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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헬로루키

 

 Room306 / 해일 


 

방송일시/ 2015년 9월 17일 12시 10분 예정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8월의 마지막 날, EBS 스페이스 공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2015 헬로루키 

올해 마지막 선정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헬로루키라는 막차를 탄 그들의 공연을

한마디로 응축하자면 "우주 진공 안에서 유영하는 느낌" 이었어요.

그만큼 이 두 루키들의 음악세계는 신인이라고 느껴지지않을 만큼 그 깊이가 컸어요.

그러면 이제 9월의 헬로루키들의 공연 속으로 들어가봐요! *.*



 * 9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이야기는 이전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이전 리뷰 링크 ▷http://goo.gl/H7Z1Nv







                                                 Room306                                                        



Room306

홍효진(보컬), 김주민(기타), 퍼스트 에이드 허민(베이스), 이정윤(드럼), 유은주(건반)



SNS/

facebook  @room306official

 


Room306은 2015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올랐던  퍼스트 에이드 허민과 보컬리스트 홍효진을 주축으로 결성된 5인조 밴드입니다.

주로 그들의 음악에서는 사랑에 대한 어둡고 음울한 감정을 노래하며,

 스튜디오 음원과 라이브에서 음악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할 수 있어요.





9월의 헬로루키 심사평/

"몽환적이고 묵직한 스튜디오 버전과 팝·재즈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라이브 버전 모두 매력이 넘친다"

"재즈의 형식을 차용한 연주와 유니크한 보컬의 목소리가 훌륭하다"











 /

SET LIST

1. Tomorrow

2. Enlighten Me

3. Belief

4. Blue (원곡 Pause Cuts - Room306 Cover)

5. Road Movie

Bonus. 총총

/




공감 공연에서 접한 Room306의 음악은 딱 지금의 온도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들려주는 재즈 선율 속에서는 한편의 드라마가 눈에 펼쳐지는 듯 했어요.

특히 첫 번째로 들은 "Tomorrow"에서는 홍효진 씨의 따뜻한 보컬과 함께 그 슬픈 감정이 배가됐어요.

가을이란 계절에서 느낄 수 있는 쓸쓸함과 그리움을 이 노래를 통해서 더 깊이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Room 306 - Tomorrow [LIVE] #3littlewacks





이어서 들은 "Enlighten Me" 에서는 앞서 들은 "Tomorrow"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이

더욱 고조되었어요. 오히려 "Tomorrow"보다 더 담담하게 노래함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느껴진

쓸쓸함, 고독이란 감정의 울림은 더욱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Room 306 – enlighten me





Room306의 노래들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들 중에 하나는 이 밴드는 참

'강약을 참 잘 사용하는 밴드구나'라는 거였어요. 그들의 분야인 재즈 팝의 특성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밀고 당김을 잘 사용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이들의 음악에 더욱 귀를 쫑긋 세우게 되는 거 같아요.







                                                   해일  HAIL                                                        





해일

이기원(보컬), 미장(기타), 정희동(베이스), 김석(드럼)



SNS/

facebook @hailtothedeaf
 

해일슈게이징, 모던 록을 배합한 실험적인 4인조 포스트 록 밴드입니다.
2011년 결성된 이후 드디어 지난 달, 4년만에 첫 정규 앨범 「세계관」을 발표했어요.
파도를 타듯 짜릿한 노이즈와 무더위 속을 가르는 시원한 록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9월의 헬로루키 심사평/
"포스트 록, 슈게이징,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보적 사운드를 모색한 점이 훌륭하다"
"몰아치는 해일처럼 거대한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뛰어나다"

 








 /

SET LIST

1. 세계관

2. 어딘가 여기에

3. Fwd:

4. Santa Fe

/




해일의 음악은 그들의 밴드이름처럼 거대한 해일을 연상시킬 정도로 꽉찬 사운드를 무대에서 들려줬어요.

 전 사실 노이즈 장르의 음악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해일의 노이즈는 이상하게도 계속 듣고 싶게 할 정도로

 뒤에 어떤 음악이 나올까하는 호기심이 자꾸 일게 하더라고요.



그들이 들려준 첫 번째 음악은 바로 "세계관"입니다. 강렬한 사운드를 전면으로 내세운 곡인만큼,

그들의 존재감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키기에 아주 알맞은 선곡이었다고 생각해요.

뮤직비디오 속의 영상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여준 점이 재밌네요




해일(Hail) - 세계관 (Segyeguan / 世界觀)





세계관 다음으로 인상깊게 들었던 노래는 "Santa Fe"라는 곡이었어요.

가사에 "우리 함께 떠나자"라는 대목이 있듯이, 민트색 바다위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다같이 뛰어노는 그런 장면이 그려졌어요. 재밌는 건 이 노래 속에는

낮의 신나는 바다와 밤에 별이 총총한 고요한 바다까지 모두 느껴볼 수 있다는 거에요.





해일 Hail - 'Santa Fe' Audio



눈을 든다
우리의 길을 비춰 주려 하늘도 빛나고
별이 숨쉬고 있어
달은 춤추고 있어
니가 바람을 타고
나는 편지를 쓰는
그 곳에 가자
두 눈을 맞추고
두 손을 잡은 채


- 해일, Santa Fe 가사 中




△ 연주 중간중간에 직접 기기를 조정하던 이기원 씨. 이날 멘트도 정말 귀엽게 잘 소화하셨어요 ㅋㅋㅋ



일반인들에게 보통 밴드 음악이라고 하면 보컬이 주가 되는 반면에,

해일은 보컬이 아닌 밴드 팀원들이 모두 내는 '사운드' 자체가 중점이었어요.

그렇기에 그들이 내는 소리 하나하나가 그리는 장면들에 더 집중하게 되었어요.





* * *




해일, Room306 모두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음악들을 들려주었어요.

 바로 어제 헬로루키 본선이 펼쳐졌다는 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 지 궁금하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헬로루키 분들 모두 앞으로의 음악이 더 기대된다는 건 확실해요!!!

2015 헬로루키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기대하겠습니다 *.*





이상 EBS스페이스공감 서포터즈 2기 김서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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