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 인기상을 받은 <이스턴 사이드 킥>의 열렬한 팬 '호빵'님을 소개합니다. 호빵님의 블로그에는 올해 이스턴 사이드 킥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6월에 있엇던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때부터 11월에 열렸던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까지 호빵님은 이스턴 사이드 킥의 무대와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자리를 지켜오셨네요. 헬로루키 연말결선 공연에서 인기상을 받은 5명의 간지남들, 호빵님의 이야기들로 올해 한 해 이스턴 사이드 킥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재미를 전해드립니다. 


호빵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apricot023.blog.me





110607 @브이홀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 호빵님의 2011/6/8 포스팅

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장르도 겹치는 거 없이 다양하고 호강하고 왔네.


지하철 타려고 연신내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소나기 크리 맞고 감기 도로 걸렸나보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무튼 홍대 브이홀 진짜 오래간만에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둘째 줄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음, 영상볼 때는 고개가 좀 아프더라. 촬영금지라 별로 찍은게 없음.

|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현장스케치 http://hellorookie.tistory.com/5 

완전히 반해서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에 오게한 팀! 나일론 뮤직 영상 봤을 때 그저 그냥 지나쳤는데 라이브가 이렇게 매력있을 줄 몰랐다. 이래서 공연을 보고 말해야 한다는 걸까? 보물을 발견했어! 내가 워낙 개러지 밴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무대 매너도 뛰어났기 때문에 이날의 베스트로 뽑고 싶다.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팀. 다음에 공연 보러 꼭 가야지.





110618 @DGBD 유데이 페스티벌 - 호빵님의 2011/6/19




10812 @뮤즈라이브 헬로루키데이 - 잠비나이, 이스턴 사이드 킥, 보니 - 호빵님의 2011/8/13 포스팅
 

신설한지 2달밖에 안된 소공연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헬로루키데이 공연이 있었다.
출연진은 7월의 헬로루키 세팀 @ 보니, 잠비나이, 이스턴 사이드 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위치는 잠실이라 멀어서(2시간 반 잡고 가야하니) 오늘 프리버드 공연만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이벤트 마감되기 10분 전에 급조해서 응모하고 확인해보니 당첨이 됐다. 1인 2매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더니 한 분이 오신다고 하셔서 공연장 안에서 뵙기로 했다. 좀 넉넉하게 출발해 앞번호를 얻고 일행분을 만났는데 명함 받아보니 정글뮤직 스텝이셨음. 오호, 여기 아폴로18 인터뷰 재밌게 읽었었는데(거친 대화가 찰지게 들어가서 인상 깊었지).

한참 지산펜타 썰을 풀다가 입장했는데 건물도 무대도 아직 새것의 티가 나서 깔끔하고 괜찮았다. 계단 경사가 좀 높아서 시야 확보도 확실히 잘되고. 생각보다 넓어서 맨 앞줄 정가운데에 앉을 수 있었다. 이날은 어차피 헬로루키데이쪽 전문 프레스가 있을 것 같아 비도 오고 해서 DSLR 카메라를 두고 왔는데, 스텝도 많은데 그닥 촬영 제재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카메라 가져올 걸 싶었다. 나중엔 공연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에 괜한 생각이다 했었지만. 


거의 3주만에 이스턴 사이드 킥을 보게 됐는데, 이날은 재미있는 해프닝이 많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셋리스트는 아마도 흥겨운 - 무지개 - 목마른개 - 백열 - 방안 - 수탉 - 다소의 순서. 

흥 겨운 노래 때 앞으로 나가고 싶었는데 스텝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흘러보내고, 다음 곡부터 스탠딩으로 앞으로 나갔다. 엠프 위치 때문에 투기타가 나란히 자리잡아 그 쪽으로 붙었는데 조명이 밝아서 연주를 실컷 볼 수 있었다. 기타리스트 덕후에게 걸맞는 좋은 자리선점이다. 이날 주환님이 컨디션이 많이 안좋다고 하셨는데, 멘트하는데 목도 좀 잠겨보이고... 푹 쉬셔야 할텐데 오늘밤에도 공연이 있지. 그래도 라이브는 늘 잘하시니까.


간 만에 공연만 집중해서 보니까 신남. 아무래도 전문공연장이라 음향도 좋고. 류타님 기타소리가 어느 때보다 카랑카랑하게 들리는 게 좋았다. 열정적인 플레이에 기타줄이 끊어져서ㅋㅋ 교체하러 간 사이 멤버소개도 하고 멘트도 많이 듣고 재밌었다. 이날 방안 들어갈 때가 특히 좋아서 넋놓고 들으면서 한결님 기타를 보고있다가 거의 끝나갈 때 즈음에 기타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끊어지는 거 포착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다.

시간 수습을 바라는 눈길.jpg

공연보러 다니면서 줄 2번이나 끊어지는 진귀한 장면은 처음봤다.
그리고 또 기다리는 시간에 류타님 짤막한 노래도 들을 수 있었고. 류타님 목소리 좋다. 레어영상을 건져 흡족한 날, 풀버전으로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 

 



헬로루키데이 공연이 끝나고 나서 이사킥 만나게 되면 사인받고 아니면 내일 받지 뭐,  하면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와방님이 영업정신 돋아서 백스테이지에 딸려 들어갔다. 길이 빙빙 도는 게 여기 완전 미로네. 보니팀 대기실에 프레스도 촬영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보니언니랑 사진 찍었다. 어, 난 카메라 꺼내라고 하길래 당연히 찍어달라고 하실줄 알았는데 날 붙여다 찍어주셨다. 팔짱꼈다고 좋아서 칠렐레팔렐레 나왔네. 남 찍어주는 건 좋아하지만 뮤지션들이랑은 찍을 생각을 한번도 안해봐서 당황했는데, 오 소중한 경험이었다. 어쨌든 헬로루키 3팀 다 팬이니까. 

잠비나이 - 심은용(거문고), 김보미(해금), 이일우(기타, 피리)
 

중간에 잠비나이 분들이 오셔서 보니팀에 커피 한 박스를 잔뜩 가져다 주셨다. 사이좋은 광경과 그걸 포착하는 촬영스텝. 옆 대기실로 바로 갔는데 다행이 잠비나이와 이스턴 사이드 킥이 정리를 끝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서 뻘쭘하게 있었다. 명철님 머리 자른거 잘어울린다고 칭찬할 정신은 있었으면서 가방 속에 있던 CD꺼내서 사인받을 생각을 잊고 있었다. 오늘은 좀 까먹지 말아야지. 그리고 나가면서 잠비나이 연주자분이 커피 남았다고 나눠주심.

보니팀과 함께 뮤즈라이브 백스테이지


| 헬로루키데이 인터뷰 - 잠비나이, 이스턴사이드킥, 보니 http://hellorookie.tistory.com/28





이스턴 사이드 킥 헬로루키 영상 촬영!  - 호빵님의 2011/10/30 포스팅  

영상 촬영하는거 도우러 아침부터 홍대로!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 인서트 영상으로 넣을 걸 찍는 듯! 아침에 비가 와서 너무 추웠다. 피닉스 50.7 끼고 갔더니 가벼워서 디카 든 기분이긴한데, 죄다 핀나가거나 소프트한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저기 삼거리에 텅빈 곳에서 드럼 세팅하고, 엠프에 잭만 꽂아 달랑 놓고 연주하는 것까진 괜찮았는데, 그 다음에 허공연주시켜서 완전 터졌다ㅋㅋ 숨 넘어가게 웃었닼ㅋㅋ 사람들 모여서 악기 뺏어가는거 연습하고 몇 번 반복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어쩌다보니 류타님 기타를 맡았는데. 혹시 스트랩 확 뺐다가 천금같은 기타를 수직낙하 시키는 일이 발생될까 우려되어 소심한 나는 위로 뺐았다. 기타 4번이나 득템했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악기 뺏어서 도망가보겠냐며.



블랙백 멤버들도 다들 도와주러 왔다. 머리 염색한 혜지 씨 몰래 도촬하다가 걸렸는데 상큼하다. 신곡2 좋다고 민우 씨에게 폭풍칭찬 드리고. 어째 수다 떤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진 찍어드렸는데 죄송하게 초점 날려먹었다. 으엉...


그리고 같이도 찍었는데. 옆으로 봤다가 류타님 보고 터져서 이렇게, ㅋㅋ 저게 대체 무슨 포즈예옄ㅋ

추웠긴 했는데 재밌었다. 저녁에 프리버드를 못갔지만... 영상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오, 그리고 지하철 타러와서 기다리는데 태욱 씨 또 만났다. 


111118 @AX-KOREA 2011 올해의 헬로루키 - 호빵님의 2011/11/21 포스팅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에 다녀왔다.
악스코리아를 부를때 자꾸 (구)멜론악스라고 부르게 되어서 통칭 악스홀. 


ARTIST증 간지!
깜빡하고 목에 걸고 나와버렸다. 그냥 락페 기념품 소장함으로 들어갔음.

널널한 날이어서 이스턴사이드킥 일을 도우러 일찍갔는데, 막상가니 할 일이 없어 의자에 축 늘어져있다가 도시락 까먹고 워킹데드를 봤다. 안에만 있으니 무료해서 밖에 나가 노는 이사킥이나 따라다니다가 모로봐도 창고 같이 생긴 악스홀을 구경하고 놀았다.


공연타임이 꽤 길고 축하무대도 많아서 널널히 잠비나이 시작할 무렵에 들어갔다. 그런데 1층 맨끝에서 보려니 앞의 멀대같은 남정네들의 키에 무대가 보이질 않았다. 잠비나이는 역시나 좋았다. 특히 2번째 곡에서 해금의 보미님 라이브가 포스있었다. 오!

| 2011 헬로루키 연말결선 현장스케치 http://hellorookie.tistory.com/64

그리고 이스턴 사이드 킥.
소개영상이 나오는데 클로즈업 잡힐 때마다 사람들 반응하는것도 그렇고 전에 그 한복판에서 찍은거 생각나서 막 웃었음. 마지막 문구가 '그러거나 말거나'였나 마음에든다. 주환님 내려갈 때 각오가 상당해 보이더니 탬버린 하나 날려버리고 시작하시길래. 으잌ㅋㅋ 저거 누가 잡았다던데 득템하셨다. 공연은 짧았지만 무척 좋았다. 악스홀 사운드 안좋다고 까이는 와중이었지만 느낄새도 없었고 호응도 활기차서, 다소낮음 노래할 때 뒤에 남정네들까지 떼창 하는것도 너무 재밌었고. 맨뒤에서 이렇게 보니까 단공이 고파졌다. 다만 머리끝만 조금 보였던 것은 좀 억울하다. 엉엉, 방송 빨리하면 좋겠다. 

다음 최고은씨. 목소리좋다. 조금 보다가 말고 안이 답답해서 뒤로 돌아와 나머지 공연들을 모니터로 봤다.

 


유리창에 비치는 합동무대와 패기넘치는 이승환씨 축하공연을 멍하니 보다보니 벌써 수상식이.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은 BBB가(바이바이배드맨), 인기상은 이스턴사이드킥이, 특별상은 잠비나이. 이 세 팀이 유력후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모두 상을 가져갔다. 이사킥 팬이고 응원을 하러갔기 때문에, 그리고 이날 공연도 죽여줬기 때문에 내심 대상을 바란게 사실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인기상도 기쁘다. 헬로루키와는 인연이 깊다. 처음 보러 간날 그달의 헬로루키가 되기도 했고 기획공연에 연말결선까지 올라가 상도 타고. 
 
CD 나름 많이 팔고? 엪엪에서 보기로 하고 나머지 건네어주고 귀환했다. 상금 판때기 명철님이 들고다니던데 그거 가져 가셨을라나?




|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동영상, 제공 EBS스페이스공감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 이스턴 사이드 킥 Second EP Album

이스턴 사이드 킥은 개러지 밴드이다. 록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이 밤을 불사를 정도의 숫기는 없을 것 같은 다섯 남자는 꽤나 신경 쓴듯한 기타라인 사이에 무심한 듯 진지하게 목소리를 진열시킨다.


이 밴드는2010년 초부터 홍대 인근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공연을 갖고 있으며, 2011년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공감 무대와 펜타포트 페스티벌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첫번째 EP와 일년의 시간차를 두고 발표된 이스턴 사이드 킥의 이번 EP에는 역시나 무뚝뚝하고 담담한 표정의 총 3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호빵님을 통해 2011년도 이스턴 사이드 킥의 화려했던 한 해의 모습들 재미있게 보셨지요? 올해 루키반장은 EBS스페이스공감 '7월의 헬로루키' 공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던 '헬로루키데이' 두 번째 공연에서 이스턴 사이드 킥을 만나 두 번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그 중간에 호빵님과도 마주쳤던 것 같네요.

다섯 명의 간지남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아직 몇 곡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스턴 사이드 킥의 많은 곡들을 듣게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2012년, 이스턴 사이드 킥 음악의 인기를 그 누가 막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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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한 2011.12.12 10:08 신고

    팬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한다는 생각이..ㅋㅋ 이스턴사이드킥 멋지네요. 역시 올해의 인기상.

    • 호빵님과 같은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면
      루키반장도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올해의 인기상~ 이스턴사이드킥 많이 사랑해주세요~ ^^

  2. 클로버 2011.12.12 10:56 신고

    팬심이 가득한 글이네욬ㅋㅋ
    저도 이스턴사이드킥 좋아해서 트위터 타고 왔는데 재미져요.
    으잉 나도 저기 다 갔는데 난 왜 친해지지 못한거니? ㅠㅠ 호빵님 부럽당..

    • 클로버님도 이스턴사이드킥이 출연하는 공연장에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헬로루키 공연 외에 클럽 O, OOOO라든지요! 어느 공연장인지 말은 못하겠네요~ ^^

      클로버님도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에서부터 연말결선까지 와주셨던거죠? 감사합니다~ ^^

  3. 헬로루저 2011.12.12 16:48 신고

    이스턴사이드킥 짱 !!!!
    호빵님도 짱 !!!
    헬로루키도 짱 !!!
    루키반장님도 짱 !!!

  4. 루쿵 2011.12.12 17:39 신고

    ㅋㅋㅋ 인기상이란말에 당연하지~! 란말이 나오네요 ㅋㅋㅋ
    정말;; 예측할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들 ㅋㅋㅋ 잘봤습니당

    • 이스턴사이드킥의 매력에 빠지셨나요?ㅎㅎ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뮤지션이지요!
      앞으로의 활동도 더 기대되고요^^
      루쿵님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5. 쿨앤젠틀 2011.12.12 20:35 신고

    저는 늘 생각하는건데, 팬들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호빵님 멋있으십니다+_+ㅋㅋ
    덕분에 저도 이스턴사이드킥의 매력에 흠뻑 ㅋㅋㅋ

    • 멋진 팬이 있기에 멋진 뮤지션이 있는 것 아닐까요?^^
      호빵님은 이스턴사이드킥의 힘!이 될 거랍니다!ㅎㅎ
      이젠 쿨앤젠틀님도 이스턴사이드킥의 팬 되는 건가요?ㅎㅎ

  6. 거참치치 2011.12.12 23:31 신고

    와!
    진짜 호빵님 멋지세요.
    이렇게 보니 올해 이스턴사이드킥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네요.

    오 그러고보니 저도 하나빼고 저기 나온 공연들 갔답니다.ㅋㅋㅋㅋ
    저도 헬로루키 공연을 통해서 이스턴사이드킥 알게 되었거든요!! ^_^

    루키반장님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 발굴해서 전해주시어요.

    • 거참치치님도 이스턴사이드킥의 팬????!!!!!
      저 공연들을 거의 다 가셨다니 헬로루키의 팬이신가요?ㅎㅎ
      거참치치님의 응원을 들으니 힘이 나는구만요!
      앞으로도 헬로루키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7. 인디좋아 2011.12.13 13:05 신고

    이스턴 사이드 킥 역시 헬로루키 인기상 받은 팀 답게 인기가 많네요~!
    노래도 좋고 사람도 좋고 이스턴 사이트 킥 좋아요~ㅎㅎ

    • 이스턴사이드킥에 빠지셨나요?ㅎㅎ
      개러지록밴드라 음악도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답니다!
      헬로루키 인기상받은 밴드답죠?ㅎㅎ

  8. 조각구름 2011.12.13 15:58 신고

    호빵님과 이스턴사이드킥님은 먼가 운명적인 끌림이 있나봐요~
    저렇게 보고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ㅎㅎ
    그만큼 음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다니는 호빵님이기에 얻을 수 있는 기회겠죠?

    • 그렇습니다~!
      이스턴사이드킥의 팬으로 응원을 보내다보면 저런 기회도 얻는 것 아닐까요?^^
      호빵님이 부러우신가요? 조각구름님도 지금부터 왕팬시작!!!ㅎㅎ

  9. 루팡 2011.12.20 11:33 신고

    어제 밤에 보니까 ebs 공감방영하던데..
    요즘 헬로루키에서 인디밴드들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되니까
    더욱 음악에 빠져들더라구요
    공감 표 구하고 싶은데~ 루키님이 알려주세용~ ^^

    • 루팡님 인디세계에 빠지신걸 축하합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질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http://ebsspace.com/)를 통해
      일반 뮤지션부터 인디뮤지션, 헬로루키 뮤지션 공연까지 만나보실 수 있으니 좋은 공연 있으시면
      관람신청 팡팡!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찍는 고양이, '사진고냥이'님은 EBS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촬영서포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사진찍는 고냥이님의 블로그 '자그만한 스튜디오'는 '공감'이야기뿐 아니라 고냥이님의 심오하고 깊은 사진들을 구경할 수 있는 매력적인 블로그입니다.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도 사진 고냥이님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사진가가 직접 뽑은 사진들로 감상하는 연말결선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고냥이님의 시선으로 보는 헬로루키 연말견선 무대로 초대합니다! 

사진 고냥이님의 블로그주소 : 자그마한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사진찍는고양이, 사진고냥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매달 찍고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년말마다 하는 신인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를 찍고 왔어요!
작년에는 장기하와 장윤주가 엠씨를 보고 봄여름가을겨울의 특별무대로 5000여명 규모로 크게 했었어요~

이번에는 2000여명 규모로 공연이 기획되었는데 무엇보다도 M.c가 이승환 씨라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셨어요!! 물론 저도!! 공연도 하신다길래!!^^
그럼 한번 시작해볼게요~



공감공연을 보기위한 표에요! 초대한 분들이 안와서 표가 남았네요. 나쁜 아이들..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선착순 입장이라 그런지 열기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질서 있게 줄을 서서 입장하시더라고요!  발전된 공연문화를 보여주는 장면!


내부로 들어가보니 와우! 많은 분들이 와 계시네요~!


스탠딩 공연이었어요! 스테이지랑 상당히 가깝죠?  맨앞에 계신분들은 대박이셨던거죠~~~
7팀의 신인들이 한해의 마무리를 겨루는 헬로루키!!그렇게 촬영은 시작되었답니다!!



첫공연으로는 작년 헬로루키 대상이었던 "야야"였습니다. 작년에 대박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올해도 유감없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시네요~


카리스마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시는 분이에요~^^



오프닝 무대를 뜨겁게 달궈주셨어요!!!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네요!!!^^ 흥분흥분~~



그렇게 드디어 엠씨 등장!!! 와~~난리가 났습니다!!!이승환 씨 늙지를 않으시네요~^^ 호란 씨의 매력도!! 

중간중간에 사회보는 이승환 씨는 진지하게 감상도하고 즐기시더라고요!



첫 경연무대를 보여준 팀은 바이바이배드맨! 팀이었어요. 밴드로 구성된 팀이었지요.



팀원들 모두 흥에 겨워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웃는 게 매력적이신 여성분~ 하지만 공연하실 때는 정신을 놓으시고 180도 바뀌시더라고요~



두번 째 팀으로는 슈퍼8비트 팀이었어요. 일본틱한 보이스들이 매력적인 팀들이었습니다.



여성 삼인조로 구성되있었는데,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있으시더군요~^^



특히 보컬분의 음색은 참으로 일본분위기~ 귀여우신 외모와 잘 어울린~



그리고 특별 게스트!!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유명하신 분들입니다.이승환 씨도 좋아하시던~



카리스마들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열광의 도가니!! 유후~ 열광열광!!



그리고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도!!! 와우~ 부라보~



이어서 세 번째 공연팀. 퓨전 국악을 선보이셨던 잠비나이!!



특히 남성분 공연을 펼치시는 모습은 가히 숨쉴 수 없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서 빠져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아마도 해금 같아 보였던 국악기를 다루시던 여성분~



그리고 가야금을 상당한 퍼포먼스로 연주하신 분도 멋졌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4번째 이스턴 사이드 킥!
모두 꽃미남이었습니다. 이승환 씨가 공연 후에 계속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네요.


카리스마~ 치고 있던 탬버린도 공연 중에 막 던지시고~



조각상의 얼굴을 가진 꽃미남 맴버~


일본 분위기 나던 역시 꽃미남 멤버~
  


메인 보컬분. 뭔가 임재범 필이 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섯번째! 최고은!!! 상당히 세련된 분위기로 공연을 펼치셨어요~



분위기에 맞게 영상도 조명도 다 멋지시던~



크아! 보이스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특별 게스트 공연 가리온!! 인디밴들에서 유명하신분들이라고 하더군요~ 힙합!!



힙합!!!!!



카리스마 있으신분들!!!


그리고 이어진 6번째 공연. 일렉트릭 바이저에요.



메인 보컬님의 카리스마~



고음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  페이션츠~최연장자들이시더라구요~ 역시나 카리스마가..


상당히 실험적인 분들이신듯!!



그래도 멋진 공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합동공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누가 대상을 받더라도오늘만큼은 맘껏 즐기셨을 모든 팀들!



그리고 이번 헬로루키의 최대 관심사!! 바로!!
이승환 스페샬 공연!! 역시 노장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공연의 열기를 더해주시는!! 물뿌리기!! 다 맞았어요!! 그래도 잼나더라구요!! 이런게 공연의 묘미!!



열광!!스크림!!



인기상은 '이스턴사이드킥' 팀



특별상은 '잠비나이'



그리고 영예의 대상은!
바로 '바이바이배드맨' 팀에게로 돌아갔네요!!



그렇게 대장정. 무려 3시간 30분의 스탠딩 공연이 모두 끝났어요.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공연들, 내년에 더 좋은 공연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인디 밴드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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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좋아 2011.12.09 13:10 신고

    하악하악~!
    사진으로만 봐도 공연 때 느낌이 살아나네요~!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스턴 사이드킥 너무 좋은데~!!! 또 보고싶어요~!

    • 사진만 봐도 그때의 열기가 후끈후끈~!ㅎㅎ
      12월 18일 밤 12시 5분에 연말결선이 방송된다고
      하니 함께해주세요^^
      그때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ㅎㅎ

  2. 민트초코 2011.12.09 14:43 신고

    사진 고냥이님 사진 너무 좋네요~
    각 뮤지션들의 개성도 묻어나고 헬로루키 연말결산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포스팅이었어요!

    • 사진이 굉장히 좋지요?ㅎㅎ
      이번 헬로루키 연말결산은 12월 18일 밤 12시 5분에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볼 수 있다고 하니 본방사수 해주세요!ㅎㅎ

  3. 루팡 2011.12.09 18:04 신고

    우리나라의 핫한 뮤지션을 보여주는 공감 프로 너무 좋아요 ^^
    헬로루키랑 함께하는 줄 몰랐네요 ^^ 사진고냥이님 사진 잘봤습니다 ~

    • 공감에서 헬로루키를 방송한 지도 꽤 오래 되었답니다 ^^
      헬로루키 올해는 이제 끝났지만, 내년에는 방송 챙겨봐주시고, 공개오디션장에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4. nais0122 2011.12.09 18:12 신고

    헬로루키 EBS 방송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진들을 보니 이미 방송은 다 본듯~! ㅎㅎ
    잘봤습니다~

    • 그래도 방송을 안 보실 수야 없지요!

      EBS 12월 26일 밤 12시에 Special Live 2011 올해의 헬로루키가 방송되는 거 알고 계시죠? ^^

      방송도 챙겨봐주시고, 사진고냥이님 블로그도 찾아주세요~ ^^

  5. 장거리파 2011.12.09 18:38 신고

    야~ 멋진 사진 많은데요?
    사람도 많고 좋은 음악도 가득하고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 네 연말결선 굉장 했습니다!
      궁금하신가요?^^ 12월 18일! 밤 12시 5분에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송되오니 그 열기를 함께 느껴보아요^^




'우리시대 명반' 칼럼을 쓰고 있는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가 <바이바이배드맨>을 칭찬하기 위해서 인터뷰를 가진다고 합니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 심사위원, 사진작가 등의 활동을 하면서 '최규성의 대중문화산책' 블로그를 운영하며 오래전부터 대중과의 소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파워블로거입니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는 우리나라의 음악 분야에서는 유일무이한 수집가로 유명합니다. 70평 아파트에 잠자는 공간을 빼고 온집안이 전시장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LP판 1만 5000장, CD 5000장 등 역대 가수왕 트로피와 50년전 가수의 무대의상까지 수집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보물창고인 셈입니다. 또한 대중음악전문 무크지 ‘대중음악 SOUND’가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파워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바이바이배드맨을 주목해보며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가 인터뷰 전에 블로그에 남긴 간단명료한 스케치를 소개합니다. 바이바이배드맨이 채워나갈 이야기들은 이제 시작이니까요. 아직 바이바이배드맨의 젊은 뮤지션들을 모른다면, 혹은 바이바이배드맨의 음악이 낯설게 느껴지신다면, 바이바이배드맨에게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최규성의 대중문화산책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oopldh



영국 브리티시 록의 대명사인 오아시스, 스톤 로지스, 스웨이드 등은 이 땅의 밴드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세계적 밴드들이다. 


그들의 음악을 좋아했던 대중이라면 정통 브리티시 록을 구사하는 
국내 5인조 혼성 루키밴드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의 등장이 꽤나 반가울 것 같다.


국내밴드의 음악을 듣고 해외 밴드의 음악이 연상된다면, 카피밴드나 아류라고 단정해야 될까?
아니면 한국에서도 이런 음악을 하는 밴드가 나왔다고 쌍수를 들어 환영해야 할까? 

  
<스톤 로지스>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독특한 밴드 이름답게, 브리티시 록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의 음악에 카피가 아닐까 색안경을 낄 대중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들려주는 사운드의 질감은 브리티시 록임에 분명하지만 그들만의 정체성이 확고하다.
특히 몽환적이고 섹시한 리드 보컬 정봉길의 음색은 이미 고정 팬들을 만들어내며
2천장이 넘게 팔린 EP <Bye Bye Badman>에 이어 지난 11월 발매해 순항 중인
첫 정규앨범 <Light Beside You>까지 대박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신예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반년이 지난 2010년 여름,
국내 최대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루키로 선정되었고
여세를 몰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에 선정되며 그해 밴드오디션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그 후 한일 밴드 교류공연 ‘사운드 브릿지’ 오프닝 공연으로 일본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금년에도 CJ 문화재단의 신인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5기로 선정된 이들은
600여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EBS스페이스공감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결선에 올라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며
인디음악계의 새로운 스타 밴드로 떠오르고 있다. 

 
멤버 모두 20대 초반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완숙하고 차별적인 스타일의 음악은 이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진들은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한 후 라이브클럽 드럭에서 가졌던 단독공연 때의 모습이다.
장래가 기대되는 루키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첫 정규앨범을 우리시대의 명반
칼럼을 통해 칭찬해주기 위해 그들과 인터뷰를 잡았다.


새로운 뮤지션들과의 만남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내게 가벼운 흥분을 안겨주는 삶의 원동력이다.
이들에겐 또 어떤 뭉클한 음악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기대가 된다.
 



| 6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동영상, 제공 EBS스페이스공감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바이바이배드맨(BYEBYEBADMAN) 정규 1집 [Light Beside You]

'Bye Bye Badman'의 [Light Beside You]는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10곡들로 채워져 있지만 'Light'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Light'은 단순히 'Bye Bye Badman'의 꿈이나 사랑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음악을 통하여 당신의 'Light'으로 함께하고픈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이제 막 스무살을 넘긴 'Bye Bye Badman'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당찬 자신감으로 차있다. 정규앨범 전부터 주목을 많이 받던 그들의 기대와 당신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줄 정규앨범 [Light Beside You]를 지금 감상하라.





지난 7월 9일 루키반장도 바이바이배드맨과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헬로루키데이' 첫 번째 공연에서 만날 수 있었지요.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의 주인공이된 네 명의 젊은 뮤지션들이 더이상 신인 뮤지션이 아닌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오지은, 아침, 칵스 등 선배 헬로루키 뮤지션들처럼 멋진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7월 9일, 바이바이배드맨과의 인터뷰 바로가기: 여름날의 어느 하루, 노래로 기억되다 - 바이바이배드맨

- 바이바이배드맨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세요.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byebyebadman

트위터 http://twitter.com/Byebyebadma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yebyeba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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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핫초코 2011.12.08 17:25 신고

    이분들이 헬로루키 대상이셨구나~ ㅎㅎ 공연 사진들이 굉장히 멋지네요+.+
    기회가 되면 바이바이베드맨 공연장에가서 신나게 어울리고 싶네요! ㅋ

    • 네 올해의 헬로루키는 바이바이배드맨이 차지했습니다^^
      공연장에 가시면 더 그들의 더 신나는 리듬!
      함께 하실 수 있다는 것 아시죠?ㅎㅎ
      음악은 직접 들어야 제 맛!^^




지금 대한민국은 록밴드에 빠져있다. KBS ‘TOP밴드’, 케이블 ‘슈퍼스타K’에서도 인디밴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게이트 플라워즈>도 'TOP밴드'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뮤지션이 게이트 플라워즈 말고 더 있다. 바로 <POE>이다. POE 역시 게이트 플라워즈와 마찬가지로 헬로루키 출신이다. 헬로루키는 이미 그들의 잠재력을 알아본 것이 아닐까? 예선부터 8강까지 승승장구 올라온 그들은 잠재력있는 밴드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몽환적이지만 다채로운 음악, POE


<POE>
는 물렁곈(보컬,피아노), 김윤기(베이스), 이현도(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슈게이징 록밴드이다. 2010 1월 데뷔 EP앨범 <Burn out> 발매 후 독특하고 파워 넘치는 그들만의 사운드로 같은 해 펜타포트록 페스티벌, 부산 록 페스티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등 여러 굵직한 무대에 서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POE 2010 6월에는 이달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었다.



슈 게이징 밴드의 유래는 1980년대에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고개를 숙인 채 발만 쳐다보며 노래 한다는 것을 본 기자가 발을 쳐다본다(Shoe Gazing)는 공통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약간 읊조리는 목소리로 독백하는 듯한 보컬과 마치 환각상태에 빠져드는 느낌을 주는 이펙터로 꾸며진 악기 소리가 그 특징이다. POE의 보컬 물렁곈도 마찬가지이다. 몽환적이며 듣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POE의 음악은 내면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감정과 독특하고 힘있는 사운드, 그리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통해 온몸으로 표현한다. 기타없는 3인조체제의 밴드라 음악적으로 부족해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베이스의 영역을 넘어 기타와 같은 베이스의 움직임에 강렬한 비트가 더해지면서, 기타 없이도 오히려 폭발적인 파워가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컬의 다채로운 보이스는 때로는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때로는 상처 입어 강렬하게 번득이는 눈빛을 연상하게 한다.



POE가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는 청중을 압도한다. 보컬의 목소리가 그러하고 드럼의 진동이 그러하다. 베이스 또한 기타의 빈자리를 채운다. 그들의 음악을 듣고있으면 몽환적인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내면을 돌아보게 한다. 그들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자기 안의 고독을 맛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한다. 



│그들의 진면목을 알리다


KBS ‘TOP밴드’는 많은 사람들이 인디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밴드와 그들의 음악이 방송에 소개되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다.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인 아티스트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로로든 알고 찾아서 듣기 전에는 접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하지만 TOP밴드는 그 경로 중에 하나가 되어주었다.


KBS 'TOP 밴드' 예선 2차때의


POE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은 예선 2차에서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렀을 때이다. 물론 앞선 오디션에서 물렁곈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천재적인 보컬리스트라고 극찬 받았기 때문에 이들의 연주는 시작 전부터 기대를 불러모았다. 오디션이 시작되자 그들은 기대 이상이었다. 물렁곈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양희은의 읊조리는 창법을 따라가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하는 POE

그들은 남궁연에게 코치를 받으며 4강까지 올라갔다. 그들의 다음 번 상대는 <게이트 플라워즈>. 같은 헬로루키 출신에다 매니아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를 상대로 하기엔 POE는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많이 느낄 수도 있다. 더군다나 베이스를 치던 김윤기군의 갑작스런 탈퇴. 아무래도 POE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해주었고 앞으로도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는 뮤지션으로 계속 기억될 것을 믿는다.


│그들의 노래를 듣다




Burnout [EP] / POE



1. Around
2. Fall
3. Take it easy
4. Help
5. Paper Cup
6. Paper Cup (Director Cut)





그들이 TOP밴드에 출연하고 나서 앨범이 매진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들의 첫 앨범인 Burnout은 잔잔하면서도 강한 터치의 피아노와 투박함 속에 진심 어린 보컬이 하나가 되어있다. 노래는 마치 가는 비에 젖듯 우리 마음에 스며든다. 앨범 내내 리듬에 미묘하게 묻어나는 피아노와 베이스는 부드러운 힘을 갖고 있다. 보이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반면 자꾸 뭍어나오는 쓸쓸함은 감정을 자극한다. 슬픔과 분노의 공존을 노래한 음악은 누군가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는 듯 위로가 된다.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bandpoe



POE는 몽환적이고 빈틈없는 음악으로 다가왔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이 몽환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다. 강렬한 피아노,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져 그들의 음악은 개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지도 모른다. 언제든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처럼 앞으로도 POE의 색깔 그대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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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린 2011.10.04 11:08 신고

    익숙한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TOP밴드에 나온 밴드군요! 노래 들으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매력적인 밴드에요 ^^

    • 네!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헬로루키 뮤지션들은 곳곳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답니다:)
      포의 음악을 들으면 몽환적이라 어딘가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2. 민트 2011.10.04 11:53 신고

    톱밴드에 처음 출연했을때 본적 있어요~
    실력파 밴드라고 생각했었는데 헬로루키 출신이었네요! ^-^

    • 네!
      헬로루키 출신 뮤지션은 실력파들로 모였답니다. 하하
      이제 곧 포와 게이트 플라워즈의 경합이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응원해주세요:)

  3. 소년시대 2011.10.04 13:17 신고

    탑밴드 진짜 재밌게 보고 있는데!
    포가 헬로루키 출신이라니~ 왠지 애착이 가는 느낌!!ㅋㅋㅋㅋ

    • 엇! 탑밴드에서 보셨군요! 하하
      근데 케이트 플라워즈도 헬로루키 출신이에요T.T
      다음주에는 두 팀이 경합을 벌인답니다..
      누가 이기든 화이팅할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

  4. 짱좋아 2011.10.04 17:09 신고

    포네요!
    탑밴드에 나와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응원합니다 :D

    • 네 포 역시 헬로루키 출신이었답니다!
      많은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는 걸 알면 포 역시 기운날 것 같아요!

  5. 킨사이다아니다 2011.10.06 11:20 신고

    피아노 중심의 락그룹이라고 하니깐.. 영국의 락그룹 Keane이 떠오르네요,
    건반만이 전해줄 수 있는 특유의 느낌! 좋지요..^^*

    게이트플라워즈와 포..
    헬로루키가 그동안 실력있는 밴드들을 많이 발굴해낸 것 같아 더 기분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네 건반만이 전해주는 그 느낌!
      부드럽기도 하고 강렬하기도 하고..
      헬로루키 출신 뮤지션들이 많은 곳에서
      활약을 벌이고 있기때문에 헬로루키가 더 빛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6. 흐른 2011.10.06 15:41 신고

    앨범이 나왔군요! 몰랐네요. 보컬 분 목소리 좋아요!

  7. 인디좋아 2011.10.06 21:13 신고

    우와~ 제가 좋아하는 포네요~^^
    음악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너무 좋은데 이렇게 보니 기분이 색다르네요~^^

    • 역시 노래는 듣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포의 노래도 들을 때마다 기분이 달라지더라고요!
      앞으로도 포의 노래 많이 기대해주세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찾게 되는 노래가 있다. ‘샤라랄라랄랄라’의 음으로 기억되는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이다. 벌써 안녕바다가 결성된 지도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안녕바다는 헬로루키의 선배 중에서도 최고참에 속하는 2007년 11월의 헬로루키이다. 음악적인 능력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드라마까지 출연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쓸쓸함과 그리움이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이야기부터 드라마 출현 이야기까지.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해보자.




│감성적인 피터팬, 안녕바다.

<안녕바다>는 2006년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진 영원한 피터팬 보컬 ‘나무’,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는 키보드 프로그래밍의 ‘대현’, 베이스 ‘명제’와 드럼 ‘준혁‘ 이렇게 네 명이 안녕바다를 구성하고 있다.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에서 ‘안녕바다’로 팀명을 바꾼 후 2007년 11월. 헬로루키에 선정 되기도 하고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는 숨은 고수에도 선정되었다. 그 이후엔 OST참여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그리고 2009년에는 첫 미니앨범 <Boy’s Universe>를 시작으로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는 정규 1집 앨범 <City Complex>를 발매, 얼마 전에는 디지털 싱글 <Tribute 90' Part 5. [바보버스]>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녕바다, 안녕이라는 말은 영어로 하자면 ‘Hello’와 ‘Bye’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상반된 두 의미에서 오는 느낌과 바다처럼 마르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녹여내어 '안녕바다'라고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안녕바다를 굳이 영어로 표기 하자면 ‘Hello Sea’가 아닌 ‘Bye-Bye Sea’라고 한다. 아마도 안녕바다는 헤어짐이라는 그리움의 정서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중독적인 멜로디로 감성을 이야기한다

보통 밴드의 음악의 주축은 기타로 이뤄진다. 하지만 안녕바다는 피아노의 건반음이 기본 주축이 된다. 살짝 전자음도 섞여있다. 어쩌면 이게 그들의 음악의 서정성을 표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자신의 서정성을 건드리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바다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비가 될 수도 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음악이 그럴 것이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 받는 느낌이 든다. 그런 그들의 첫 앨범은 2009년 12월에 나온 <Boy’s Universe> EP 앨범이었다. ‘샤라랄라랄랄라’로 기억되는 따뜻한 노래 ‘별 빛이 내린다’와 한 남자의 짝사랑을 이야기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를 가진 ‘내 맘이 말을 해’까지 이 앨범은 알찬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왼쪽부터 EP 앨범 <Boy’s Universe> / 정규 1집 앨범 <City Complex>


그리고 1년 뒤 안녕바다는 소년다운 풋풋함 대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깊어진 음악, 정규 1집 <City Complex>으로 나타났다. 안녕바다는 물결조차 일지 않는 잔잔한 느낌부터 폭풍이 몰아치는 거친 느낌까지 여러 가지 느낌의 곡들을 한 앨범 안에 담아냈다. 사실 정규 1집 앨범에 담겨 있는 노래 중 ‘내 맘이 말을 해’와 ‘청혼’은 그들이 출현했던 SBS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와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미리 선보였던 노래라 많은 인기를 얻었다.




│피터팬, 그들의 작은 반란

그들은 공중파에 많이 출연한 TV스타라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물론 음악프로그램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KBS 음악창고’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드라마에도 나왔다! 위에서 많이 이야기했지만 그들의 작은 일탈을 함께 구경하자.


위 SBS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 아래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사실 SBS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는 까메오로 등장해 그리 많은 분량이 나온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밴드로 출연 ‘내 맘이 말을 해’를 부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 그 후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는 조연으로 캐스팅되어 분량이 꽤있었다! 이태성의 친구로 나와 함께 포스터 촬영도 했다. 그들에게 드라마 출연에 대해 묻자 ‘연기는 정말 오그라들었지만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우리가 마침 음악 작업에 조금 지치고 힘들었을 때라 굉장히 신났다. TV에서만 보던 여배우들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같이 밥도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들의 작은 일탈! 드라마에서 보는 안녕바다도 색다르고 재미있지 않았을까?



│삐삐롱스타킹의 바보버스? 안녕바다의 바보버스!

얼마 전 안녕바다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나왔다. <바보버스>, Tribute 90은 DAUM 뮤직BAR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가장 풍성했던 시기인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뮤지션의 음악을 인디밴드의 새로운 시선으로 편곡하여 그 시대의 대중음악을 정리해보는 것이다. 그 프로젝트의 5번째는 안녕바다가 장식했다. 삐삐롱스타킹의 바보버스를 안녕바다의 시각으로 편곡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안녕바다의 감성적인 음악이 아닌 진하고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하였다는 것이다. 바보버스를 부른 안녕바다도 궁금한데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한 그들의 ‘바보버스’. 새롭다!




안녕바다의 바보버스

DAUM 뮤직BAR 트리뷰트 90' 바로가기




│첫사랑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리고 드디어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오는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라이브를 준비한다. 여전히 '첫사랑'의 풋풋한 소년 이미지를 가진 안녕바다가 들려주는 더욱 강력해진 밴드사운드와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가득 담겨 잊혀지지 않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그들의 공연 타이틀은 ‘첫사랑을 기억하고 있나요’다. 첫사랑의 아련함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안녕바다의 단독콘서트!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언제나 감성적일 줄만 알았던 안녕바다. 하지만 그들은 알면 알수록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바다의 모습처럼 안녕바다의 음악도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잔잔한 바다처럼 감성을 노래하기도 하고, 바다에서 밀려오는 커다란 파도처럼 강렬한 사운드를 보여줄 때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안녕바다의 모습은 아직 다 보여지지 않은 단편적인 안녕바다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안녕바다의 활동이 기대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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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슨앤 리피트 2011.09.26 13:07 신고

    10월 28일 상상마당에서 안녕바다 콘서트 하는군요.
    안녕바다는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던데요.
    인디뮤지션의 단계를 좀 넘어서지 않았나 싶을 정도죠.
    앞으로도 멋진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안녕바다!!

    • 안녕바다에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안녕바다의 첫 단독콘서트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바다의 더 멋진 모습이 발견되는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하.

  2. 샤랄라 2011.09.26 13:44 신고

    안녕바다 왠지 관심이 가는 팀이에요!
    이미지도 그렇고, 추구하는 음악도 그렇고 마음에 드네요!
    드라마에도 출연했다니~! ㅎㅎ
    정말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네요^^

    •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사실 알고 놀라시진 않으셨나요?
      정말 많은 재능을 가진 밴드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3. deepblue 2011.09.26 13:58 신고

    안녕 바다 하면 샤랄랄라랄라랄라라~ 하는 노래가 먼저 떠올라요.
    바보 버스도 노래 좋네요!

    • 안녕바다하면 '별볓이 내린다'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들의 새로운 도전 많이 기대해주세요:)

  4. 인디좋아 2011.09.26 14:37 신고

    안녕바다를 처음 본건 위에 나와 있듯이 드라마에서였어요.
    왜 인디밴드들이 드라마에 도전하나 실력없나? 생각했는데 하나의 오해였더라구요~^^
    노래도 좋고 마음에 드는 안녕바다예요~ㅎㅎ

    • 인디좋아 님은 드라마로 안녕바다를 알게 되셨군요!
      안녕바다는 음악도 연기도 많은 재능을 가진 뮤지션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5. 구궁 2011.09.26 22:14 신고

    오!! 저이팀 본적있는거 같아요 ㅎㅎ 노래도 찾아보ㅏ떠니 ㅎ ㅎㅎㅎ 먼가 매력적인데요?

    • 안녕바다는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있답니다! 하하
      노래도 들어보면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만큼 가까이 있는 뮤지션이죠! 항상 관심 부탁드려요:)




2008년의 헬로루키는 뜨거웠다. 2008년 헬로루키 대상에 빛나는 국카스텐, 특별상에는 한음파 그리고 인기상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있다. 그 가운데 고고스타도 2008년 8월의 헬로루키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고고스타는 2007년 12월 결성 후 다수의 싱글과 정규 1집 앨범에서 보여준 일명 ‘뿅뿅사운드’라 불리는 특색 있는 사운드로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특히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지닌 대중성은 한정되었던 인디 청중의 범위를 넓혔다. 얼마 전 정규 2집을 발매했고 17일에는 앨범발매 단독공연도 마쳤다. 그들의 활동은 이제 시작이다.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뿅뿅사운드. 우리는 고고스타!

고고스타(Go Go Star)는 디스코 록 밴드다. 깜찍한 외모로 파워풀한 리듬을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김선아, 가려진 얼굴 뒤로 전자음을 가득 쏟아내는 FX 이연석, 가장 나중에 합류했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강력한 리듬을 뽐내는 드러머 알리, 다이빙 선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댄스와 보컬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이태선이 하나로 어우러져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준다.

‘럭스’의 전 베이시스트 이태선을 주축으로 학교후배였던 이연석, 다른 팀에서 활동을 하던 김선아를 영입하여 밴드를 결성했다. 일반적인 록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리드기타 없이 FX(전자소리를 내는 악기. 턴테이블, 건반 악기를 말한다)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상당히 독특한 밴드 구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렉트로닉하면서도 복고스러운 느낌이 강한 댄스 비트를 고고스타의 음악적인 특징으로 보여준다.


이태선(보컬), 김선아(베이스), 알리(드럼), 이연석(FX)


고고스타는 80년대의 트랜드인 디스코 음악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현대식으로 재구성했다. 그렇게 탄생한 고고스타만의 ‘뿅뿅사운드’는 비교할 수 없는 유니크한 음악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끝없이 신나기만 하던 디스코와는 다르게 고고스타의 음악은 웃음 뒤 감춰진 삐에로의 눈물과 같은 슬픔이 접목되어 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 멜로디와 온몸을 휘감는 댄스리듬, 컬러풀하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 숨쉴 틈조차 없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고스타는 2008년 7월 발매된 싱글<GOGO PARTY!>로 시작하여 2009년 4월의 정규 1집 <Last Show>와 2010년 2월에 발매된 싱글<성난 인형극>, 그리고 한달 전 정규 2집<Black Comedy>를 발매했다. 음악을 통해 고고스타는 한국 펑크 록의 새로운 진화형, 록음악과 디스코의 절묘한 조우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트랜드를 쫓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스타일로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항상 발전하는 퍼포먼스로 늘 변화하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고고스타가 헬로루키로 선정된 것은 2008 8월이었다. 그리고 그해 연말 결선까지 오르는 등 그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 고고스타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쌈지사운드페스티벌, 동두천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각인시켰다.



2009년 6월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

최근 한국 인디 신의 커다란 경향 중 하나가 펑크로 시작했던 밴드들이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70년대의 영국 펑크 신이 80년대 초가 되면서 뉴웨이브나 포스트 펑크 신으로 분화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한국 펑크 신도 분명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4인조 밴드 고고스타가 대중음악 그것도 록에 있어서 음악을 펑크로 시작한다는 건 다양한 상상력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펑크의 분화 혹은 진화를 잘 보여주는 팀이다.                                                     

심사위원 / 김작가 (음악 평론가)




│슬픔을 간직한 삐에로, <Black Comedy>로 돌아오다!

그리고 얼마 전 고고스타가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고고스타의 정규2집은 어두운 이미지에 웃음코드를 접목시킨 한편의 블랙코미디 영화 같은 앨범이다. 이전 싱글 앨범 <성난 인형극>이 삐에로의 익살스런 웃음 뒤에 숨겨진 슬픔을 표현한 곡들로 채워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차갑고 때로는 잔인한 세상을 고고스타만의 유쾌함으로 재해석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신나는 디스코 리듬 뒤에 씁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을 가진 앨범이다. 이는 마치 어두운 가사와 신나는 리듬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고고스타의 음악스타일과도 많이 닮아 있다.



또한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 작업을 고고스타멤버들이 직접 했다. 전문 프로듀서의 손을 거쳐야만 완성도 높은 음반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 앨범은 7개월 동안 작사, 작곡에서부터 레코딩, 비주얼 디렉팅에 이르기까지의 전 프로듀싱 작업까지 고고스타의 손길이 하나하나 담겨 있다. 그렇기에 더욱 고고스타스러운 색깔의 완성도 있는 음반이 탄생했다. 이들은 기존 앨범의 한계점인 단조로운 사운드를 다양한 효과음을 활용해 더욱 풍성하게 보완하며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고고스타의 트레이드 마크 뿅뿅사운드와 신나는 리듬의 곡들 이외에도 익살스러움을 전부 배제한 ‘악몽’, 몽환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회전목마’ 같은 스타일의 곡들로 풍성한 앨범을 만들었다.


Black Comedy[정규 2집] / 고고스타


1. 태양의 인트로 
2. 조커앤디스코 
3. 서울의 달
4. 쇼윈도 
5. 회전목마
6. 블랙코미디
7. 소행성 B-612
8. Dr. Hook
9. 미운오리덕C
10. 성난인형극
11. 악몽
12. 엔딩





정규 2집 타이틀 <쇼윈도> 뮤직비디오



공식사이트  http://www.gogostar.co.kr/


고고스타의 음악은 겉모습에서 보여지는 화려함이 전부가 아니다. 그들의 가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픔을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누구도 뿅뿅거리기만 하는 음악이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겉치레 따위 없이 그저 즐기는 ‘광대’의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서고 싶다는 정말 제대로 놀 줄 아는 고고스타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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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디좋아 2011.09.21 10:42 신고

    정말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고고스타예요!
    음악을 들으면 신나지만, 가사가 하나하나 와닿죠~^^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예요~ㅎㅎ

    • 인디좋아님은 이미 고고스타의 매력을 알고 계시는군요:) 고고스타의 반전(?)음악! 흥이 나지만 가사는 슬픈.. 아무튼 앞으로도 고고스타 많이 응원해주세요!

  2. 스리랑 2011.09.21 11:19 신고

    고고스타 헬로루키 나왔을 때 오디션 무대 봤었는데 ㅎㅎ
    진짜 독특한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여전하네요 ㅎㅎ
    한결같은 모습 멋집니다!

    • 그럼 이미 삼년전부터 고고스타를 눈여겨보셨군요! 고고스타의 매력은 현재진행형이니 꾸준히 지켜봐주세요:)

  3. 고고씽 2011.09.21 11:59 신고

    고고스타!! 사진으로 보이는 포스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노래도 완전 특이하고 즐거울 것 같아요 ㅋㅋㅋ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 고고스타의 노래를 들으시면 뿅뿅사운드에 중독되실 거에요! 앞으로도 고고스타의 활동 계속 지켜봐주세요! :)

  4. Bbang 2011.09.21 13:41 신고

    고고스타! 뿅뿅 사운드라는 말이 진짜 적절ㅋㅋㅋㅋㅋ
    노래 듣다 보면 막 춤추고 싶어져요

    • FX에서 나오는 뿅뿅사운드!
      나도 모르게 몸이 들썩들썩 거리죠!
      고고스타의 노래를 들으면 신이 넘쳐납니다:)

  5. 궁궁 2011.09.21 22:18 신고

    삐에로 ~! 고고스타 막 음악을 들으면 신나게 놀고싶어요 ㅎㅎㅎ

    • 고고스타 노래는 나도 모르게 기분을 흥겹게 합니다!
      가사는 아픔과 어두운 부분을 이야기 하지만..
      음악만 들어서는 정말 신나고 즐겁습니다!
      우울한 날에는 고고스타 노래를 틀어놓고 신나게
      춤추는 것은 어떨까요? :)

  6. 햇살 2011.09.21 22:28 신고

    스타일만큼이나 개성넘치는 인디뮤지션이네요~
    이름에서도 톡톡튀는 개성이 느껴지는 멋진 밴드라는 생각이들어요~!
    헬로루키님 덕분에 멋진 뮤지션을 많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햇살님의 칭찬에 루키반장은 힘이 쭉쭉 납니다!
      고고스타의 개성넘치는 이름처럼 음악도 개성이 넘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뮤지션을 소개해드릴테니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7. 블랙티 2011.09.22 17:35 신고

    고고스타 공연 꼭 보고싶은데 매번 놓쳐서 못봐요~ㅠㅠ
    이번에 올해의 헬로루키 공연때 나오면 좋을텐데~ㅎㅎㅎ

    • 모든 뮤지션들의 음악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 맛(?)이라고 합니다!
      하하. 올해의 헬로루키 공연이나 헬로루키데이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수도 있으니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겠어요!
      그런 이야기가 있다면 루키반장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느 새, 휴가철이 끝났다. 직장인들은 회사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야 할 때다.
쳇바퀴 돌듯 지루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짜증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다. 뿐만인가? 찌는 듯한 더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스트레스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헬로루키의 트친님들에게 물었다. 지긋지긋한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소가 되는 음악! 귓가에 흘러드는 멜로디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노래! 일상 속 스트레스를 100% 날려주는 노래들을 헬로루키의 트친님들이 소개한다.



페퍼톤스Salary


@jyou_n님이 추천해주신 페퍼톤스의 「Salary」는 부드러운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발 디딜 틈 없는 만원 지하철에서도', '내 꿈을 지켜주는 나의 월급날' 등의 재치있는 가사가 월급날의 설렘과 즐거움을 전해준다.







이적 하늘을 달리다 , 바다를 찾아서


파워풀한 음색과 달리 감성적인 가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적의 노래. 하늘을 달리는 건 어떤 기분일까?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는 기분과 비슷할까? 하늘을 달린다는 상상만으로도 신이난다.

@grean39님은 「하늘을 달리다」 @musicianbit님은 「바다를 찾아서」를 추천해주셨다.








GreendayAmerican idiot


@_jeixy 님이 추천해주신 「American idiot」. 펑키한 음악은 빠른 템포와 신나는 멜로디로 심장을 빨리 뛰게 한다. 그린데이의 경쾌한 기타소리에 맞춰 어깨를 들썩여보자.








이승기 여행을 떠나요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생각만큼 행복해지는 일이 어디 있을까? 여행을 떠날 때 꼭 들어줘야 하는 노래에「여행을 떠나요」가 있다. 조용필의 노래를 이승기가 리메이크 해 불렀다.








로맨틱펀치토요일밤이 좋아


경쾌한 기타와 드럼. 그리고 보컬이 만났다.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이 노래가 딱' 이라며 @k_so_hyun님과 @Ropun_님이 추천해주셨다. 길거리에서 이 노래를 듣다 록앤롤을 외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국카스텐거울


폭발하는 마력의 사운드 국카스텐의 「거울」이라는 노래를 들어보자. 현란한 기타소리와 함께 치솟는 보컬의 음성이 답답한 마음도 뻥!!








Big Baby DriverYou Gonna Quit Me Blues


@Egohhhh님의 말처럼 청량한 기타소리에 나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답답한 일상을 잊게 해준다. 이 노래를 틀고 폭신한 의자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진다.
 







데이브레이크에라 모르겠다


@cmk3578님과 @HelloMiko님이 추천해주신 「에라 모르겠다」에는 '에라 모르겠다 다 털어버린다'라는 숨 막히는 삶을 위로해주는 가사가 있다. 우리 모두 이 노래를 불러보자. "에라 모르겠다!"









Achime02시 무지개


@bluehy124님께서 추천해주신 아침의 「02시 무지개」나도 모르게 흥이 나는 음악! 포니테일로 머리 묶고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조명 삼아 흥겹게 춤추면 OK!








자우림하하하송


'모든 게 그대를 우울하게 만드는 날이면 이 노래를 불러보게' 라는 가사처럼 하하하 웃으며 노래와 함께 하자. 쌓여있는 일거리는 잠시 뒤로 하고 하하하 웃어보는건 어떨까. 우울한 마음도 웃음과 함께 사라질 것이다.









고고보이스 │ 놀자


스트레스는 놀면서 풀어야 제 맛?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실행에 옮겨본다. 친구와 수다도 떨어보고, 아무 생각 없이 게임도 하면서 놀자.  고고보이스의 「놀자」를 @komorevi69님과 @a_sneer님께서 추천해주셨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진짜 너를 원해


롹앤롤!!!!!! 사운드를 높이고 노래와 함께 소리를 질러보자!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진짜 너를 원해」를 @jkuntitled님께서 추천해주셨다.








글렌체크60's Cardin , Metro


@92_min님은 「60's Cardin」을 @Msyluva님은 「Metro」를 추천해주셨다. 글렌체크가 연주하는 일렉트로닉한 리듬에 몸을 맡긴다. 새로운 일상을 즐기고 싶을 때, 몸이 간질거릴 때 이 노래를 듣자. 그리고 가까운 곳으로라도 떠나자!










지금까지 트친님들이 추천해준 곡들과 함께해보았다.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진 것 같지 않은가? 일상에서 생기는 짜증에 얽매이지 말고 벗어나 신나고 즐거운 음악으로 기분전환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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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 high 2011.08.24 10:41 신고

    캮~! 국카스텐 노래 들으면 스트레스 한방에 훅~ 날라갑니다. 하하
    국카스텐 노래 자주 나오면 좋겠네요. 너무 간격이 길어요.

  2. 루킹 2011.08.24 15:34 신고

    노래들 따라 들으니 재미있네요. ㅎㅎ 이중에서도 고고보이스 노래 잘듣고 갑니다~

    • 노래는 따라부르는 것이 참 맛이 아닐까요? 고고보이스의 노래 '놀자'에서는 '오늘 아주 그냥 죽어보자' 이 대목을 같이 따라 불러야된다고 하네요:) 같이 신나게 불러보아요!

  3. bigbig 2011.08.24 18:42 신고

    빅베이비드라이버..저도 친구 추천으로 들었는데 진짜 강추입니다.
    가을 날씨랑 잘 어울리는 목소리예요. 예전에 공연도 본 적이 있었는데 좋았어요. 강추!!

    • Big baby driver의 노래를 좋아하시는군요! 가을밤 나긋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노래와 따뜻한 차 한잔을 함께 한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 헬로루키가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준 김현준 심사위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려보자. 그의 가슴벅찬 회상 속에는 뮤지션들이 주인공이고, 그리고 사라져간 주인공들도 뮤지션들이다. 뮤지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아직도 기억되는 주인공들, 그들을 다시 불러본다. 


| 최초의 헬로루키 오지은

2007년 7월 초의 어느 날, 서울 양재동 P연습실. 메마른 생머리를 자연스레 늘어뜨린 흰 피부의 한 가수가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첫 소절부터 독특한 음색이 흐르기 시작했다. 긴 테이블을 놓고 앉아 심사에 임하고 있던 우리는 이내 팽팽한 긴장감에 빠져들었다. 노래가 끝났다. 자연스레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렇게 오디션을 거쳐 첫 헬로루키로 이름을 올린 이가 바로 오지은이었다. 그날 부른 두 곡 중 하나는 ‘화(華)’.

이제는 공개오디션을 거쳐 그달의 헬로루키를 선정하지만, 처음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2007년 당시엔 그런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 연말의 결선 무대는 더더욱 준비할 여력이 없었으며, 이 기획 자체가 EBS 스페이스 공감 내부에서 마련한 월간 행사의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의미는 결코 작지 않았다. 우리나라 음악계의 현실을 그보다 더 적나라하게 엿볼 기회가 또 있었을까. 말하자면 이런 식이다.




| 헬로루키 존재의 이유

“공중파 3사의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한국 음악계의 상황을 결코 대변하지 못한다. 아니, 되레 왜곡하고 있다. 그럼에도 꿋꿋이 제 음악을 하기 위해 음지에서 노력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물론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라 해서 모두 뛰어난 음악을 하는 건 절대 아니다. 냉정히 말해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할 이들은 그 음지의 음악인들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텔레비전에 얼굴 내미는 이들이 한국의 음악을 대표한다고 얘기되는 건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안타까운 일이다.”

헬로루키를 출범시킨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인디 음악인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더 좋은 음악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우리 음악계에도 이처럼 다양한 양식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걸 입증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제작진들은 모두 여기에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오디션이 거듭되면서 나는 뒤늦게 깨달았다. 헬로루키를 통해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기쁨을 누리고 있는 게 아닌가. 2008년, 악스홀에서 열린 그 해의 결선 무대를 지켜보다가 나는 마이크를 들고 관객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사람들은 EBS 스페이스 공감이란 프로그램이 있어서 헬로루키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표현이다. 지금 무대에서 연주하는 저들이 있기에 EBS 스페이스 공감이 존재하는 것이다.”

2007년 10월의 헬로루키였던 <레나타 수이사이드(renata suicide)>

헬로루키에 도전해온 많은 음악인들을 마주하며, 나는 그들이 아직 야성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늘 고마워하곤 했다. 다르게 말하면, 이 또한 내가 심사를 하면서 잣대로 삼는 중요한 몇 가지 중 하나다. 작년이던가, 이런 경우가 있었다. 어느 밴드가 음원 심사를 통과해 공개오디션 무대에 섰다. 연주력도 탄탄했고 지향도 명료했다. 멤버들 간의 호흡 또한 나무랄 데 없어서, 꽤 오랜 시간 연습에 몰두해온 흔적이 역력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살아 있다’는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요즘 이런 스타일이 뜨고 있으니 그런 노래를 만들어 연주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하는 투의 영악한 마음이 너무 쉽게 간파됐다. 물론 그 밴드에게 월간 헬로루키의 한 자리가 주어질 리 없었다.

나는 헬로루키를 통해 일종의 ‘젊은 피 수혈’을 하는 셈이다. 남들이 뭐라 하든지 자신이 좋다고 믿는 것을 꿋꿋하게 밀어붙이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혹시 그 성과가 여의치 않았다 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음악인들. 그들이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나는 지나간 나의 청년기를 반추한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 본다. 물론 고집스레 뭔가를 진행한다 해서 그것이 언제나 설득력을 갖는 건 아니다. 나 자신의 목소리보다 타인의 시선을 더 염두에 두는 태도가 어느 정도 안정적인 방향으로 음악을 이끌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결정적인 감동을 안겨준 존재들은 예외 없이 전자에 속했다. 그게, 음악의 역사가 남긴 가장 큰 교훈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하는  2007년 11월의 헬로루키 <안녕바다>, 공연일시 2007년 11월 12일이었다.

| 다시 그들을 불러본다

종종 2007년의 헬로루키들을 다시 떠올린다. 화려한 조명을 받지 못한 채 컴컴한 연습실에서 오디션을 치러야 했지만, 그들의 눈빛은 분명 살아 있었다. 꿈틀대는 무언가가 가슴 한복판에 묻혀 있다가, 이내 옷깃을 터뜨리며 뛰쳐나오려고 발버둥쳤다. 그러나 그들 중 몇몇은 더 이상 음악 활동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모든 게 선택의 문제이니 뭐라 할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그들을 마주하며 가슴 벅차 했던 이들이 없지 않았음을 잊지 않기 바란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든, 그건 세상을 살아가면서 큰 위안이 될,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다. 

<21스콧>은 안녕바다와 차미 프로젝트와 한 무대에 섰다.

아직도 기다린다. ‘화(華)’의 감동이 오지은의 또 다른 곡을 통해 고스란히 재현되기를. 활동만 지속했다면 분명 우리나라 흑인음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을 이어픽(Earpick)이 더 늦기 전에 제 자리로 돌아오기를. 로로스(Loro's)의 새 앨범이 발표되기를. 가끔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레나타 수이사이드(Renata Suicide)의 행보가 좀더 적극적으로 이어지기를. 처음 등장했던 시절의 그 풋풋함이 안녕바다에 다시 깃들기를. 진중한 펑크의 외침을 쏟아내던 21스콧(21Scott)의 어깨에 삶의 무게가 너무 과하게 주어지지 않기를. 그래서 이 모든 이들이 언제나 EBS 스페이스 공감의 1순위 섭외 대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김현준 (재즈비평가/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위원/헬로루키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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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지민 2011.08.17 11:52 신고

    김현준 헬로루키 심사위원님의 말씀인가보네요.
    뮤지션들 다는 모르지만
    공감 종종 보면서 아이돌 음악아닌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뮤지션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지민님처럼 공감과 헬로루키를 봐주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 쫄병 2011.08.17 15:54 신고

    헬로루키의 뮤지션들을 보면 정말 젊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김현준 헬로루키 심사위원님은 현장에서 느끼시니!! 부럽기도 합니다

    • 폴별님도 현장으로 오세요. 헬로루키와 EBS스페이스공감은 언제든지 폴병님을 현장으로 초대드립니다! 젊음의 현장이죠. :)

  3. the used 2011.08.17 15:55 신고

    서야할 무대는 없고... 음원수익은 중간에서 가로채가고..
    창작물의 가치는 싸이월드 도토리보다 못하고...

    이렇게 숨막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하는 자리가 아닌가 합니다.
    헬로루키가 그 마음 그대로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합니다.

    • 헬로루키 팬 분들을 만나면 언제나 힘이 납니다! 뮤지션 분들도 the used님의 말씀을 보고 힘이 날 거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헬로루키 많이 응원해주세요! 헬로루키는 2007년의 마음 그대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4. 슈슈 2011.08.17 16:14 신고

    헬로루키 오디션을 통해 원석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 원석들이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들도 더 많아지길...

    • 조금이라도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헬로루키 블로그의 루키반장이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슈슈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밤낮없이 뛰어다니겠습니다. :)

  5. 노닥노닥 2011.08.17 16:33 신고

    이런 좋은 무대를 좀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멋진 뮤지션들을 발굴해 주시길 바랍니다!

    • 1. 홍대 V-HALL 공개오디션 후보 10팀 공연
      2. EBS스페이스공감 수상팀 공연
      3.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헬로루키데이 공연

      현재 헬로루키를 만나는 방법 알고 계시죠? :)
      좋은 무대 계속 더 많이 만들어가겠습니다.

  6. Bluenote 2011.08.17 16:41 신고

    제가 느낀 마음 그대로 언어로 표현된 글이네요-
    김현준 심사위원이 있어서, 그리고 EBS 스페이스 공감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대한민국 음악계가 진짜 숨을 쉬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화이팅!

    • 공연장의 현장에서 뮤지션들이 손에 들고 있는 마이크를 통해 바로 그 진짜 숨 소리가 들리지요.

      진짜 숨소리, 화이팅 감사합니다!

  7. 나나 2011.08.17 17:50 신고

    헬로루키 공연을 본 적 있었어요.
    대중음악에만 익숙해져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으니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루키들의 음악을 꾸준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헬로루키는 11월 연말결선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아직 만나야할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나나님이 바라는대로라면 다양한 음악도 들어볼 수 있겠지요. 기대해주세요.

  8. shn0012 2011.08.17 20:35 신고

    2007년 동영상 보니까 굉장한 팀들이 꽤 많네요.
    안녕바다도 좋아하는 데 2007년 헬로루키였네요.
    흑인음악 이어픽도 궁금하네 한번 들어봐야겠에요.

    • 지금까지 헬로루키가 이어져왔고, 또 앞으로 계속 이어지게 되는 이유가 굉장한 팀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뮤지션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지요.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는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일 것 같아요. :)

게이트





한국에도 이런 밴드가 있었나,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 모르겠다. 4인조 록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들은 한국방송 'TOP 밴드'에 출연 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대중들이 이 밴드를 발견한 기쁨은 작지 않다. 이미 음악성이 검증된 밴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밴드의 발견은 시작에 불과하다.


| 우리가 록 밴드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박근홍(보컬), 염승식(기타), 양종은(드럼), 유재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이다. 2003년 멤버들은 각자 다른 밴드를 하고 있었다. 보컬리스트는 시애틀 그런지를 표방하던 ‘쩝’이라는 밴드에, 기타리스트와 드러머는 하이브리드 펑크 록을 구사했던 ‘10cm’라는 밴드에 몸담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같은 클럽에서 공연하게 되었고, 상대방의 음악과 음악적 기술에 깊은 감명을 받아 호시탐탐 합방할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2005년에 지금은 탈퇴한 베이시스트의 제의를 통해 뭉쳐 밴드를 시작했다.


게이트

박근홍(보컬), 양종은(드럼), 유재인(베이스), 염승식(기타)



의기투합해 게이트 플라워즈 밴드가 만들어졌을 때는 합주 한 번에 5곡을 쏟아낼 정도의 에너지를 불살랐다. 여러 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공연을 하면서 6곡이 수록된 데모 EP 앨범도 발표 했다. 그러나 과거 다른 밴드에서 음악적 배터리를 어느 정도 방전시킨 상태에서 만난 사이라 밴드의 지속 기간은 길지 않았다. 해체하기까지 1년이 걸리지 않았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해체 후 다시 뭉쳐 밴드를 하기까지 또한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2007년 겨울, 보컬리스트와 드러머의 회동을 계기로 밴드 활동을 재개했다. 이장혁밴드에서 활동했던 유재인(베이스)이 합류, 4인조 라인업이 완성됐다. 밴드를 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보컬 박근홍은 말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없는 돈과 시간, 기타 여러 가지를 등가교환해서 밴드를 해왔다.




2009년 10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현장 게이트 플라워즈 영상



게이트 플라워즈는 과거 수많은 경연에서 1차 예선조차 통과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 2009년 10월의 헬로루키 수상을 계기로 EP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큰 무대에도 서게 되었다. 콘텐츠진흥원에서 2009년 10월의 루키뮤직어워드 우수 인디뮤지션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예비역」으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게이트

2010년 루키뮤직 어워드 수상, 우수신인음반 부문 수상팀인 B2Y와 함께



| 그리고 대중에게 다가가다

'TOP 밴드' 논란이 있다. 이미 헬로루키 수상팀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수상팀인 게이트 플라워즈에게 출연 자격이 있는가이다. 그리고 인디씬에 대한 광적인 팬들이 연예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논란이었다. 하지만 보컬 박근홍은 'TOP밴드'에 나가는 게 "게이트 플라워즈의 음악을 바꾸지 않고 게이트 플라워즈를 유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EP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지만, 분명 풀랭스 앨범과 EP앨범은 구분된다. 일련의 논란은 게이트 플라워즈의 솔직한 마음대로 더 많은 분에게 음악들 들려드리고 싶을 뿐이고, 들려드릴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해답이 될 것이다. 그 누구에게도 그리고 그 어떤 이유에서도 그들의 행보가 언제나 음악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top밴드,

기타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상황(좌), 게이트 플라워즈의 조를 이끄는 신대철(우)


"사실 수많은 위기 상황을 견디게 해준 실질적 원동력은 EBS스페이스공감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필두로 한 뜻하지 않은 수상 경력이었지만, 그것도 음악을 보고 밴드를 재결성한 덕분 아니겠는가.

결국, 모든 건 음악 덕분이다. 고맙다 음악아." -다음 카페포터스 인터뷰 중



| 음악을 들어라


Gateflowers [EP] / 게이트플라워즈

1. Jam 1
2. F.M.
3. Jam 2
4. 예비역
5. 불편한 진실
6. Jam 3
7. 후퇴
8. Jam 4
9. 2nd song
10. Jam 5
11. GHOST




‘음악’보다 ‘산업’이 중요해진 시대의 ‘음악 산업’이 잃어버린 무엇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의 정제되지 않은 에너지와 거리낌 없는 태도는, 스타일이나 테크닉 따위로는 설명할 수 없는, 로큰롤 본래의 원초적 본능과 맞닿아 있다. 요컨대, 그들의 사운드는 음악적 순수의 각성제라고 할 것이다. - 헬로루키 심사위원 박은석



게이트 플라워즈의 곡 예비역

게이트플라워즈를 처음 결성할 때 보컬 박근홍이 레퍼런스로 삼았던 밴드는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였다. 「예비역」은 그런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곡으로, 미드 템포에 마이너 멜로디가 어우러진 소위 게이트플라워즈 표 발라드이다.


EP 앨범은 리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기타 플레이와 뒤에서 펑키(funky)하게 받쳐주는 드럼, 그 사운드를 관통하는 묵직한 베이스 리듬과 그 위에 얹힌 원초적 보컬이 담겨있다. 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운드를 능숙하게 조합한 결과물이 바로 게이트 플라워즈이다. 애초에 멤버들의 활동 배경이 너무도 달랐기에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나름대로 고심이 컸다. 어떠한 사전 작업도 없이 무작정 잼 세션을 시작했고, 그 결과 정제되지 않았지만 음악적 에너지가 살아 있는 6곡을 만들어냈다. 게이트 플라워즈의 데뷔 EP 앨범에는 추려낸 6곡 외에도 그 곡들을 만드는 과정인 잼 세션이 각 트랙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있다. 즉, 이 앨범에는 실질적으로 12곡이 들어 있는 셈이다. 이 히든 트랙들을 통해 게이트 플라워즈의 원초적 매력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싸이클럽 http://gflowers.cyworld.com/
트위터 http://twitter.com/GateFlowers


대중들은 더이상 게이트 플라워즈의 가장 큰 매력이 보컬의 목소리라고 얘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대중들에게 밴드란 무엇인가를 '밴드'의 사운드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들이 언제나 극찬을 하고 남궁연이 평가를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 또한 그들이 음악밖에 모르는 밴드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게이트 플라워즈를 조명해보면서 그들에게는 '음악밖에 없다'는 말보다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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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 2011.08.02 10:31 신고

    안그래도 톱밴드에 출연하면서 여기저기서 게이트 플라워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현재 인디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플 화이팅입니다.

    • 뮤지션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게이트 플라워즈가 top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봅시다!

  2. 이름도 멋져라, 게이트플라워즈 2011.08.02 12:41 신고

    오. 게이트플라워즈 팬으로서 감동적인 글입니다. 밴드 연주실력도 두말하면 입아프지만 박근홍보컬님, 야성 포효하는 당신의 목소리 싸랑합니다!!

    • 보컬 박근홍님의 목소리는 한번 들어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걸러지지 않는 야성의 목소리. :)

  3. 게이트볼 2011.08.02 13:04 신고

    참.. 우리나라에서 이런 음악하기가 힘들죠, 상황은 어렵지만...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 팬 분들의 사랑이 있다면 영원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거에요. 게이트플라워즈와 오래오래 만나고 싶네요!

  4. 쫄병 2011.08.04 14:32 신고

    저도 열심히 게이트 플라워즈를 응원하겠습니다!!!




어느새 다시 여름휴가 타임이 찾아왔다.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루키반장은 완벽한 여행 준비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뭔가 번쩍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동안 여행 길을 떠났던 경험에 의하면 차를 타고 어디를 가든지 꽉꽉 막히기 마련이고, 배낭을 메고 기차를 타도 설렘은 짬깐일 뿐 어찌나 깝깝하던지. 그 시간에 신나는 음악이 있었다면 지루하지 않았을 터! 올 여름에는 반드시 1초의 따분함도 허락하지 않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여행 길을 나서겠다고 다짐해본다.

그래서 루키반장이 트친들에게 '여행 갈 때 듣기 좋은 음악'을 물었다. 헬로루키 트친들이 추천하는 음악과 함께라면 어디로 여행을 가더라도 신나지 않을까! 기대감 가득한 여행 음악을 만나보자.



노리플라이 | 낡은 배낭을 메고, Don't you know

나긋한 템포의 곡이지만 '낡은 배낭을 메고'라는 제목과, "오늘도 걷는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와 같은 가사에 공감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추천을 받은 곡이다. 

@dbhYEYEon님, @woo_ong님, @firenze30님, @wishsoyoung님, @liveonaday이 '낡은 배낭을 메고'를 추천해주었다. @hellojinsss님은 노리플라이의 Don't you know를 추천했다.


@hello_rookie 노리플라이의 '낡은 배낭을 메고' 제목 그대로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잔잔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서 여행 갈 때 듣기 좋은 노랜거 같아요~ 그래도 즐겁다 우리는♬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Android Favorite Retweet Reply









윤종신 | 고속도로 로망스

@thisisjy_님이 추천한 곡은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망스」이다. 여름 날 고속도로를 달리며 「팥빙수」를 먹는다면 얼마나 시원할까?    


@hello_rookie 어제 들은건데 윤종신-고속도로 로망스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ㅋㅋ바람을 가르면서 차가 달리는데! 와 최고ㅋㅋ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페퍼톤스 | Everthing Is Ok, 해안도로, galaxy tourist, Ready get set go, New hippie generation

최다 추천 뮤지션은 페퍼톤스였다. @bluehy124님 말처럼 상큼!발랄! 힐링음악의 대표주자인지 확인해보자!

@indie0130님은 「해안도로」, @BongCa님은 「Galaxy Tourist」, @_jeixy님은 「Ready get set go」, @bluehy124님은 「New hippie generation」를 추천했다.


@hello_rookie 페퍼톤스의 everythig is OK!! 가 딱이에요!! 이제 천천히 지쳐가는 우리들의 여행~everythig is OK 라고 다같이 외쳐주면서 떼창하면 신나요~~!!ㅎㅎ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hello_rookie 상큼!발랄! 힐링음악의 대표주자!!페퍼톤스가진리!! New hippie generation 강추!! 답답한 것들은 던져버려 여긴정말한적하다♪♪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것같아. 인생은길고 날씨참 좋구나♪♩♬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Android Favorite Retweet Reply









Toy | Bon Voyage(Feat. 조원선)

@aelimlee님과 @JungaHwang님이 추천해주신 곡은 토이의 곡 「Bon Voyage」.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이 노래를 부른 곡이다.


@hello_rookie 저는 Toy의 Bon Voyage 요 ! 1차원적인 선곡인가요 ? ㅋ_ㅋ 물론 가사도 여행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것 보단 노래의 분위기가 혼자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시골을 여행하는 느낌 ? 제가 원하는 여행의 느낌이에요 !less than a minute ago via web Favorite Retweet Reply









킹스턴 루디스카 | Ska bless you, 시작입니다

어깨 춤을 들썩이게 하는 경쾌한 리듬과 금관악기의 선율이 한데 어울리는 곡이다. 여행 길에서 차까지 들썩이지 않도록 주의!  @PinkPencil00님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시작입니다」를 추천했다.


@hello_rookie 킹스턴루디스카 'Ska bless you' 어깬 들썩들썩 몸은 흔들흔들~가사에도 나오지요! 여행가는발걸음 덩실덩실 어깨춤 절로 캬~^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ad Favorite Retweet Reply









Belle and Sebastian | Another Sunny Day

해외곡도 환영이다. 아이돌, 걸그룹의 음악도 좋다. 아무튼 벨 앤 세바스찬은 듀엣인줄 알았는데 7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hello_rookie 해외곡도 되나요? ㅋㅋㅋ 벨엔 세바스찬 . Another sunny day 요 ㅋㅋㅋ 진짜 여행 하는 느낌 들어요 ㅋless than a minute ago via TweetCaster for Android Favorite Retweet Reply









Depapepe | sky! sky! sky!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데파페페의 곡 「sky! sky! sky!」 @abfab_soy님의 말처럼 기타 연주로 신나는 곡을 만드는 놀라운 멜로디에 푹~ 빠져보자. 


@hello_rookie 여행갈땐 역시 기타소리를 들어야 제맛이죠~Depapepe의 sky!sky!sky! 기타연주만으로도 완전 신나는곡♡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어반자카파 | Driving To You

@heather_gh님은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오솔길을 걷고 있는듯한 느낌의 가볍고 산뜻한 노래에요!! 꼭 들어보세요!!"라고 한번 더 강조하며 「Driving To you」 곡을 추천했다. 시원한 바람을 맞은 기분을 잘 표현하는 곡이다.


@hello_rookie 어반자카파의 driving to you 추천합니당!! 제목만 들어도 여행가고싶어지는 노래에용ㅎㅎㅎ!!!!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더 문샤이너스 | 모험광백서, Woo Hoo Hoo

@Msyluva님과 @ing_o님은 각각 「모험광백서」와 「Woo Hoo Hoo」를 추천했다. 어느 곡이든 더 문샤이너스 같은 밴드가 있기에 여름은 록앤롤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hello_rookie 여행 갈 땐 더 문샤이너스죠 ㅎㅎㅎ 그중에서도 모험광백서 강추합니다~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Android Favorite Retweet Reply


@hello_rookie 문샤이너스의 'Woo Hoo Hoo'요^.^ 여행 가야할 거 같은 신나는 비트. 보물을 찾아떠나는 소년의 이야기에요!!*.*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Favorite Retweet Reply









스픽아웃 | 그래 맞아

팝의 감성과 록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스픽아웃의 곡에서 자유를 향해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hello_rookie 스픽아웃의 "그래맞아"조아욤!! 락인데 듣기만해도 시원해여~.~기타소리랑 보컬목소리 좋아요!less than a minute ago via Seesmic Favorite Retweet Reply








YB 밴드 | 오늘은

@Polaroid_Doji님은 록 음악에서 빼놓으면 섭한 밴드 YB의 곡 중에서 「오늘은」을 추천했다 .

@hello_rookie YB의 '오늘은' 추천합니다!! ' 나 이제 떠나갈래 한 조각 구름처럼~ 꿈을 만들 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 라고 외치는 후렴구가 여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less than a minute ago via web Favorite Retweet Reply










안녕바다 | 별빛이 내린다, Never stop

@komorevi님이 추천한 곡은 안녕바다의 곡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라 라랄라~" 중독성 강한 음악이다. @mongkey07님은 「Never Stop」을 추천했다 .


@hello_rookie 안녕바다의 별빛이 내린다! 따뜻해지는 노래에요.제가 여행가는곳은 어디든 반짝반짝일것을 기대하며!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Android Favorite Retweet Reply










고고보이스 | I Like You

여행 길에 꼭 필요한 곡이라는 @somhouse님의 소개하는 고고보이스의 「I Like you」의 신나는 펑크의 세계로 떠나보자. 모든 것들이 다 I like you! 그리고 @k_so_hyun님은 「놀자」라는 곡을 추천 했다.

@hello_rookie 20110611 고고보이스 - I Like You http://t.co/aIHePF0 via @youtube 굉장히 펑키하고 신나는 곡이예요~ 환타 CF에도 나오는 그 곡!! 신나는 여행길에 꼭 필요한곡이랍니다 ^^less than a minute ago via web Favorite Retweet Reply






트친들의 '여행 갈 때 듣기 좋은 추천 음악'과 함께라면 언제나 기분이 업되어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쌓인 근심걱정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을 리플레쉬시켜보자. 신나는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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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el so cool 2011.07.25 17:15 신고

    앗 노리플라이가 가장 먼저 나오네요. 역시 들어도 질리지 노리플라이. 이 포스팅에도 노리플은 노노!!

    • 노 리플라이가 나오는 포스팅에 노리플은 있을 수 없겠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필소쿨'님의 여행 길, 신나길 바랍니다.

  2. 2011.07.25 17:27 신고

    여행가기 전에 다운 받아 놔야겠어요! ;)

    • 그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음악을 준비해두지 않으면, 결국 라디오를 듣게 되더군요. 경쾌한 곡들로 완벽한 여행 길을 만들어보세요!

  3. 파란하늘 2011.07.25 18:17 신고

    벨앤세바 저도 강추입니다! 들으면 괜히 흥얼되게 돼요^^

    • <벨 앤 세바스찬>은 @danc_e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파란하늘님도 강추해주시니 다른 곡들도 어서 들어보겠습니다.

  4. 여행스케치 2011.07.25 23:36 신고

    장필순의 '여행', '풍선'도 여행가면서 듣기 좋아요! ... 사라맥라클란의 'Angel'도 추천합니다!

    • 이렇게 추천을 해주시니 안들어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 플레이 리스트에 장필순과 사라맥라클란을 넣어두겠습니다! ^^

  5. 블루오션 2011.08.19 17:40 신고

    여행갈때 음악이 없으면 심심하죠~ 특히 혼자여행할때요^^
    다음에 여행갈때 추천해 주신 음악 담아서 떠날게요~

  6. Favicon of http://borderx.tistory.com BlogIcon 경주 2012.07.19 17:37 신고

    좋은음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 bttb 2013.09.11 23:14 신고

    순례자의 길 여행에서 들을 노래 찾다가 들러봤네요. 좋은 노래 몇개 알고 갑니다.
    전 Air - Universal Traveler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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