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8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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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리허설 현장에서 루키들을 만나다!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15. 09:44
어느날 루키반장에게 전화가 한 통 날아왔다.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에서 루키 후보팀들을 만나 음악 팬들에게 루키들을 소개하라는 미션이 떨어진 것! 살떨리는 오디션 현장에서 과연 뮤지션들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고심하며, 아침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공연장에 도착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대기실 조명을 켰다, 껐다 하면서 인터뷰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 팀을 하나하나 만날 수 있었다. 소개팅보다 더 떨리는 따끈따끈한 루키들과의 만남! 각자 다른 개성과 스타일이 만들어내는 9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블랙백(black Bag) | Set List - That's not / White one / Beautiful morning 블랙백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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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스케치 - 음악을 듣는 방법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9. 03:13
8월의 헬로루키 공연이 열리는 홍대 V-HALL 입구로 들어서려는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는 뮤지션들이 보였다. 모두 기타를 메고 있는 뮤지션들이었다. 뮤지션들은 입구로 올라오는 우리를 보자 문을 닫지 않고 기다려줬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뮤지션들을 흘깃 쳐다봤다. 저들이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니! 그녀는 팔소매를 걷으며 무더운 날씨가 짜증스럽다는 듯 입을 일자로 다물고 있었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은 록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 루루다. 언젠간 따옴표를 뗄 수 있겠지.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올 걸 그랬나?" "아니, 괜찮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티켓 창구가 바로 보였다.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숨이 턱까지 막힐 것 같은데, 다행히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공연장에 에어컨이 쌩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