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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앨범 ‘타임즈’ 낸 게이트 플라워즈2012 헬로루키/Story 2012. 6. 25. 13:23
[사진제공=에코브리드]
‘게이트 플라워즈’가 최근 정규 1집 앨범 ‘타임즈(TIMES)’를 발매했다.
기타 염승식(31), 드럼 양종은(32), 보컬 박근홍(35), 베이스 유재인(31)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는 2005년 데뷔한 밴드로, 2006년 그룹 해체 후 2008년 재결성됐다.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10월 헬로 루키’에 선정됐고, ‘2011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록 노래상’과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밴드다.
데뷔 7년 만에 낸 첫 정규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즉흥연주를 통해 곡을 만들어내는 ‘게이트 플라워즈’의 기존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통해 펑크,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느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잘자라’는 괴로운 현실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곡으로, 보컬 박근홍의 우울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게이트 플라워즈의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오해’란 곡은 그루브적인 리듬과 변칙 플레이, 호소력 넘치는 보컬, 강력한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 잔잔하고 여유 있는 연주와 밝은 느낌의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진 ‘돌아가지 않도록(서울발라드)’, 게이트 플라워즈가 첫 시도한 몽환적인 느낌의 록송인 ‘다가와’ 등이 수록돼 있다.첫 정규앨범을 내고 밴드로서 입지를 굳힌 멤버들은 7월 1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헤럴드 경제 장연주 기자의 기사 2012-06-25 에서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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