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션츠
-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현장스케치 #2 - 끝나지 않을 노래, 끝나지 않는 도전!2011 헬로루키/Stage 2011. 10. 10. 10:50
10월 5일 홍대 V-HALL에서 열린 11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앞선 현장스케치에서는 11월의 헬로루키 , ,를 만나보았다. 이번에는 개성있는 무대를 보여준 , , 를 만나보자. 은 인디 신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뮤즈다. ‘기타를 든, 책 숲 속의 싱어송라이터’ 바로 그녀의 이야기이다. 책을 노래하는 곡들로만 하나의 앨범을 완성하는 최초의 장르음악적 시도, 리터팝(Literature Pop)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은 김경은의 미니 앨범 '책으로 만든 노래'가 처음일 것이다. 그녀에게 책은 그저 책일 뿐이 아니다. 가슴을 뛰게 만드는 멜로디가 되고 리듬이 되고 화성이 되는 마법의 영감이다. 이 앨범은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촉촉한 감성으로 채워진 서재가 되어 그대의 가을을 더 충만하게 채워 줄 것..
-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현장스케치 #1 - 수상팀 페이션츠, 일렉트릭 바이저, 니케아2011 헬로루키/Stage 2011. 10. 7. 09:47
10월 5일 저녁 7시. 홍대 V-HALL에서 열린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2011년도 마지막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이 끝이났다. 그리고 11월의 헬로루키가 호명되었다. 첫 번째 헬로루키는 혼신을 다하는 드러머가 돋보였으며 특색 있는 음악을 보여준 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형적인 음악이지만 굉장히 탄탄하고 실력 있는 팀이란 호평을 받은 가 차지했다. 그리고 의례적으로 이번 달은 세 팀의 뮤지션이 뽑혔다. 그 마지막은 항상 도전할 때마다 향상된 실력을 보여준 가 선정되었다. 는 클럽 라이브와 거리 라이브를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펑크 록밴드(Hybrid, Punk)이다. 페이션츠는 장르를 특정하게 이미지화하고, 음악적으로는 분류화해 버리는 현재의 펑크락사를 달갑지 않게 받아들인다. 펑크라는..
-
[오디션] 11월의 헬로루키 후보 #2 - 다양한 색깔을 표현하는 뮤지션, 그들을 응원한다!2011 헬로루키/Rookie 2011. 9. 30. 09:45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살짝은 생소하기도 한 하이브리드 펑크 록밴드, 네오 소울 밴드, 9명이 팀을 이루고 있는 대형밴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도의 마지막 헬로루키 후보들. 오디션 현장에서 그들이 들려줄 음악이 무엇일지 미리 후보들을 알아보고 가는 것도 공연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2011 헬로루키 그 마지막 후보 다섯 팀을 소개한다! 11월의 헬로루키에는 새, 니케아, 용범밴드 , Devil_E_So_Marko, 페이션츠, So’k, Electric Visor, G’arlo, 김경은, 소란 10팀이 참가한다. 에서는 새, G’arlo, 페이션츠, Electric Visor, So’k를 소개한다. 는 싱어송라이터 김민지와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
-
[오디션] 11월의 헬로루키 후보 #1 -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질 무대로 함께 가보자!2011 헬로루키/Rookie 2011. 9. 29. 11:41
10월 5일에 열릴 11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의 후보들이 정해졌다. 새로운 장르의 리터팝 뮤지션부터 인디씬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있는 뮤지션까지! 이번 년도의 마지막 헬로루키가 될 11월의 헬로루키. 그래서인지 그들의 음악이 우리에게 어떠한 즐거움을 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노래를 미리 듣고 각자의 헬로루키를 뽑아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2011 헬로루키 그 마지막 후보들이 지금 공개된다! 11월의 헬로루키에는 새, 니케아, 용범밴드 , Devil_E_So_Marko, 페이션츠, So’k, Electric Visor, G’arlo, 김경은, 소란 10팀이 참가한다. 에서는 김경은, 니케아, Devil_E_So_Marko, 소란, 용범밴드를 소개한다. 은 인디 신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
-
[8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리허설 현장에서 루키들을 만나다!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15. 09:44
어느날 루키반장에게 전화가 한 통 날아왔다.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에서 루키 후보팀들을 만나 음악 팬들에게 루키들을 소개하라는 미션이 떨어진 것! 살떨리는 오디션 현장에서 과연 뮤지션들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고심하며, 아침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공연장에 도착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대기실 조명을 켰다, 껐다 하면서 인터뷰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 팀을 하나하나 만날 수 있었다. 소개팅보다 더 떨리는 따끈따끈한 루키들과의 만남! 각자 다른 개성과 스타일이 만들어내는 9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블랙백(black Bag) | Set List - That's not / White one / Beautiful morning 블랙백 멤버 ..
-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스케치 - 음악을 듣는 방법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9. 03:13
8월의 헬로루키 공연이 열리는 홍대 V-HALL 입구로 들어서려는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는 뮤지션들이 보였다. 모두 기타를 메고 있는 뮤지션들이었다. 뮤지션들은 입구로 올라오는 우리를 보자 문을 닫지 않고 기다려줬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뮤지션들을 흘깃 쳐다봤다. 저들이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니! 그녀는 팔소매를 걷으며 무더운 날씨가 짜증스럽다는 듯 입을 일자로 다물고 있었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은 록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 루루다. 언젠간 따옴표를 뗄 수 있겠지.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올 걸 그랬나?" "아니, 괜찮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티켓 창구가 바로 보였다.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숨이 턱까지 막힐 것 같은데, 다행히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공연장에 에어컨이 쌩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