고 공연 당일 마지막 순서라 꽤나 곤혹스러웠습니다. 그 점도 잊혀 지지 않아요.


- 2012년 계획이 있다면? 페이션츠의 앞으로 포부(?)를 이야기해주세요!

준명: 2011년이 저희를 알리는 해 였다면 2012년은 조금 더 여러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그때 당시 헬로루키는 한 장소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장이었고
또한 그런 열린 마음을 계속 굳건히 지켜나가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에게 서로 영향을 주는 것 아닐까요? 그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곡에 대한 준비도 한창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심정과 추억이 담긴 기존의 앨범이
발표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추억들은 지금도 계속 쌓여가고 있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간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또한 갈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미래로 가는 길에 대한 저희의 화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것이 저희가 맞이하고픈 날이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새해 인사는 조금 더 있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04시와 - 감성으로 노래하고 감성으로 대화한다


시와의 노래는 소근소근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든다.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해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시와의 노래를 들으면 내가 겪었던 상황, 일을 떠오르게 만든다. 그녀의 새 앨범 <Down To Earth>의 뜻처럼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 안녕하세요. 헬로루키 팬 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께요.

시와라고 합니다, 2009년에 헬로루키로 선정되었었고요 그때 받은 격려로 지금까지 꾸준히 노래하고 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11월 29일에 새 음반 ’DOWN TO EARTH’를 냈고요, 제 인생의 전환에 관해 쓴 에세이 ‘환승티켓’이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원고는 이미 넘겼고 출판사에서 편집 중이라고 해요. 그리고 12월 10-11일에 있을 음반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요.


-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침착하고 세심히 조율된 음향과 조명 덕분에 저 또한 차분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었어요. 관객으로 오신 분들도 따뜻한 박수를 보내주었고요.


- 뮤즈라이브에서 공연한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새 음반의 수록곡인 ‘어느 저녁에 문득 보았네’, ‘처음 만든 사랑 노래’, ‘크리스마스엔 거기말고’ 와 함께 지난 해 발표한 음반의 수록곡이자 2009년 7월 헬로루키가 되도록 도와준 ‘화양연화’, ‘랄랄라’ 도 불렀답니다. ‘크리스마스엔 거기말고’를 부를 때 관객 반응이 좋았어요.  ‘처음 만든 사랑 노래’를 부를 때는 곡의 왈츠 리듬에 맞춘 박수와 함께 노래하기도 했고요.


- 시와는 2009년 7월의 헬로루키였습니다. 그렇다면 시와에게 헬로루키란?

앞으로도 꾸준히 노래할 수 있도록 손 잡아준 따뜻한 경험이었죠.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이번뮤즈라이브 홀에서의 공연까지 인연이 이어지게 해주었으니 더욱 소중합니다 :)


- 얼마 전 <Down To Earth> 이라는 음반이 나왔습니다. 소개 부탁 드릴게요.

‘DOWN TO EARTH’에는 ‘문득 자신을 들여다 본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2011년 초, 어느 날 문득 지금까지의 저를 돌아보게 된 순간이 있었어요. 그 순간을 계기로 ‘어느 저녁에 문득 보았네’라는 곡을 만들게 되었고, 그 곡을 시작으로 음반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만들어 둔 곡 중에 저를 반추하게 하는 곡들로 골라 엮어서 낸 음반입니다.


- 지금까지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했는데, 그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또는 노래)과 그 이유는?

물론, ‘길상사에서’죠. 처음 공연을 시작한 5년 전 부터 지금까지 아껴 부르는 노래예요. 노래가 제게 다가온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 기억하고 기록해서 얻게 된 노래라, 만들어진 과정부터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까지의 일들이 한 편으로는 기적 같기도 해요. 이 노래 덕분에 지금껏 싱어-송라이터로 노래하고 있어요.


- 어느 때 시와의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요?

그 걸 제가 정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내 놓아진 노래이니 어느 때 들으면 좋을까는 물을 필요도 없이 듣는 분들이 듣고 싶어질 때 인 거죠. 하지만 제 경우라면 저는 혼자 걸을 때 들으니 좋더라고요. 며칠 전 오후, 외출하는 길에 일부러 일찍 나서서 목적지까지 차를 타지 않고 걸으며 이번에 나온 ‘DOWN TO EARTH’를 들었는데, 잘 어울리던데요. 차가운 공기와 썩 잘 어울렸어요.


- 시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으면 하시나요?

꾸준히 묵묵히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편안하게 노래하는 사람, 사실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요,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계속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음악인이 되고파요.


-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일단 다가오는 주말의 단독공연을 잘 해낼 거예요. 그리고 2월 4일에 조금 더 큰 공간에서 다시 한번 단독공연을 계획하고 있어요. 빠르면 12월 늦어지면 1월에 제가 쓴 책도 나오니까요. 그 책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공연을 계속 하겠습니다.


- 시와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클럽,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

홈페이지 위드시와닷컴(http://www.withsiwa.com )이 있어요.
트위터 아이디는 @withsiwa 이고요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는 http://www.facebook.com/withsiwa1 이랍니다.




이제 2011 헬로루키의 모든 공연이 끝났다. 5월부터 11월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헬로루키가 끝이 난다고 하니 괜히 서운해진다. 그래도 내년 5월이면 다시 시작될 헬로루키를 기대하며 올해도 이렇게 헬로루키들의 공연은 마무리 짓는다. 그 동안 2011 헬로루키의 공연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며 2012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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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일앙 2011.12.12 10:05 신고

    와... 시와님도 함께 했었네요. 헬로루키데이 못가서 아쉬워요. 올해는 일단 마지막이라니.. 내년에도 꼭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 헬로루키데이, 내년에도 기대해주세요.
      이달의 헬로루키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선배 헬로루키 출신들까지 함께 하기에
      소중한 시간들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2. 들린 2011.12.12 11:55 신고

    일렉트릭바이저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은 놀랍습니다.
    특히 보컬 여성분의 노래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더라고요.
    완전 반했어요.




10월의 헬로루키 <과매기>,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TOP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POE>를 11월 12일에 열린 헬로루키데이에서 만나보았다. 한적한 가을 날 오후에 만날 수 있었던 다른 느낌의 세 팀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과매기의 화끈한 헤비메탈부터 꿈카와 포의 같은 듯 다른 몽환적인 음악. 헬로루키데이는 듣는 사람의 감정을 빠르게 전환시키는 그들의 노래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하루였다. 또 헬로루키데이만의 자랑! 평소보다 더 가까이에서, 바로 코앞에서 뮤지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는 하루였다. 이제 그들의 무대로 다시 되돌아가보자.




01│ 과매기 (戈昧期) - 부산의 용맹한 호랑이! 헤비메탈을 보여주다


포스터에 보이는 <과매기>라는 세 글자! 그 이름만 들어도 헤비메탈의 강렬한 기운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본 그들은 여전히 용맹한 호랑이를 보는 듯 했다. 보컬 한 명의 갑작스런 작은 사고로 트윈 보컬 체제의 공연을 볼 수는 없었지만 과매기가 누구던가 부산지역에서 이미 인정받고, 헬로루키로 또 인정받은 헤비메탈 그룹 아니던가! 그들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가 자리를 잡고 과매기 노래에 맞춰 머리를 연신 흔들었다. 굉장히 터프하고 강인한 느낌의 헤비메탈!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릴 만큼 즐거운 공연이었다!


-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셨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인사 한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부산의 용맹한 호랭이 과매기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하며 저희는 어느 해 보다도 조금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클럽공연과 기획공연도 많이 참여하고 있고 언제나 부산지역 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신곡 작업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밴드 내부적으로 다듬는 시기라 여러모로 집중하려고 합니다.


- 헬로루키데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너무 바쁘게 올라왔는데 작가님들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운드도 훌륭하고 관객 분들도 다같이 즐겨주셔서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보컬 한 명이 전날 교통사고로 인해 같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무척 아쉽더군요 저희를 더욱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라 며칠만 입원하면 된다고 합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께요.

정규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대부분이었는데 Glory of shall fall, Messiah of chaos 이 두 곡은 앨범에 실려있지 않은 곡으로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입니다. 앨범 수록 곡 보다는 메틀릭한 느낌이 강한 곡들인데... 아마 다음 앨범의 힌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하


- 2012년 계획이 있다면? 과매기의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해주세요!

1월은 그린플러그드 레드 공연으로 2012년을 시작하는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좋은 장소에서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라 다들 들떠있습니다. 3월부터는 정규 2집 준비를 합니다. 여름 전 완성이 목표인데 조금 늦춰 질것 같아요. 아무튼 신곡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가고 있고 아마 아주 멋진 앨범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보컬(배진수) 2세 계획에 진짜 정말 정말 바쁠 것 같고요. 나머지 멤버들은 하드코어 라이프로 지낼 것 같습니다. 공통된 계획으로 절주!!!!(금주는 좀 힘들어요) 그리고 운동!!!!







02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슈게이징 팝, 감성을 읊조리다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역시 잔잔하고 나긋한 목소리와 그와 대조되는 약간은 파워풀한 리듬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꿈카의 노래는 귀를 자극하지 않는다. 또한 꿈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몽롱한 상태의 몸과 정신이라고 할까? 그런 노래를 듣고 있자니 감정이 소용돌이 친다. 슈게이징 팝을 추구하는 꿈카답게 읊조리는 듯한 보컬의 목소리가 특징적이었다. 가사전달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은 듯, 자신의 세계에 빠져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그들에게 관객들이 빠져들었다. 이번 공연에서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항상 제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던 보컬이 신발을 벗고 춤을 추었다는 것이다. ‘꿈카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놀랄만한 사건?이었다. 새로운 모습도 꿈카다웠다!



- 오랜만에 뵙는데 잘 지내셨나요? 근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인사 한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입니다. 헬로루키 이후 평소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희 첫 EP '소실'을 발매했기 때문이죠. 주말에는 공연하고, 평일에는 각자 생업과 앨범발매 준비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 게다가 ‘셀프 퍼블리싱’ 앨범이라 모든 기획과 제작, 홍보와 유통, 판매까지 모두 밴드가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바빴지요. 앨범은 우여곡절 끝에 11월 18일날 발매되어서 현재 열심히 판매 중 입니다. (생각보다 잘 팔리고 있습니다. 아마 헬로루키 덕분인 듯?!?) 블로그(http://sosil.wordpress.com)에 가시면 앨범 소개와 구매와 관련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포탈 등 일반적인 경로로는 구매가 불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 헬로루키데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꽤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저희도 준비를 열심히 했고, 공연장도 무척 좋았습니다. 멤버 모두 굉장히 집중할 수 있었고요.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POE와 함께 공연해서 더 좋았고요. 이 날 공연에서 저희 EP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했었는데요, 엄청나게 팔려갔습니다. 지인의 표현에 의하면 공연 끝나고 씨디 사려는 분들이 긴 줄을 서 계셔서 감동적이었다고.. 그런데 문제는 이날 판매한 CD가 알고 보니 잘못 프린트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CD는 다시 찍었고요. 이날 판매 분은 본의 아니게 초판 한정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잘못된 CD를 팔아서 죄송했는데, 사주신 팬 분들은 오히려 레어템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 공연 때 부른 곡을 소개 해주세요.

헬로루키 데이에서는 총 5곡을 공연했습니다.
'비상구'는 많은 공연에서 공연 인트로 곡으로 연주합니다. 이날도 첫 곡으로 연주했습니다. 노이즈와 드럼으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멋지기 때문에 좋아하죠. 그 다음 곡이었던 '476-20'은 있었다가도 사라지는 서울의 잇 플레이스들에 대한 노래입니다. 또 '오후 세시'는 재훈의 연애경험이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 곡입니다. 오후 세시란 이름은 즐겨가던 카페 이름이랍니다. '테러'는 가장 '꿈카스럽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 곡입니다.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곡으로는 저희 곡으로는 유일하게 '댄싱'이 가능한 곡, 아직 제목은 미 확정이지만 현재로는 셀프 타이틀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로 부르고 있는 곡을 했었습니다. 보컬이 신발을 벗고 춤을 춘 바로 그 곡 입니다!


- 2012년 계획이 있다면? 꿈카의 포부를 이야기해주세요!

일단 가장 큰 목표는 더 좋은 작업 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요. 요즘도 신곡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시간들입니다. 작업들이 잘 되면 정규앨범도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물론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고, 많은 공연에도 서고 싶어요. 당장은 2012년 1월부터 헬로루키의 지원 덕에 '그린플러그드 레드2012' 에 서게 되어서 그 무대부터도 열심히 준비하려 합니다!







03 (POE) 몽환적인 음악에 빠져들다

왼쪽부터 센도, 물렁곈, 킬


이번 스페셜 게스트는 KBS 프로그램 ‘TOP밴드’로 굉장한 주목을 받았던 포가 함께해주었다. 실제로 만나본 포의 음악은 허스키한 보컬의 목소리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기타가 없이 베이스와 키보드, 드럼으로만 이루어진 구성이지만 어디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었다. 포의 음악은 아련한 느낌의 가사도 굉장히 돋보였다. 몽환적이지만 그 안에 슬픔과 외로움 등이 적절히 혼합되어있었다. 인간이 모두 가지고 있는 감정을 끌어 일으키고 있었다. 거기에는 보컬의 개성 있는 허스키 보이스가 큰 몫을 하는 듯 했다. TOP밴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서 그런가 포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도 보였다. 포는 선배 헬로루키답게, 스페셜 게스트답게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려놓았다.


- 안녕하세요. 헬로루키 팬 분들께 인사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헬로루키 팬 여러분! 실제로 만나 볼 순 없지만 매우 반갑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렁곈입니다. 이쪽은 드럼 센도, 이쪽은 킬입니다.


- 요즘 근황을 알려주세요!

저(물렁곈)는 요즘 감기 때문에 골골대고 있고, 크리스마스 단독 공연을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저(킬)는 여전히 기타치고 베이스치고 사람도 치고 그럽니다. 크리스마스 단독 공연을 준비하며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따뜻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환경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단지 찾아오기에는 조금 어려운 듯 해요. 한마디로 훌륭한 환경, 친절한 스텝, 따뜻한 조명!




-뮤즈라이브에서 공연한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Cathch the dark’는 학살의 관한 노래입니다. 어린 소녀가 죽기 직전의 순간에 엄마를 마지막으로 떠올리며 분쟁과 학살에 관해 말하는 노래입니다. ‘Help’는 탑밴드 결승전 때 준비했지만 하루 전날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서 부르지 못한 비운의 노래인데요. 신나는 비트가 특징적인 노래입니다. 마음속의 악과 화가 꿈속에서 폭발하여 구현된 내용을 담고 있어요. ‘Paper cup’은 너와 나의 이야기입니다.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꿈꾸는 노래예요.


- 포는 2010년 6월의 헬로루키였는데, 그렇다면 포에게 헬로루키란?

포의 음악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들어 준 고마운 프로그램, 포의 첫 발걸음.


- 2010년 이후 공식앨범이 발매되지 않고 있는데 앨범발매 계획은 없으신가요?

공식보단 후식을 좋아합니다. 열심히 준비 중이고요, 조만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한 사항은 없습니다.




- ‘포’하면 TOP밴드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텐데 TOP밴드는 어떠셨나요?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디밴드 음악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감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포의 노래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센도: 페이퍼컵 – 일회성의 사랑에 관한 상처 그리고 바람들이 사랑뿐만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느껴져 좋아합니다. 외로움, 그리움, 아쉬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란 생각이 듭니다.
킬: 모두 좋아하지만 ‘Help’라는 노래에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편곡 버전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고 매력적인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 어느 때 포의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요?

저는 외롭고 슬플 때, 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을 회상할 때 들으면 좋을 듯합니다. 슬프지만 따스함을 기억하고 싶을 때? 아니면 다 부셔버리고 싶을 때? 아니 365일, 24시간 들으면 좋습니다. 기분 좋을 때 들으면 더 좋을 듯 해요!




- 포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으면 하시나요?

우주미남 물렁곈, 지구미남 센도, 마계미남 킬!! 포를 생각하면 향수를 떠올려 주셨으면 해요.


- TOP밴드에서도 그랬고 많은 공연을 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팬이 있으신가요?

물렁곈: 엄마 품에 안겨있는 작은 꼬마 신사 어린이가 저의 이름을 기억해주었을 때! 그 팬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킬: 디씨갤락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팬 분들이 노래를 따라 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먼 곳에서 공연을 해도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감동이었습니다..
센도: 탑밴드 준결승 때 어머니께서 처음으로 저의 연주, 공연을 보시게 된 날입니다. 어머니를 꽉 안아드린 듯한 기분의 날이었고 <게이트 플라워즈>라는 훌륭한 밴드와 함께해서 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심플하게! 늘 그랬듯이 일단 화이팅!! 할거고요.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10월의 헬로루키 <과매기>와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그리고 <포>까지 모두 만나보았다. 10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고 약 한 달쯤 지났는데 많은 성장을 보여준 헬로루키들에게 박수가 절로 나왔다. 또 다음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되었다. 2012년에도 그들의 활동을 응원해본다!


11월의 헬로루키데이는 1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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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린 2011.12.01 10:43 신고

    이번 헬로루키 공연은 대단했겠네요. 과매기, 꿈까, 포까지.
    이번에 갔어야 하는 데... 아깝네요.
    이번이 올해 마지막인가요?

    • 아니요 12월 3일! 내일모레가 마지막입니다T.T
      3일날 열리는 공연은 헬로루키데이 공연으로
      <니케아>,<일렉트릭 바이저>,<페이션츠>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시와>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마지막 헬로루키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2. hello 2011.12.01 11:09 신고

    음악에 흠뻑 취해있는 인디밴드들 멋져요~~예전에는 인디밴드음악만 엄청 들었었는데, 요즘엔 음악을 찾아들을 틈도 없이 지냈네요. 헬로루키님 덕분에 다시 인디밴드 음악에 빠져들 것 같아요 ^^

    • 헬로님의 말씀에 감동이T.T
      헬로루키는 언제나 새로운 인디 뮤지션들이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헬로님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3. 민지 2011.12.01 11:43 신고

    지금 포 음악 듣고 있는데 ㅋㅋ 괜히 반갑네요 ㅋㅋ
    탑밴드에 나와서 더 알려지긴 했지만 헬로루키에서 포를 처음 알았어요!
    포 노래 좋고 ㅠㅠ 앞으로도 잘되면 좋겠어여 ㅠㅠㅠ

    • 네 알고보면 헬로루키 출신 인기 뮤지션들이 많다는 사실!
      장기하와 국카스텐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계시죠?^^
      앞으로도 새로운 헬로루키 뿐만 아니라 과거의 헬로루키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4. garbage 2011.12.01 19:22 신고

    ㅋ... 헬로루키에서 처음 본 뮤지션들...
    요즘엔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다들 나오더라구요!
    역시 헬로루키의 선택이 옳았음을 다시 한번 느낀답니다!

    늘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들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여~~ ^^*

    • 좋은 뮤지션은 어디서나 눈에 띄기 마련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다 두 배, 세 배 열심히 하는
      헬로루키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릴게요~!!!

  5. 크합 2011.12.01 20:44 신고

    과메기!! 절주라뇨~!!!! 음악에서 술을 빼놓을수가;;;
    아~~ 무쟈게 많이 드시는데 정상인으로 드시겠다는 말씀이시였나요?ㅎㅎ

    • 하핫^^
      그런 것 일까요?
      그건 과매기에게 다시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6. 로라 2011.12.06 13:39 신고

    이렇게 공연사진들과 인터뷰를 보니 공연장으로 가고싶네요~!
    그렇지만 갈 수 없으니 여기 인디밴드들 노래 쭉 들어야겠어요!

    • 직접 공연장에서 만나는 뮤지션은 또 다르지요!
      역시 노래는 라이브로 듣는게 제 맛인가봐요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공연장에서 만나요^^*

  7. 라일락 2011.12.06 18:13 신고

    이제 올해 핼로루키는 끝난건가요?
    아쉽네요 수상자들 음악들 더 들으면서 12월을 보람차게 마무리 해야겠어요 ^_^

    • 네 이제 2011 헬로루키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겨울방학에 들어간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헬로루키가 끝났어도 올해의 헬로루키들, 과거의 헬로루키들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8. 우와 2011.12.10 15:48 신고

    우리 수학쌤이다...




지난 11월 18일. 2011 헬로루키가 막을 내렸습니다. 헬로루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말결선. 이 공연에서 올해의 헬로루키가 탄생하게 되지요. 올해의 헬로루키를 가리는 오디션이라고는 하지만 7팀 모두 축제와 같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만난 헬로루키 3팀과 스페셜 게스트 2팀에 이어, 남은 헬로루키와 스페셜 게스트를 만나봅시다!




올해의 헬로루키 그 다섯 번째 후보 <이스턴사이드킥>. 슈퍼8비트가 나왔을 때는 남성들의 환호가 더 컸다면 이스턴사이드킥이 등장하자 여성 관객들의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풍겨오는 모델 포스~! 음악 시작되고 역시나 허스키한 목소리의 보컬이 거친 남성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보컬이 흔들고 있던 탬버린을 관객석으로 던졌는데 어떤 분이 딱!하고 잡았답니다. 뮤지션과 관객들의 쿵짝(?)이 이렇게 잘 맞을 수가!




두 번째 곡은 이스턴사이드킥의 춤 솜씨를 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사진 보이십니까? 보컬의 전매특허! ‘팔은 앞뒤로 머리는 흔들흔들’ 춤을 보여주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따라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무튼 뮤지션들이 신나면 관객들은 두 배로 더 신나는 법! 개러지 록은 이런 것이다! 확실히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신나네요!




여섯 번째 헬로루키 후보는 <최고은>이었습니다. 앞에서 계속 신나는 노래와 함께했으니 잔잔하고 나긋한 목소리의 최고은의 무대에 빠져볼까요? 그녀의 무대는 바삐 달려온 공연의 쉼표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콘트라베이스와 어쿠스틱 기타의 하모니. 그리고 차분한 그녀의 음성까지. 몽환적이면서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두 번째 무대는 다양한 악기와 함께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노래 가사는 모두 영어인데 그 뜻은 몰라도 그녀의 목소리가 주는 감정으로 관객들 또한 노래에 감정이입 할 수 있었지요.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그녀는 36.5도 체온이 느껴지는 노래를 하고 있다고… 그 말이 딱 이었습니다. 따뜻한, 그리고 노래로 모든 사람들을 안아주는 듯한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무대는 원더풀! 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축하공연! <가리온>이었습니다. 그들은 힙합듀오인데요. 어쩌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힙합 1세대라고 불리는 그들은 힙합쪽에서는 굉장한 뮤지션이라고해요! 지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에서는 올해의 음반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록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만날 수 있었던 힙합 무대! 그들이 흥겨운 랩을 하자 관객석에서도 손을 뻗어 그들의 음악에 함께 호응해주었습니다.




가리온은 새로운 힙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날도 록밴드 <소울 스테디 락커스>와 함께하는 힙합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렉기타와 드럼, DJ, 보컬, 랩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정말 신나는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대 이곳 저곳을 누비는 가리온 덕분에 관객들 또한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공연으로 공연장의 열기는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헬로루키 후보! <일렉트릭 바이저>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8인 대형 밴드답게 넓은 무대가 꽉 찼습니다.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음악! 거기에다 보컬의 환상적인 가창력! 시원시원한 목소리에 속이 뻥뻥 뚫리더라고요! 신스사운드와 다양한 악기, 그리고 보컬의 음색이 하나가 되어 공연장을 디스코 리듬으로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일렉트릭 바이저는 젊은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신나고 밝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의 에너지를 맘껏 발산했는데요. 거의 2~3시간을 서서 함께 해준 관객들도 어쩜 그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심히 호응해줄 수 있는지.. 그 힘의 원천은 어디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뮤지션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일렉트릭 바이저의 젊은 에너지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 헬로루키 후보는 <페이션츠>였습니다. 역시나 짙은 눈화장과 쫙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등장! 겉모습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펑크 록을 하기에는 나이가 조~금 많다는 말에 관객들 모두 빵 터졌지요. 음악에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음악을 즐길 줄 알고 사랑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요. 하핫. 페이션츠의 노래는 듣고있기만 해도 저절로 몸이 들썩이는 신나는 음악이었습니다. 드럼의 리듬에 맞춰 관객들도 춤을 추는 멋진 풍경!




아무래도 마지막 헬로루키 후보이다 보니 많이 긴장도 되고 떨렸을 텐데 페이션츠의 무대는 최고였습니다! 특유의 쉽고 따라 부르기 좋은 후렴구는 관객들이 손을 흔들고 춤을 추며 함께 즐겨주었습니다. 멤버가 3명뿐이지만 그 어떤 밴드보다 꽉 찬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뒤에 있는 드럼 또한 힘을 잔뜩 실어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말결선의 또 다른 볼거리! 바로 합동공연입니다. 올해의 헬로루키 후보들이 다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첫 곡으로는 <Queen>의 'We Will Lock you' 였지요. 이 노래가 헬로루키들을 만나 새롭게 재해석 되었습니다. 전주부분에는 잠비나이가 나와 태평소로 멋지게 장식해주었습니다. 팝과 국악기의 만남! 굉장히 새롭고 참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태평소가 이렇게 신나는 음색을 가진 악기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지요! 이 노래는 바이바이배드맨과 슈퍼8비트가 함께 불러주었습니다. 관객들 모두 다 아는 노래인지라 함께 합창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합동공연은 모두 세 곡을 불러주었는데요. 두 번째 곡은 <밥 딜런>의 'Knocking on Heaven's Door' 였습니다. 이 노래 또한 귀에 익은 노래지만 헬로루키들을 만나 새롭게 재 탄생! 최고은의 차분한 목소리와 이스턴사이드킥의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시원시원한 일렉트릭 바이저의 목소리까지 함께해 다른 느낌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곡! ‘세계로 가는 기차’는 슈퍼8비트와 페이션츠가 함께 했습니다. 또 헬로루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 마지막 부분을 부를 때쯤 어디선가 공이 떨어져 관객들이 통통! 튕겨주며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헬로루키 공연 못지 않게 기다려준 오늘의 MC이자 마지막 스페셜 게스트인 <이승환>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승환의 공연에서만 볼 수 있다는 마이크 대 돌리기! 어김없이 보여주셨습니다. 굉장한 파워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왜 이승환, 이승환 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정말 한마디로 강렬한 무대였습니다!




무대에서 신나게 노는 뮤지션의 모습에 가만히 있을 관객이 얼마나 될까요? 마이크 대를 돌리고 무대를 이곳 저곳 안 가는 곳이 없으니! ‘필드에 박지성이 있다면 무대에는 이승환이 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밴드들과 함께하는 헤드뱅잉! 1층, 2층 할 것 없이 관객석은 이미 초토화! 헬로루키 연말결선의 열기가 최고점을 찍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헬로루키 시상식만 남았습니다. 시상식을 위해 모든 뮤지션들이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인기상, 심사위원 특별상, 대상은 누가 받게 될 것인가! 모두들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발표된 것은 인기상! 관객들도 저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뮤지션의 이름을 부르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인기상의 주인공은 바로 개러지 록의 멋을 보여준 거친 남성의 매력! <이스턴사이드킥>이었습니다!




두 번째, 심사위원 특별상이 호명되었습니다. 그 특별한 뮤지션은 <잠비나이>였습니다! 몇 번의 헬로루키 탈락이 있었지만 결국은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잠비나이의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헬로루키 발표는 EBS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해주셨습니다. 호명하기 전 올해의 헬로루키가 적힌 종이를 관객석으로 보여주자, 앞 쪽에서는 ‘와~’하는 함성이 연발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바이배드맨>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은 상금뿐만 아니라 2012년 EBS 스페이스 공감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도 얻었답니다!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바이바이배드맨> 많이 축하해주세요~!



이렇게 2011 헬로루키가 막을 내렸습니다. 루키반장의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 이야기, 잘보셨나요?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헬로루키 공연의 열기가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상을 가리기 위한 경연이 아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었던 헬로루키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연말결선을 끝으로 2011 헬로루키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내년 5월까지 새로운 헬로루키를 만날 수는 없지만, 아직도 많은 진주들이 진흙 속에 묻혀있기 때문에 헬로루키는 앞으로도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겠습니다! 2011 헬로루키들 뿐만 아니라 과거 헬로루키들, 그리고 미래의 헬로루키가 될 뮤지션들. 모두 응원해주세요!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은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12월 중순에 방송 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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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린 2011.11.23 11:03 신고

    대상을 받은 바이바이 배드맨의 유일한 홍일점 멤버의 흐느끼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하
    헬로루키가 있어 올 한해도 즐거운 공연을 자주 봤습니다.
    대중음악을 통해 들을 수 없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번 결선 무대도 신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어요. 신나게 잘 놀다 왔습니다.

    • 1탄에 이어 2탄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는 그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것 같아서 속상해요!

      앞으로도 헬로루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 강신우 2011.11.23 11:56 신고

    가리온이 나왔다는 소식에 포스팅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읽다보니 제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를 알게되는거 같아 인터넷검색으로 계속해서 알아보게 되네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 신우님 안녕하세요~!
      가리온 팬이신가요?:-)
      힙합을 좋아하시는군요!
      이번 헬로루키 연말결선을 통해 인디문화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셨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알려드릴테니
      자주 놀러와주세요:-)

  3. 락타이거 2011.11.23 19:28 신고

    저도 락에 관심 너무 많아요~~~~
    다음엔 구경가려고 했는데
    이제 끝난건가요? ㅠ.ㅠ

    • 네 올해 헬로루키 계획은 모두 끝이 났답니다.
      그렇지만 아직 하나 남아있어요!
      바로 헬로루키데이 인데요.
      12월 3일에 11월의 헬로루키 3팀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함께해주세요:-)
      http://blog.naver.com/koreanpoporg

  4. 티셔츠고마워요 2011.11.23 23:00 신고

    루키님이 보내주신 티 입고 학교끝나자 마자
    그날 야자 빼고 가버렸어요!!! 하하하
    바이바이배드맨에 빠져가지고 언니랑 앨범도 사왔어요 ㅎㅎ
    그날 뮤지션들이 불렀던 노래들
    리스트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좋은데
    기억이 잘 안나요 제목이~
    저 헬로루키 다녀와서 시도 썼어요
    원래 썼던것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루키를 위해 쓰여진 것 같아요 ㅎㅎㅎ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 루키 포에버~~

    • 왠지 모를 이 뿌듯함은 무엇일까요?ㅎㅎㅎ
      그 시를 조금만 공개해주시는 건 안되나요?^^
      기분이 좋네요~!!
      셋리스트는 죄송하지만 아직 받지를 못하여서..
      알아보고 다시 알려드릴게요^^
      앞으로도 헬로루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5. 인디좋아 2011.11.24 11:26 신고

    헬로루키에는 정말 쟁쟁한 뮤지션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어느 한 팀 빼놓을 수 없이 다 음악이 특색있고 좋다니요~
    꺄~~~
    뭔가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어 더 좋아요~ 프리덤~~ㅋ

    • 음악으로 프리덤~!
      하나되는 자유?ㅎㅎ
      아무튼 인디음악에 푹 빠지셨군요^^?
      다음엔 어떤 뮤지션이 주목을 받게 될 지 저 또한 기대가 되네요!
      인디좋아님도 기대 많이 해주실거죠?^^

  6. 라타쿤 2011.11.24 18:13 신고

    아~!!! 아쉬워요 일이생겨못갔는데 :(

    무턱대고 유행만 따르는 음악보다 자신의 개성?! 느낌대로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은데
    못가서 아쉽네용 ㅠㅠ

    • 그렇죠! 인디 뮤지션들은 모든 곳에 자신들의 개성이 팍팍!
      묻어있답니다:-)
      내년 헬로루키에는 꼭 한번 참석해주세요!
      실제로 보는 공연은 정말 원더풀이랍니다!ㅎㅎ

  7. 헬로누나 2011.11.24 18:21 신고

    역시ㅋㅋㅋㅋㅋㅋ아 승환옹 공연 완전 재밌었겠다
    다른 공연들도요. 이제 헬로루키 안하나요?

    • 이제 12월 3일에 열리는 헬로루키데이를 마지막으로 2011 헬로루키들의 공식무대는 끝이 난답니다T.T
      그렇지만 내년에 다시 돌아옵니다!!!!
      I will be back!! ㅎㅎㅎ

      헬로루키데이는 지금 이곳(http://blog.naver.com/koreanpoporg)에서 관람신청 받고 있으니 한번 신청해보세요:-)

  8. theRuby 2011.11.24 18:51 신고

    오오 가리온도 헬로루키 출신인가요?
    요즘 뿌리깊은 나무에서 가리온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 ㅎㅎㅎㅎ농담이시죠?
      가리온은 힙합뮤지션이라 헬로루키 출신은 아니랍니다T.T
      가리온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 말고 힙합뮤지션 가리온이요!ㅎㅎ

  9. 들린 2011.11.29 13:27 신고

    어디서 봤는데. 요즘 인기 드라마인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준이라는 인물의 백정이름 가리온. 그리고 헬로루키 축하무대를 꾸며준 힙합그룹 '가리온'은 예전에 '뿌리깊은 나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른 적이 있더군요. 대단한 우연의 일치더라고요. ^^

    • 네 맞아요~!
      많이 알고 계시는군요! :-)
      과연 그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ㅎㅎ
      재미있는 일치였습니다!
      가리온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10. 쿨앤젠틀 2011.11.30 11:28 신고

    올해는 평일이라.. 공연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빨리 방송으로 봐야겠어요~!!

    • 네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방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록 공연장에 함께하진 못 하셨어도
      방송으로는 꼭 함께해주세요~!

  11. 김반장 2011.11.30 16:42 신고

    ㅋㅋ 상타신 분들이 감격해서 좋아하는 사진 보니깐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제가 왜 좋을까요... 하아 ㅋㅋ 아무튼 헬로루키를 보기위해서 내년까지 기다려야 된다니 ㅠ.ㅠ
    아쉽습니다 ㅠㅠ 수고하셨어요 ㅠㅠ

    • 아직 마지막 헬로루키데이가 남아있습니다!
      11월의 헬로루키 세 분과 스페셜 게스트 시와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니 놓치지 마세요~!

      헬로루키 상타신 분들 축하해주시는 것 안 잊으셨죠?
      김반장님은 잊었을리 없습니다!ㅎㅎㅎ

  12. 오호홓 2011.11.30 16:48 신고

    작년에는 주말에해서 갔었는데 저도 평일이라 가보지 못한 1인이에요.
    멋진 무대 모습을 보니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오늘 아침에 1등을 한 바이바이배드맨 음악을 들어봤는데 너무 신나더라고요~ ㅎㅎ
    아깝다~ !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는데!!

    • 작년에는 토요일에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와주셨던 것 같아요!
      공연장도 훨~씬 컸고요ㅎㅎ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면 방송이 남아있으니 시청해주세요^^*

      헬로루키들의 음악은 다 중독성이 강하니 조심하셔야해요!ㅎㅎ
      다음 헬로루키 공연에는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13. nais0122 2011.12.06 15:27 신고

    바이바이배드맨이 최종 우승팀이군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는게...
    음악이 조금 어려운 느낌이랄까요. ㅎㅎ
    신나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앞으로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EBS 방송 챙겨볼게요~

    • 바이바이배드맨 노래가 부르기엔 어렵죠!ㅎㅎ
      그치만 듣고 즐기는데에는 어려움없이 신나게 놀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11월 18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이 열리는 날. 지난 2008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째를 맞는 연말결선은 올해의 헬로루키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6개월의 대장정을 걸쳐 선발된 최종 7팀이 결선을 벌이는 날입니다. 경연과 공연 사이의 긴장감속에서 펼쳐진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1 올해 모든 헬로루키는 모두 14팀이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연말결선에 진출한 7팀! <최고은>, <바이바이배드맨>, <잠비나이>, <이스턴사이드킥>, <슈퍼8비트>, <페이션츠>, <일렉트릭 바이저>의 공연,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이승환>,<야야>,<갤럭시 익스프레스>,<가리온>의 공연을 루키반장이 소개합니다~!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은 악스코리아에서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오던 비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안올까 걱정했지만 오후가 되니까 비가 살짝 그쳐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손꼽아 기다렸던 연말결선이었던 만큼 루키반장도 뛰어서(?) 악스코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이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이미 티켓박스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니 심장이 더 두근거렸습니다. 루키반장은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는 말에 공연장 앞에서 어슬렁거리다 “올해의 헬로루키는 누가될까?”라는 소리만 나와도 귀를 쫑긋! 과연 올해의 헬로루키는 누가 될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6시가 되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공연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마지막 무대 점검에 한창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나고 메인 화면에 ‘2011 올해의 헬로루키’라는 문구가 뜨자 관객들이 입장을 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채우자 ‘정말 이제 곧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에 흥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진을 담기 위해 루키반장 카메라도 스탠바이!




7시가 되자 메인 화면에는 지난 헬로루키의 소개가 이어지고 첫 번째 순서가 펼쳐졌습니다. 연말결선의 첫 무대를 열어준 뮤지션은 바로 <야야>였습니다. 야야는 일년 전 2010 헬로루키 연말결선을 통해 올해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바 있지요.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요?

아야는 고혹적인 의상과 함께 맨발로 등장! 등장부터 눈이 번쩍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야야의 노래. 독특한 아야의 음색에 모두들 흠뻑 취해있었습니다! 아야의 목소리와 시야의 파워풀한 리듬이 뭉쳐 야야를 만듭니다.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 야야는 많은 준비를 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헬로루키 출신이라 그만큼 더 부담이 갔을까요? 아무튼 2010 올해의 헬로루키, 그에 맞는 풍성한 공연이었습니다. 야야의 노래는 어두움과 슬픔이 묘하게 흥겨움과 섞여 있었습니다. 흥겨움에 함께 춤추게 만드는 음악! 바로 야야였습니다. 아야는 무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먼저 춤을 추기도 했고 관객들은 그에 맞춰 함께 춤을 췄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된 오늘의 MC! <호란>과 <이승환>이었습니다. 그들이 나오자 쏟아지는 함성소리~! 두 분이 빨간 체크로 의상도 맞춰 입으셨어요! 센스 짱! 이승환은 MC제의가 들어오자 1초의 망설임 없이 승낙해주셨다고 하죠! 인디음악이 살아야 대중음악도 사는 것이니까요~!

찰떡 호흡을 맞춰주었던 호란과 이승환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한번 만나보기로 하고, 드디어 올해의 헬로루키 첫 번째 후보가 등장합니다!





올해의 헬로루키 첫 번째 후보! <바이바이배드맨>입니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오른쪽에 있던 화면에는 올해의 헬로루키 후보들의 미션! 그들이 기획하고 주인공이 되어서 촬영한 CF가 상영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CF였지만 어쩜 그렇게 재미있을 수 있는지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답니다.




CF가 끝나고 무대에 불이 켜지자 등장한 <바이바이배드맨>! 그 특유의 자유분방함은 여전했습니다. 헬로루키들에게 주어진 곡은 단 두곡! 첫번째 곡을 무사히 마친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떨리는 무대라는 말로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헬로루키중의 헬로루키를 가리는 날이니까요.




두 번째 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인 ‘Low’를 불렀습니다. “로우로우로우~♬” 나지막한 목소리로 보컬이 첫 구절을 시작하자 관객석도 모두 따라 부르는 진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첫번째 후보인 바이바이배드맨의 무대가 끝이나자 2층에 있던 심사위원 손도 바빠집니다. 어떤 심사를 내리고 있을까요? 





세 번째 무대는 헬로루키 두 번째 후보 <슈퍼8비트>였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 여리여리한 몸 속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연주! 어디 숨어있는 힘일까 궁금합니다. 남자 관객들은 “누나~”를 애타게 부르며 호응해주었습니다. 슈퍼8비트는 그 외모에 걸맞게 깜찍한 목소리로 열창했습니다.




두 번째 곡은 익숙한 곡! ‘잊혀진 그 사람에게’를 불러주었습니다. 무대감독님은 비누방울도 뿌려주었어요. 슈퍼8비트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인디계에서도 흔치 않은 여성그룹. 그렇기에 그 개성 또한 강한 것 같습니다. 간질간질, 귀여운 펑크 록이라는 말이 딱 맞는 슈퍼8비트였습니다.





네 번째 무대! 스페셜 게스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등장하자마자 짓궂은 말로 관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지요!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3인조 록 그룹입니다. ‘그들의 강렬한 외모처럼 시원한 곡을 들려주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이게 왠걸! 첫 곡은 부드러운 곡으로 시작했습니다. 진지하고 깊이가 있었습니다. 외모는 거친 남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말이죠!

첫 곡이 끝나고 인사를 했습니다. 헬로루키 출신이 아닌데 이곳에 있어도 되냐는 너스레 떠는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이 왜 그들에게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들이 잔잔한 노래만 보여줬다면 아쉬웠겠죠? 두 번째 곡에서는 그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굉장한 퍼포먼스! 기타를 치는 분이 베이스를 치는 분 어깨에 올라 목마를 타기도 하고 무대 앞으로 나와 멋진 기타 솔로 연주도 보여주었습니다. 관객들은 환호하면서 함께 뛰었지요! 아직도 그때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누구보다 신나고 화려한 음악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번째 올해의 헬로루키 후보는 <잠비나이> 였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잠비나이의 음악은 잔잔함이란 없었습니다. 첫 곡부터 세차게 몰고 나갔습니다. 낮지만 무게 있는 거문고 소리와 높고 강렬한 해금소리, 또 일렉트릭 기타까지! ‘그 동안 내공을 많이 쌓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선 공연에서 모든 관객들이 방방뛰고 즐겼다면 잠비나이의 공연은 모두 넋을 잃고 음악에 빠져들었다고 하면 될까요? 잠비나이의 공연은 흡입력이 있습니다.




두 번째 곡은 굿거리 장단에 맞춰 함께 즐기자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리듬이 어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는 태평소의 칼칼한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 잠비나이의 음악은 신선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점이 있다면 두 명의 여자분들이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 국악인가 아닌가 의문을 품게 되는 노래를 들려주었지요. 새로운 잠비나이의 무대는 멋졌습니다!





연말결선 무대는 공개오디션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많이 다듬어지고 열심히 연습한 흔적들이 쏙쏙 들어왔습니다. 역시 연말결선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지요!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MC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스페셜 게스트의 멋진 무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올해의 헬로루키 후보들의 향상된 무대까지 놓칠 것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공연 당일에 입장하지 못하고 되돌아가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귀중하게 내주신 시간에 보답해 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인디음악을 알리고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헬로루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과문)

이렇게 헬로루키 연말결선 현장스케치의 반을 함께 했습니다. 공연 현장은 11월 29일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송으로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 연말결선 무대 현장스케치 #2 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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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락타이거 2011.11.22 12:44 신고

    헬로루키 공연 직접 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공연에 직접참여할 수 있나요?
    가끔씩 ebs 공감 보면 잘 모르는 밴드들이 나왔었는데 음악은 너무 좋더라구요...
    앞으로 정보 마니 부탁해요~~

    • 헬로루키들의 공연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헬로루키 트위터(@hello_rookie)로도 공연 소식 트윗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http://ebsspace.com/

  2. 우랑카 2011.11.22 17:16 신고

    아!!!!!!!!아쉽당 표를 아는분이 주신다고했는데 ;;ㅠㄴㅠ
    일이 생겨서 못가버렸어요 ㅠㅠㅠㅠㅠ
    음원으로라도 들어야겠어요 ㅠㅠㅠ
    아쉽당;;;
    사진보니깐 완전 재밌었을거 같아요ㅠㄴㅠ

    • 아쉬워하지 마세요!
      11월 29일에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연말결선이 방송됩니다:-)

      공연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열기! 방송으로 함께해주세요~!

  3. 장이사 2011.11.22 18:17 신고

    와~ 이번 헬로루키 정말 재밌었겠어요!
    글만 봐도 후끈후끈하네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_^

    • 즐겁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역시나 헬로루키 연말결선은 대단했는데요!
      포스팅 두개로도 모자르답니다T.T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김반장 2011.11.22 19:02 신고

    로우로우로우 저도 중독되서 열심히 부르고 있네요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네요!
    제가 그자리에 가서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생생한 후기 덕분에 위로가 됩니다!
    2탄도 어서 써주세요!!!

    • 바이바이배드맨의 노래! 벌써 중독되셨나요?:-)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현장은 직접 본 것보다 1/10도 안되서..
      정말 아쉬워요!

      공연장을 담아다가 블로그에 옮겨 놓고 싶네요^^;
      2탄도 기대해주세요~!

  5. 들린 2011.11.22 19:18 신고

    갤럭시 익스프레스 공연도 대박이더군요. 욕지거리 한판 시원했습니다. 하하
    역시 승환 형님 공연은 압권이었고요.
    중요한 건 헬로루키들 합동공연이 멋졌어요.
    합동공연은 대부분 연습이 부족해서 항상 아쉽기 마련인데...
    세계로 가는 기차 부를 때 정말 신나서 팔짝팔짝 뛰댕겼네요. ^^

    • 공연장에 계셨군요!
      그렇지 않고서야 알 수 없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욕지거리(?)
      하핫. 그런 것이 직접 함께할 때의 묘미겠죠?

      합동공연도 정말 좋았죠! 7팀이 하나가 된 순간!!

  6. theRuby 2011.11.22 21:44 신고

    올해도 예상했던 것과 달리 대상은 다른 밴드가 차지했네요.
    제작년부터 한 번도 맞춘 적이 없어요. ㅋ
    그래도 잠비나이의 특별상은 예상했더랬죠. ㅎㅎ
    잠비나이는 아무래도 종합적으로다가... 대중적? 그런 것에서는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지난 10월 5일. 2011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이 모두 끝이 났다. 이제 2011년도 헬로루키의 정식일정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법이다. '사진도 더 많이 찍어둘 걸', '질문도 더 많이 할 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남아있는 공개오디션의 여운을 음악과 밴드이야기가 담긴 후보들과의 인터뷰로 함께 해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란>, <니케아>, <김경은>을 알아보자!



소란│Set List - 가을목이 / 그때는 왜 몰랐을까


- 소란의 음악을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4인조 모던록, 팝록을 하는 밴드입니다. 듣기 편안하고, 처음 들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듣다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연주적이고 음악적인 내공이 많이 들어 있어서 들을 수록 저희의 진가가 느껴지실 거에요.



- 소란의 음악을 듣고 관객들은 무엇을 느꼈으면 좋겠나요?
저희 이름이 소란인데 반해 음악이 소란스럽지는 않거든요. 굉장히 신나는 비트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에 감성적인, 복합적인 감정들이 녹아있어요. 앉아서 편하게 들으시면서 저희가 들려 드리고자 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 소란이라는 팀 명은 어떻게 지으셨나요?
맨 처음에 결성 당시에 제(보컬)가 하자고 우겨서 하게 되었어요. 음악이 소란스럽지 않으니까 역설적으로 팀 이름을 ‘소란’으로 해보자 해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멤버들의 반대가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맘에 들어 하는 눈치인 것 같습니다.



- 음악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경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데요. 저희 가사가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요. 그런 것은 제가 바라고 원하는 것들을 생각하다 나온 것들입니다.



-  소란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듣기 좋은 감성적인 음악을 한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예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음악을 한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밴드인 것이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 음악적인 꿈이 있다면?
각자 꿈이 다 다른데, 저번에 이야기 하면서 우리에게 공통된 점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그러다가 오랫동안 음악을 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공통점이더라고요. 지금 이 멤버로도 마찬가지고, 각자로도 마찬가지고 꿈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음악 하는 것이 음악적인 꿈입니다.





니케아(Nickea)│Set List - 사막여우 / Taste of Sunday

인터뷰 사진을 연속촬영으로 찍자 웃음보가 터진 니케아

- 니케아의 음악을 듣는 관객들이 어떠한 느낌을 받았으면 하시나요?
제 음악을 들으신다면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드리고 싶습니다.



- 세 번째 도전이세요. 각오가 남다를 텐데 각오 한마디!
각오가 남다른 것보다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부담감도 덜해지고 조금 초연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그게 진정한 고수가 되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니케아는 드럼이 아닌 북과 키보드, 어쿠스틱 기타만을 이용하여 연주했다. 그렇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악기가 무대를 꽉 채웠다. 그 중에서 두 종류의 북을 스틱을 바꿔가며 연주하는 모습이 새로웠다. 

- 음악을 하면서 언제 가장 즐거우세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도 즐겁고, 이렇게 밴드와 같이 음악 하면서 합이 맞을 때도 즐겁고, 또 녹음하면서 새로운 사운드를 발견할 때, 라이브를 할 때도 즐거워요. 생각해보니까 항상 즐겁네요. 그래서 음악을 하나 봐요. (웃음)


- 지금 음악이라는 길을 걷고 있는데, 그 길 끝에는 뭐가 있을까요?
사람들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무 일 없을 때도, 그냥 일상생활에서 제 음악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동받는 사람들도 있겠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 이 음악을 계속 할 것 같아요.





김경은│Set List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엄마를 부탁해


- 리터 팝이 무엇인가요?
시나 소설 이런 문학들을 노래로 만든 것을 말해요. 리터 팝이라는 장르는 제가 새롭게 만들었답니다.



- 활동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항상 새로운 시나 소설을 읽고 그것을 음악으로 만든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어요. 그렇지만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생각하고 즐기고 있어요.



- 음악적인 꿈이 있다면?
일단 제가 이번에 준비한 EP는 문학을 노래로 만든 곡들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곡들을 많이 시도하고 싶고요. 앞으로 음악을 평생 끝까지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김경은은 음악에 빠져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문학을 통해 만드는 노래라 그런지 감성적이고 스토리가 있었다. 내가 한 편의 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 김경은 음악은 어떤 분들이 들으면 좋을까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그분들이 듣고 공감할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책을 좋아하시지 않고 그 책을 안 읽어보셨더라도 충분히 노래에 공감하실 것 같아요.


- 예전부터 문학작품을 좋아하셨나요?
네 어렸을 적부터 책을 좋아하긴 했었는데요.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편은 아니었어요. 전 음악을 먼저 공부했었고요. 그러다 우연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했던 ‘문화노래축제’라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서 그 이후로 계속 문학을 노래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곡의 제목은 문학작품의 제목과 같나요?
네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이 곡은 특별히 이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하는 곡은 다른 제목을 붙이기도 해요. 요즘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문학이 많이 읽히고 있잖아요. 그 책을 곡으로 만들었는데 그 곡의 제목은 제가 ‘청춘가’라고 붙였어요.




2011년 11월의 헬로루키 후보들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반짝거리는 눈빛을 내뿜는 뮤지션들을 볼 때마다 루키반장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2011년도는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남은 2012년, 아니 헬로루키가 영원할 때까지 뮤지션들의 그 눈빛은 영원할 것이다. 이제 외쳐보리라!

"2011년 헬로루키 무대 뒤에서의 인터뷰, 미션 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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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년시대 2011.10.27 15:53 신고

    이번 루키들은 뭔가 분위기가 비슷비슷해 보여요! 물론 각 팀별로 매력이 다르겠지만요~
    리터 팝 정말 독특하네요~~시와 소설이 음악으로 만들어지다니! 대단한거같아요!!!
    음악을 직접 들어봐야겠네요.ㅎㅎㅎ

    • 네 직접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그 책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답니다:-)
      리터 팝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2. 프리허그 2011.10.27 16:22 신고

    자주 접할 수 없는 인디밴드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날 수 있어 좋네요~!
    훈내나는 뮤지션들이 많네요~!! ㅎㅎ

    • 더 궁금한 내용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T.T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3. 콰아 2011.10.27 17:28 신고

    역시 니케아~!!! 최고죠~!
    물론 다른팀을 비하하는게 아니에요^^
    개인 적인 취향이 니케아에용^^

    • 콰아님은 니케아를 좋아하시는군요:-)
      이 이야기를 니케아가 봐야할텐데요!
      니케아 소식이 들려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4. 리슨앤 리피트 2011.10.27 18:22 신고

    저도 니케아 좋아하는데. 보니까 김경은씨 노래도 궁금하네요.
    리터팝도 신선하고요. 문학의 감동을 음악으로 전달해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 네 꼭 한번 들어보세요!
      아마도 책을 한 권 읽는 듯한 느낌이 드실거에요:-)
      리터 팝이라니 참 신선하죠???

  5. 들린 2011.10.28 18:25 신고

    팀이름은 소란인데 음악은 소란스럽지 않다니 역설적이네요. 하하
    메탈음악하면서 팀이름이 고요~ 이런거랑 비슷할까요?
    모던락을 하는 밴드들이 많은 데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 메탈하면서 팀이름이 고요라면 정말 웃기겠어요!
      그렇지만.. 소란은 약간! 아주 약간 경쾌하니..
      그정도로 역설적이진 않군요. 하핫:-)
      모던락 밴드들의 차이점은.. 음악을 들어보면 느끼실 수 있을 거랍니다!!!




지난 10월 5일. 2011 헬로루키의 마지막 공개오디션이 끝이 났다. 리허설이지만 온 힘을 다하고 내려오는 뮤지션들의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리허설을 마치고 난 후 대기실에서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밴드이야기와 음악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곳으로 함께 가보자.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1>에 이어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2>에서는 <용범밴드>, <데빌이소마르코> 그리고 <새>를 만나보자.


용범밴드│Set List - 밤에 달리기 / 노래는 강물처럼


- 용범밴드를 소개해주세요.
록에 기반을 둔 팝밴드입니다. 굳이 장르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저희는 진실한 감성, 누군가를 치유해줄 수 있는 감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포크, 뉴에이지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운드의 특징은 피아노가 들어간 감성적인 록이라는 것입니다.


- 용범밴드의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무엇을 느꼈으면 좋겠나요?
일단, 저희의 모토는 치유를 할 수 있는 음악을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관객들이 듣고 감동을 느끼고, 가슴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풀어내고, 같이 감정을 발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허설이라고 쉽게 넘어가는 법은 없다. 모든 뮤지션은 본 공연 때처럼 자신이 가진 기량을 100% 발휘한다.

- 용범밴드의 탄생비화가 있나요?
제(보컬)가 ‘용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했었어요. 그 이후에 원년멤버인 김충희군을 만나 밴드를 만들고 세션으로 다른 멤버들을 채워 활동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정식 멤버인 기타(완이)와 베이스(동우)를 영입해서 지금은 1집 앨범을 녹음 중에 있습니다.


- 용범밴드의 음악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사실 음악으로 세계평화를 이루는 게 목적이에요. (웃음). 말의 한계를 넘어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사람들과 소통해서 갈등이나 아픔 등을 치유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데빌이소마르코(Devil_E_So_Marko)│Set List - 낮잠 / 기차

마르코와 이소. 그들의 이름을 따 팀 명을 지었다.

- 데빌이소마르코라는 이름이 굉장히 특이한데요. 어떤 뜻이 담겨있나요?
저는 ‘마르코’이고요. 이쪽은 ‘이소’입니다. ‘데빌’은 서로 짓궂게 굴어서 데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그래서 데빌이소마르코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런데 ‘데빌’이라는 것이 공연할 때는 관객분들이 될 수도 있고, 세션 분들이 될 수도 있어요. 사실 함께 하는 모든 분이 데빌입니다.


- 데빌이소마르코의 음악을 이야기해주세요.
약간 느릿느릿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음악을 하고 있어요. 요즘은 지하철이든, 사람이든 모든 게 빨라요. 그래서 저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쉬고 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데빌이소마르코의 음악을 듣고 무엇을 느꼈으면 하시나요?
보통 우리나라 노래는 사랑이야기, 인생한탄이야기 등이 많잖아요. 저희는 그런 노래가 전혀 없어요. 다 나무, 풀, 바람, 꽃 이런 자연에 관한 노래가 굉장히 많은데 이게 제주도의 특성 같기도 합니다. 빠르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그들의 허를 찌를 거에요. (웃음) 저희 노래를 듣고 한숨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데빌이소마르코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기차’라는 곡에서는 빨라지는 리듬에 내가 탄 기차가 달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 어떤 사람이 데빌이소마르코의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요?
바쁜 직장인이요. 실제로 어떤 직장인이 노래를 듣고 편안해졌다고, 한숨 쉴 수 있었다고 해서 기뻤던 적도 있었습니다.


- 제주도에서 올라왔다고 알고 있어요. 계속 서울에서 활동하실 건가요?
활동은 서울에서 하겠지만, 다시 제주도로 내려가서 살려고요. 서울에서 일년 반정도 살았는데 곡이 안 써지더라고요. 제주도에서는 곡 쓸 때 그냥 운전하다가 한라산 가서도 쓰고 해수욕장가서도 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서울에서는 솔직히 차도 없고 여유 있는 곳도 못 찾아서 다시 내려가려고요.


- ‘이곳에서 꼭 한번 공연해보고 싶다’ 하는 곳 있으신가요?
(마르코) 제주도 중간에 뻗은 도로를 좋아하거든요. 공터도 있고, 그런 곳에서 탁 트인 들판을 뒤로하고, 자연이 보이는 곳에서 해보고 싶어요.
(이소) 저는 산에 통나무 집을 지어서 벽난로도 피우고 사람들도 초대해서 사는 게 꿈이에요. 그 곳에서 맛있는 거 먹고 기타 치면서 공연하고 싶어요. 내 통나무 집에서!





(Sae)│Set List - Hello / O-hey

<새>가 최고예요!

- 새가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 관객들이 새의 음악을 듣고 무엇을 느꼈으면 하나요?
새의 음악에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어요. 여리고 부드러운 감정부터 아주 뜨거운 감정까지
이 모든 감정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떤 사람이 새 노래를 들으면 좋을까요?
노래마다 다를 텐데요. 오늘 공연하는 곡 중에 ‘O-hey’라는 곡이 있어요. 가끔 사랑하는 사람인데 오해 때문에 그 사람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O-hey’라는 곡은 그런 내용이라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분들이 들으면 좋지 않을까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의 만남. 다른 소리가 어울리지 않을 듯 했지만 서로 조화롭게 음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새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하늘을 나는 새라는 뜻도 있고요. 새롭다는 뜻도 있고 ‘사이’의 준말이기도 하잖아요. 새라는 말에 여러 의미가 있는 게 마음에 들어서 짓게 되었습니다.


- 두 분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났어요. 제가 군대에서 제대에서 복학생이었거든요. 이 친구는 신입생이었는데 우연히 이 친구 음악을 듣고 감명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치근덕거리다가 결국엔 같은 팀을 하게 되었습니다.


- 공연할 때 어느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 부분에 제일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또 곡을 썼을 당시의 감정을 많이 생각해요. 집중하려고 하고요. 관객 분들이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곱 팀의 인터뷰를 마치고 난 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 많은 질문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졌다.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싱글벙글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에 함께 웃음이 지어졌다.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소란>, <니케아>, <김경은>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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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n 2011.10.24 11:15 신고

    데빌이소마르코 팀이름이 재밌네요. 제주도에서 올라오셨다고 하니 왠지 더 관심이 가구요.
    제주도 도로 한복판에서 하는 공연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전 이번 11월 헬로루키에서 이 팀 은근히 응원했었는데^^

    • '데빌은 sn님 이십니다'하는 마르코씨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하핫:-)
      제주도 도로 한복판에서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만약 차가 그대로 다닌다면 아찔한 공연이 될 듯 하군요!

  2. 자일리 2011.10.24 18:14 신고

    새라는 팀의 이름의 뜻이 다양하네요~
    새라고 하면 하늘을 나는 새라고 밖에 생각 못했거든요!

    • 네 생각해보니 '새'라는 낱말에 담긴 뜻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새라는 단 한글자만 보면 당연히 날아다니는 새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잘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밴드 <새>도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하하:-)

  3. 쿠콰 2011.10.24 21:42 신고

    모르는 밴드나 두개나 있는데 저런 의미였군요ㅎㅎ
    노래를 듣기는 하는데 이런것까진 몰랐네요 ㅎㅎ

    • 헬로루키는 진흙속에 있는 진주를 찾아내듯이,
      인디뮤지션 중에 굉장한 팀을 쏙쏙 찾아내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루키들 만날 준비 되셨나요? 하하

  4. 소녀여기타를잡아라 2011.10.24 23:16 신고

    용범밴드, 데빌이소마르코, 새... 모두 비슷한 느낌의 음악들을 하실 것 같아요!
    편안하고 조용한 음악을 듣다보면 가끔씩은 광란의 음악도 듣고 싶은데...ㅋ~

    .. 국카스텐은 안 나오나요? ^^;;

    • 어디 말씀하시는 건가요? 연말결선을 말하시는 건가요?
      아쉽게도 이번 연말결선에서는 볼 수 없답니다..T.T
      대신 야야 / 갤럭시익스프레스 / 이승환 / 가리온이 함께하니 걱정은 뚝! 하하

  5. 인디좋아 2011.10.25 11:55 신고

    알지 못한 밴드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있는데요.
    특히 데빌이소마르코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런 뜻이 있었군요!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6. queen 2011.10.26 22:44 신고

    조용한 포크.. 요즘같은 가을에 딱 어울리죠!
    데빌이소마르코..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요? 이름도 특이하네요~! ^^*

    • 조용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카페라떼 한 잔..
      아 가을이군요!
      공개오디션 현장스케치(http://v.daum.net/link/21325124)를 보시면 뮤지션들의 음악을 미리듣기 하실 수 있답니다:-)






지난 10월 5일.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이 끝이 났다. 올해 마지막이라는 느낌 때문인지 모든 것이 더 아쉽게만 느껴졌다. 그렇기에 공연 전, 리허설을 준비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더 많이 담기 위해 노력했다.
헬로루키를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루키반장이 준비했다!

11월의 헬로루키 후보들의 숨은 음악이야기!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1>에서는 <So’k>,<G’arlo>,<페이션츠>,<니케아>를 만나보자.


 

So'K (쏘케이)│Set List - 夢中人 / Unusual Day

푸근한 미소로 인사하는 쏘케이!


- 쏘케이의 장르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로큰롤을 기반으로 한 록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꿈꾸는 자유나 사랑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만들게 된 밴드입니다.


- 네 분은 어떻게 함께하게 되셨나요?
제(보컬)가 이 사람들을 다 긁어모아서 이렇게 일년째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서 다음 기회에!


리허설에서는 음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음향감독의 역할은 뮤지션의 요구를 즉시 받아들여 본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 쏘케이가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지금 이 시대 많은 청년들이 자유와 꿈을 잃고 살아갑니다. 그런 것들을 다시 되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습니다.



 

페이션츠(PATiENTS)│Set List - STEEL FACE / R.I.P / DAY BY DAY

하이브리드 록밴드 페이션츠! 그들의 강렬한 인상이 돋보인다.


- 페이션츠가 추구하는 음악은?
저희 페이션츠는 펑크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적 요소들을 이리저리 섞어가며 자유롭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 페이션츠의 음악을 듣고, 관객 분들이 어떤 것을 느꼈으면 하시나요?
음악이라는 것이 사실, 어느 정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의미로 저희가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라는 식으로 생각의 범위를 공유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페이션츠 음악은 언제 들으면 좋을까요?
딱히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아마도 무언가에 가장 집중하고 있을 때? 아니면 잠들기 전 또는 점심 먹기 전! 한 마디로 항상 들으면 좋답니다. (웃음)


- 페이션츠만의 지닌 매력을 한 마디로 얘기한다면?
미래 지향적인 펑크록! '최첨단 원시인'과 같은 이야기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복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페이션츠의 매력입니다.


- 페이션츠라는 그룹명은 어떻게 짓게 되셨나요?
페이션츠(PATiENTS)가 환자들이잖아요. '아픈 사람들'이라는 말인데, 여기에 말장난을 조금 쳐서 ‘고통 받을 환’이 아니라 ‘즐거울 환’이라고 저희끼리 정의내렸습니다. 중의적인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물론 세상을 살면서 아픈 일들은 많지만, 좀 더 즐겁게 살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Electric Visor │Set List - Calling / Teleport / Trans party

Electric Visor의 'E'를 표현하는 멤버들


- 일렉트릭 바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하우스음악이나 어쿠스틱 사운드 등을 적절히 버무린 '신나는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일렉트릭 바이저의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신나게 춤을 출 수 있을 것입니다.


- 멤버 수가 많은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멤버가 8명이라 움직일 때마다 정신이 없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하나하나 챙기기도 힘들고, 악기도 많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마다 정신 없는 게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도 멤버 줄일 생각은 없습니다!


일렉트릭 바이저의 무대에는 많은 악기가 등장한다. 특히 노트북을 이용한 프로그래밍과 퍼커션, 탬버린 등 다양한 악기들이 일렉트릭 바이저 음악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 일렉트릭 바이저의 음악에 장점이 있다면?
디스코 리듬을 사용하다 보니까 음악이 굉장히 신나요! 그래서 음악을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며 다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음악인으로서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춤 추는 클럽 말고,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클럽에서 저희 음악에 맞춰 한 오만 명쯤이 함께 춤을 췄으면 좋겠습니다.






리허설을 끝내고 내려온 뮤지션들과의 인터뷰는 처음부터 끝까지 늘 들뜬 목소리로 끝이 났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질문에는 깊은 생각에 잠기는 모습 또한 보였다. 그들의 모습에서 보이는 음악에 대한 사랑! 루키반장에게까지 전해져 왔다. 앞으로도 그들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용범밴드><데빌이소마르코> 그리고 <새>의 인터뷰를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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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년시대 2011.10.21 11:08 신고

    중간에 페이션츠 보고 깜놀!ㅎㅎ
    미래 지향적인 펑크록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들의 음악이 기대되네요~!
    저는 이번에 페이션츠에 한표?!ㅋㅋ (다른 분들도 다 기대되요ㅎㅎ)

    • 네 페이션츠는 11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었답니다:-)
      곧 펼쳐질 연말결선에서 과연 볼 수 있을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 젠하이저 2011.10.21 11:50 신고

    음... 일렉트릭 바이저...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는, 젊은 친구들이 하는 음악이어서 더 기대가 되는 그룹이예요!
    멤버가 너무 많아서 오래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있을 때까지는 좋은 음악 만들면서 오래 갔으면 하네요~~ ^^*

    • 네 아직 배움의 길에 있는 친구들이라 앞으로 얼마나 더 성정할 지 기대도 됩니다.
      일렉트릭 바이저가 오랫동안 좋은 음악 들려주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3. 나닝 2011.10.21 17:55 신고

    페이션츠님들 사진 보고 놀라서 노래 찾아 들어봤어요. 좋은데요?!
    지알로 노래도 좋네요 :) 헬로루키 덕분에 좋은 뮤지션을 많이 알아가요!

    • 나님의 그런 말 하나하나가 루키반장에게는 힘이 된답니다!
      헬로루키는 앞으로도 쭉 좋은 뮤지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주세요:-)

  4. 비타민 2011.10.21 18:28 신고

    쏘케이 멤버들이 어떻게 모여졌는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올해의 헬로루키가 되어 깊이있는 인터뷰 기사가 나오면 좋겠다는!ㅋ

    • 안타깝게도 이달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지 못했답니다.
      T.T 다시 도전해서 만나뵙게 되면 꼭 여쭤볼께요! 하핫

  5. 밤톨이 2011.10.21 18:59 신고

    페이션츠라는 그룹의 이름이 좋네요! 즐거울 환! ㅋㅋㅋㅋ
    노래도 들어봐야겠어요^ ^

    • '즐거울 환'의 페이션츠!
      그들처럼 우리도 즐겁게 살아보아요!
      페이션츠의 노래는 정말 즐겁답니다. 하핫:-)


다시 만난 9월의 헬로루키! 이번 헬로루키데이도 역시 9월의 헬로루키 뿐만 아니라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 헬로루키도 함께 했다. 음악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노리스펙트포뷰티>와 헤비메탈이란 장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한 메탈을 선보이는 <이슈타르>를 만나보았다.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음악을 듣는 순간부터 춤추게 하는 <텔레파시>도 함께 했다. 그럼 지금부터 헬로루키데이 공연 현장과 인터뷰를 만나보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공간, 뮤즈라이브!

헬로루키데이 안내 게시대(좌), 뮤즈 라이브 좌석 배치도(우)

이번 공연에는 안내 게시대가 올림픽 공원 지하철역까지 나와 있었다. 안내 게시대를 따라 가다 보니 중간마다 여러 개의 안내 게시대를 만났다. 뮤즈 라이브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넓은 올림픽 공원 안에서 뮤즈 라이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게시대를 따라 뮤즈 라이브에 도착하자 뮤즈 라이브는 여전히 따뜻한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일찍 도착해서였을까? 아직 티켓 박스는 한산했다. 헬로루키는 비 지정석 공연이다. 티켓을 받은 순서대로 입장해서 자기에게 편한 자리에 앉으면 끝!



01│노리스펙트포뷰티(No Respect Fof Beauty) 보컬없이도 꽉찬 음악을 선보이다

헬로루키의 첫 번째 무대는 인스트루멘탈 밴드 노리스펙트포뷰티가 장식했다. 약간은 음울한 듯한 기타 소리로 시작한 음악은 클라이맥스를 향해갈수록 강렬한 사운드를 뿜어냈다. 노리스펙트포뷰티의 음악이 진행될수록 관객들도 점점 더 몰입해갔다. 노리스펙트포뷰티의 노래를 감상하는 동안 공연장은 음악 소리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음악을 들려주었다. 노래가 끝나고 노리스펙트포뷰티의 인사가 이어지는 중 관객들이 외쳤다. 노리스펙트포뷰티에게 음반 발매 이야기와 곡 소개를 부탁한 것이다. 이렇듯 잠깐이었지만 뮤지션과 관객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 팬미팅 아닌 팬미팅이 이루어졌다. 

- 오랜만에 뵙는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안녕하세요! 밴드가 예전에 비해 바빠졌어요. 요새는 공연 준비, 각종 행사 참여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내년에 나올 예정인 앨범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 앞으로 연말까지는 쭉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 올림픽 홀 뮤즈 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주로 홍대 인근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는 것 자체가 색달랐고요. 무대와 시설도 훌륭했고 찾아주신 관객 분들께서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매우 즐거운 공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부탁 드릴게요.
지난 EBS 스페이스 공감 촬영 때 들려 드렸던 The Walls Between Us / Day of Departure / I Am a Shadow 그리고 그 외에 Summit Collision이라는 곡을 연주했습니다.  


- 곧 연말결선입니다! 연말결선에 오를 것 같나요? 연말결선 올랐다고 생각하고 각오 한마디!
섣부른 예상과 기대는 저희에게 독이 되기 때문에 오를 것 같다고는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멋진 무대가 될 것이 틀림없는 연말결선에 참여하게 된다면 비록 짧은 시간이겠지만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02이슈타르(Ishtar)  화려한 메탈, 시원한 음색에 빠져들다

노리스펙트포뷰티의 공연이 끝나고 메탈을 선보이는 이슈타르가 등장했다. ‘헤비메탈스럽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옷을 입은 멤버들은 뒤를 돌아 서 있었다. 그리고 돌아선 그들은 굉장한 사운드의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드럼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전주만 시작했을 뿐인데 머리를 흔들며 헤드뱅잉하는 관객도 보였다. 전주가 끝날 무렵 보컬이 무대 위로 걸어 나왔다. 화려하고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는 보컬의 노래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탄성을 보내왔다. 메탈음악에 성악을 접목한 음악은 접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관객들은 더 열광했다. 드레스를 입은 보컬이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을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이슈타르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두 곡이 끝나고 보컬이 잠깐 사라졌다. 그리고는 어느새 여전사 같은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공연장은 이슈타르의 색깔 있는 메탈의 매력에 흠뻑 젖어 있었다.

-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셨나요?
안녕하세요 이슈타르 입니다. 어느새 가을이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그간 계속 클럽 활동과 함께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고요. 9월 중순에는 인도네시아 메탈페스티벌 "Rock in Solo" 에도 다녀 왔습니다. 11월 5일 롤링홀에서 있을 단독공연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즐거웠습니다! 관객 분들의 호응도 매우 좋았던 거 같고요. 사실 저희는 스탠딩 무대가 익숙해서 좌석에서 관람하시는 분들 앞에서의 공연은 조금 어색하기도하고 긴장도 하고 하는데요.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성원에 저희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 공연 때 부른 곡 소개 부탁 드릴게요.
그날의 레퍼토리는 Conquest - God lives in Me - Navy Forest - Atrocious Kiss - Prestige - Sea Queen - All of Us 순서였고요. Atrocious Kiss 와 Sea Queen 은 작년에 발매했던 미니앨범 "Nothing’s Atrocity" 수록 곡이고, 나머지 곡들은 이번에 발매한 "Conquest" 수록 곡 들입니다.
공연 전체흐름을 생각해 빠른 곡들과 차분한 곡들, 그리고 타이틀 곡 등 관객 분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적절히 순서를 배치했어요. 이런 부분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더욱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곧 연말결선입니다! 연말결선에 오를 것 같나요? 연말결선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각오 한마디!
글쎄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같은 헤비 뮤직이 헬로루키에 선정된 것도 이례적 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연말결산 팀들의 장르적 다양성을 본다면 저희도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고 믿고 싶습니다.
저희는 항상 작은 무대든 큰 무대든, 관중이 많든 적든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 드리고 있어요. 항상 공연때는 심장이 터질 듯이 폭발합니다. 연말결산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가진 모든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 드릴 거에요!






03│텔레파시 이들 노래 앞에서 춤추지 않는 자 없다!
이슈타르의 무대가 끝나자 어느새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나왔다. 텔레파시의 무대가 시작된다는 의미였다. '한번 놀아 보자!'라는 듯 텔레파시의 신나는 노래가 울려 퍼지자 앞에 서 있던 관객들은 텔레파시와 함께 방방 뛰며 음악을 즐겼다. 두 곡을 마쳤을까? 어느새 텔레파시 멤버들의 얼굴에서 땀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관객 역시 손 부채질을 해가며 흐르는 땀을 닦아내기 바빴다. 같이 호흡하며 춤을 추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벌써 마지막 곡이 끝났다. 앙코르를 외쳐대는 관객들의 성원에 텔레파시는 다시 나왔다. 관객이 앙코르곡도 꼭 집어 요청했다. 사전에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곡인듯싶었다. 그러나 보컬이 다른 멤버들에게 "괜찮겠어?"라고 물어본 뒤 모두 'OK'를 외치자 앙코르 곡이 시작되었다. 텔라파시의 앙코르 무대는 멤버들간의 호흡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안녕하세요. 헬로루키 팬 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저희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 <텔레파시>입니다.


-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시나요?
싱글 음반 녹음을 마쳤고 발매를 기다리며 공연 활동을 왕성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공연을 드문드문 한 것 같아서 지옥의 스케줄을 짜고 있어요. 하하


-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 공연은 어떠셨나요?
뮤즈라이브의 뛰어난 음향 시스템으로 즐겁게 공연한 것 같아요. 모니터링이나, 출력되는 사운드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 뮤즈라이브에서 공연한 곡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2집에 수록된 곡들과 아직 발매전인 이번 싱글의 신곡3곡을 연주했어요. 2집 곡들도 많이 편곡 되어서 다른 노래처럼 들리기도 하셨을 거에요.


- 헬로루키가 되고 난 후 에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저희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는 텔레파시가 그전에는 프로젝트 성 밴드였는데, 헬로루키를 계기로 좀더 적극적으로 밴드활동을 펼치게 된 거 같아요. 더 힘이 생겼다는 거겠죠. 그리고 좀더 유명해졌죠. 하하


- 팀 명이 텔레파시인데 세분은 텔레파시가 통하시나요? 통하신다면 어느 때?
그게...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결성 때보다 지금은 서로 표정만 봐도 대충 알 수 있는 그런 건 생겼어요.



-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초능력을 가진다면 차원을 이동할 수 있다거나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능력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달도 가보고 화성도 가보고 은하계도 구경하고 무중력에 둥둥 떠다니고 그럼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음악 외적인 부분 중에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음악 외적인 부분은 사실 저희는 정말 음악만 신경 써요. 요즘은 즐거운 환경, 자유로운 환경, 자유로운 분위기 이런걸 만들고 싶어서 노력 중이에요


- 지금까지의 앨범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의 3곡입니다. 아마도 들어보시면 이유를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번 앨범은 우리만의 스타일 뭐 이런 것 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대로 했어요. 나오는 대로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만 했어요.



- 어느 때 텔레파시의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요?
글세요. 수업시간? 하하


- 텔레파시의 롤모델, 아니면 좋아하는 밴드가 있나요?
좋아하는 밴드는 정말 많아서 나열할 수도 없을 정도 에요. 로우파이하고 빈티지한 음색의 영국 음악을 특히 좋아합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팬이 있으신가요?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요 특이하게 카메라 15대를 사용해서 찍는 거였어요. 팬 5분을 초청해서 함께 촬영했는데 엄청 힘들었죠. 그날 고생한 팬들이 기억나죠. 고맙기도 하고.
 

-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10월 말에 새로운 싱글 앨범이 발매되는데요. 앞으로도 텔레파시는 음악 작업 많이 하고 즐겁게 공연하고, 하고 싶은 것 맘껏 하고 사는 것. 그게 활동계획이에요. 더욱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노래는 음원 말고 꼭 음반으로 구입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사진 제공 - 오다솜(Fab shot)


 

노리스펙트포뷰티, 이슈타르, 텔레파시의 무대가 모두 막을 내렸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그래서 세 팀의 개성 있는 음악을 함께 할 수 있었던 헬로루키데이는 더 즐거웠다.

다음 헬로루키데이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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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코 2011.10.13 10:59 신고

    텔레파시 멤버들의 표정이 살아있네요 ㅋㅋ 정말 놀아보자! 하는 포스가!!
    저도 다음에는 공연을 보면서 즐기고 싶네요!!

    • 하핫:-)
      인터뷰 사진을 찍는데 텔레파시의 성격이 다 나왔어요!
      굉장히 즐거운 뮤지션이랍니다.
      앞으로도 텔레파시의 소식 팍팍 전해드릴테니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2. beth gibbons 2011.10.13 12:02 신고

    이슈타르... 핀란드의 고딕메틀그룹 '나이트위시'를 떠올리게 하네요.
    여성보컬을 너무 좋아해서 한 때 에반에센스도 지겹게 들었었죠!
    지금도 여성보컬이 있는 락그룹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포티쉐드'와 '가비지' 강추~! ^^*

    • 네 외국 그룹에서는 나이트위시와 비슷한 면이 있죠:-)
      굉장히 많이 알고 계시는군요! 우와-
      저도 한번 포티쉐드나 가비지의 노래를 들으러 가봐야겠어요!
      강추까지 하시니 얼른 슝슝-

  3. 구궁 2011.10.13 17:56 신고

    저는 다른팀이 더 좋지만 왠지 이상하게 텔레파시는 끌리는것 같아요 ㅎㅎ
    먼가 매력이 있는 그룹입니다 ㅎ

    • 텔레파시라는 이름때문이 아닐까요?
      아니면 텔레파시에게 텔레파시가 통해서? 하핫:-)
      아무튼 많이 응원해주세요!

  4. 리슨앤 리피트 2011.10.13 19:31 신고

    이슈타르 비쥬얼이 남다르네요.
    외모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그렇고
    보컬의 매력을 더 잘 살리면 좋겠어요.
    그럼 아마 결선에서도 멋진 모습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이슈타르를 보면 화려하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들의 개성 있는 무대를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연말 결선에서도요!


10월 5일에 열린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이 끝났다. <현장스케치#1><현장스케치#2>에 이어 다양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11월의 헬로루키 후보 <용범밴드>,<쏘케이>,<데빌이소마르코>,<지알로>의 무대를 함께 만나보자.





<So'k>는 이 시대를 사랑하고 자유를 꿈꾸는 20대 청년들인 박성관(드럼), 박홍준(베이스), 박경민(리듬기타), 김현곤(보컬/리듬기타)으로 구성되어있는 4인조 Rock 밴드이다. 팀 이름인 So'k 의 뜻은 'So ok' 의 약자로 그래도 괜찮아 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같이 나눴으면 하는 뜻에서 만들게 되었다. 밴드 So'k는 항상 Rock n roll Star 를 꿈꾼다.



11월의 헬로루키 참가 곡명 - 夢中人(몽중인) / Unusual Day




So'k의 무대는 활기찼다. 보컬의 목소리에서도 힘이 느껴졌고 기타, 베이스, 드럼까지 모든 악기의 힘이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말처럼 그들의 노래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일렉기타로 시작한 첫 노래가 끝났다. 그리고는 So'k는 'So OK'의 약자, '그래도 괜찮아'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 후 보컬은 어쿠스틱 기타로 바꿔 두 번째 노래를 시작했다.

강한 목소리처럼 노래도 강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 노래에는 따뜻함이 묻어 나왔다.





<용범밴드>는 싱어송라이터 용범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유 음악 집단이다. vocal & piano(keyboard) 용범과 drum & chrus 김충희가 함께 디지털 싱글 '용범 - 밤에 달리기(running at night)'의 곡들을 중심으로 활동중이다. 용범밴드는 팝에서 록, 포크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고있다. 서정적이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이 있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


공식사이트 - www.yongbeom.net




11월의 헬로루키 참가 곡명 - 밤에 달리기 / 노래는 강물처럼





용범밴드의 무대는 부드러운 보컬의 목소리로 시작되었다. 키보드의 선율과 보컬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무대였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악기소리에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노래 '노래는 강물처럼'이라는 곡을 소개하면서 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그래서인지 용범밴드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마음을 치유해주는 듯 했다.

보컬 용범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밴드라 '용범밴드'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모든 멤버의 동의를 얻었다는 민주주의적 밴드라는 말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Devil_E_So_Marko>는 Marko(마르코)와 E_So(이소)로 구성된 남녀혼성 2인조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 그리고 소소한 악기들로 노래를 한다. 그들은 주로 나무, 구름, 꽃 등 자연을 이야기한다. 삐뚤빼뚤 하지만 모자란 부분은 서로 채워주는 돌담이 있고 시원짭짜름한 바다내음이 있는 곳. 투박하고 표현에 서툴지만 속정이 깊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런 제주에 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Devil_E_So_Marko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노래로 얘기하려는지도 모른다.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hsmarko.cafe



11월의 헬로루키 참가 곡명 - 낮잠 / 기차



데빌이소마르코의 무대는 잔잔한 파도와 같았다. 또한 그들의 무대에는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리코더, 휘파람까지 함께했다.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한 느낌의 그들의 노래는 가사 또한 재미있었다. 사랑이나 이별, 아픔이 아닌 자연,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래서인지 가사에 더 공감이 갔다. 데빌이소마르코 노래의 특징이라고 하면 조금은 느리다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바쁘게만 사는 현대인에게 여유를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들의 노래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

한 곡이 끝나고 데빌이소마르코라는 팀명을 소개해주었다. 보컬 ‘이소’의 이름과 기타 ‘마르코’의 이름을 합하였다. 그리고 데빌은 곁에 있는 누구든 데빌이 되어 함께 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 분들이 데빌이 되었다.



 

 




11월의 헬로루키, 2011년의 마지막 공개오디션이 모두 막을 내렸다. 항상 끝날 때는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 헬로루키라는 생각에서였는지 더욱더 아쉬웠다. 모든 열정을 다 보여주었던 10팀의 뮤지션들이 있었기에 이번 공연도 즐겁게 끝낼 수 있었다.

11월의 헬로루키 <페이션츠>,<일렉트릭바이저>,<니케아>의 수상 팀 공연은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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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슨앤 리피트 2011.10.11 10:31 신고

    소개를 보니 데빌이소마르코 음악이 궁금해져서 들어봤습니다.
    요즘같이 바쁜 삶에서 느림을 노래하는 팀들이 좋아집니다.
    특히 리코더나 휘파람까지 들을 수 있으니 아날로그 감성이 팍팍 살아납니다.

    • 데빌이소마르코의 노래는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답니다!
      바쁜 하루에는 데빌이소마르코의 음악을 들으며 한발자국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2. 인디좋아 2011.10.11 10:34 신고

    11월 헬로루키에 도전한 팀의 노래들은 딱 가을에 듣기 좋은 거 같아요~!
    지루하지도 않고 귀에 착착 감기네요~^^

    • 네! 비록 11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할 나머지 후보들을 응원해주세요:-)

  3. 페코 2011.10.11 10:47 신고

    루키들의 도전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도전!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정말 열심히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아름다운 도전이라.. 페코님의 말이 너무 예쁘네요!
      모든 후보들의 열정에 루키반장도 박수를 보냅니다!

  4. 군쿠 2011.10.11 18:46 신고

    오~ 먼가 데빌이소마르코가 누군가 관심이 생겨서 찾아들어와봤어용
    생각했던것보다 루키들이 정말 많군요 ㅎㅎ
    저도 가봐야겠어요 ㅎㅎ 현장으로!!

    • 아쉽게도 이제 공개오디션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T.T
      그래도 수상 팀 공연과 헬로루키데이!
      그리고 대망의 연말결선이 남아있으니 군쿠님고 꼭 함꼐해주세요:-)

  5. 민트 2011.10.11 22:45 신고

    이분들 모두 연말결선에 올라가면 좋으련만!!
    심사위원 분들도 힘드시겠어요~ 심사하려면...ㅎ

    • 개성있는 열 팀중에 두 팀 혹은 세 팀만 선정해야하니..
      아마도 심사위원 님들은 머리 아프실 것 같아요!
      아쉬워도 항상 기회는 열려있으니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10월 5일 홍대 V-HALL에서 열린 11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앞선 현장스케치에서는 11월의 헬로루키 <페이션츠>, <일렉트릭 바이저>,<니케아>를 만나보았다. 이번에는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준 <김경은>, <소란>, <새>를 만나보자.





<김경은>은 인디 신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뮤즈다. ‘기타를 든, 책 숲 속의 싱어송라이터’ 바로 그녀의 이야기이다. 책을 노래하는 곡들로만 하나의 앨범을 완성하는 최초의 장르음악적 시도, 리터팝(Literature Pop)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경은의 미니 앨범 '책으로 만든 노래'가 처음일 것이다. 그녀에게 책은 그저 책일 뿐이 아니다. 가슴을 뛰게 만드는 멜로디가 되고 리듬이 되고 화성이 되는 마법의 영감이다. 이 앨범은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촉촉한 감성으로 채워진 서재가 되어 그대의 가을을 더 충만하게 채워 줄 것이다.


[##_Jukebox|cfile9.uf@174E733B4E8E9A7E2FDCFF.mp3|김경은 - 01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mp3|cfile29.uf@1164AB3B4E8E9A83057B99.mp3|김경은 - 03 엄마를 부탁해.mp3|visible=1 color=black|_##]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참가 곡명 -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엄마를 부탁해



11월의 헬로루키 오프닝은 김경은이 장식했다. 첫 번째 무대라 떨릴 만도 한데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강인함이 느껴졌다. 리터 팝이라는 장르를 모르더라도 그녀의 노래는 한편의 독후감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김영랑시인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음악으로 만든 곡을 부른 후에는 리터 팝의 의미와 다음 곡의 설명까지 덧붙여주었다.

그녀가 리터 팝과 인연을 맺은 것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문학노래 공모전에서 장원을 수상하면서부터라고 했다.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가사는 내가 책을 읽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소란>은 2009년 가을에 결성된 모던락 밴드이다. 탄탄한 곡과 연주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듣기 좋은, 마음으로 기억되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밴드 이름과는 달리 소란스럽지 않은 따스하고 편안한 노래를 들려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도 공연에서 유쾌함을 선사한다. 소란은 `좋은 음악은 결국 알아본다` 라는 단순한 믿음과 배짱으로 듣기 쉬우면서도 마음으로 기억되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공식사이트 - http://club.cyworld.com/bandsoran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참가 곡명 -  가을목이 / 그때는 왜 몰랐을까




소란의 무대는 유쾌했다. 박수도 치고 코러스도 같이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곡이 끝나고 소란의 소개가 이어졌다. 2009년 가을쯤에 결성되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보컬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자신들의 자작곡이 20곡 정도가 되었다고 정규앨범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끝나고 두 번째 곡이 이어졌다. 소란은 서로의 눈을 보며 호흡을 맞췄다. 연주가 끝날 때까지 보컬의 힘찬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듣기 편하지만 탄탄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처럼 그들의 음악은 듣기 편하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이었다.







<새(Sae)>는 싱어송라이터 김민지와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이현의로 구성된 듀오 밴드이다. 김민지는 제2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오늘은 어떤가요'라는 곡으로 작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현의는 밴드 'lovely X'로 디지털싱글을 두 장 발표한 바있다. 자유로운 사운드로 솔직한 음악을 하고싶다는 밴드, 새!

싸이클럽 http://www.cyworld.com/bandsae
마이스페이스 http://www.myspace.com/bandsae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참가 곡명 -  Hello / O-Hey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의 조화, 남자와 여자의 듀엣. 새를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이었다. 처음은 김민지의 노래로 시작되었다.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모든 관객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현의의 화음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잔잔하지만 임팩트있는 노래는 관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할 만큼 중독성이 있었다. 첫 번째 노래가 끝나고 곡 소개를 해주었다. 첫 번째 곡은 'Hello' 헬로루키에 도전했으니 'Hello'를 부른다는 이현의의 말에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두 번째 곡 ‘O-Hey’는 사랑과 오해와 이해에 대한 노래라는 설명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새는 잔잔함 속에 스며들어있는 보컬의 목소리와 듀오의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2011년 마지막 헬로루키 오디션은 아쉬움을 남기며 끝났다. 마지막 오디션이라 그런지 후보들 모두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탄탄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년도 헬로루키는 모두 끝났지만 내년 헬로루키를 기대해본다!

남은 4팀 <데빌이소마르코>, <용범밴드>, <지알로>, <쏘케이>의 현장스케치#3 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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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바스찬바하 2011.10.10 13:13 신고

    김경은씨.. 괜찮은 음악적 시도인 것 같아요.
    소설, 시와 같은 정통문학 뿐만 아니라 평론이나 기사,
    인문학적인 텍스트같은 것들도 음악으로 풀어내면 재미있겠네요.

    꾸준한 음악활동 해주시길~~ ^^*

    •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네요.
      정말 문학만이 아닌 비문학을 노래로 표현하면 어떤 노래가 나올까요?
      궁금해집니다:-)
      김경은씨의 꾸준한 활동 기대해봐요!

  2. 민트초코 2011.10.10 17:09 신고

    드디어 나왔네요 소란! ><
    이번이 2011년 마지막 오디션이라니 아쉬워요.
    다음 팀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매일 새로운 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요^_^

    • 민트초코님의 이야기에 힘이 납니다!
      이번년도는 마지막이었지만 2012년이 기다리고 있으니
      힘내자구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3. 남궁궁 2011.10.10 17:11 신고

    새 노래 처음 들어봤는데 뭔가 알싸한게 느낌이 좋은 밴드네요. 앞으로 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4. 감자냥 2011.10.10 18:04 신고

    우와 새 노래 좋네요. 이날 공개오디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못갔어요 ㅠㅠ
    괜히 아쉽네요. 얼마나 멋진 무대였을지 생각만 해도 발동동
    소란 좋아했는데 무대를 못봐서 아쉬워요. 혹시 동영상은 안 올라오나요?

    • 아쉽네요.. 직접 현장에서 보셨다면 더 즐거웠을텐데..
      그리고 죄송하게도 동영상은 올라오지 않는답니다T.T

  5. 페코 2011.10.10 19:47 신고

    마지막 오디션이 이렇게 끝이 났군요! 그동안 헬로루키 오디션을 지켜봤는데
    멋진 공연과 음식을 들을 수 있었어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번년도 헬로루키는 끝났지만..
      2012년의 헬로루키도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항상 새로운 루키를 찾는 헬로루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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