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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의 헬로루키]'헬로루키' 뜨겁고 기발하다
    2012 헬로루키/이달의 루키 & 오디션 2012. 7. 6. 16:24

    '헬로루키' 뜨겁고 기발하다

    [유니온프레스=권석정 기자 기사에서 내용 발췌 및 편집]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신인뮤지션 등용문 ‘2012 헬로루키’가

    치열한 경쟁 속에 올해 경연의 절반을 마치고 분기점을 돌았다.


    3일 홍대 라이브클럽 롤링홀에서 열린 ‘8월의 헬로루키’에서는 비밀리에, 코어매거진이 선정됐다.

     

     

    코어매거진(CoreMagaZinE)

    1999년 결성돼 군 입대로 잠정적 해체 후

    2010년 기타리스트 류정헌을 중심으로 재결성한 중고신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리그렛(Regret)’과 ‘이미 늦은 말’을 선보였다.

     

    심사평:

    “명료한 구성으로 시종일관 탄탄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수상소감: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공신력 있는 오디션인 헬로루키를 통해 인정받고 싶었다.

    다가오는 정식 공연에서 잔칫상 같이 푸짐한 공연을 보여 드리겠다”

     

    올 상반기 인디 신의 주목 받는 신인 중 한 팀인 비밀리에

    비밀리에는 ‘잃다’, ‘이런’을 통해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다채로운 리듬이 삽입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보컬 혜령은 기묘하면서도 앙증맞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심사평:

    “앨범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았다. 전체적인 앙상블이 수준급”

     

    두 팀 외에 스쿼시 바인즈,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적적해서 그런지, 스퀘어 더 서클 등이

    저마다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스쿼시 바인즈는 미국의 전설적인 밴드 도어즈(The Doors)를 연상케 하는 연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연이 열린 롤링홀은 관객들로 가득 차 일반 공연과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5월에 시작해 이달까지 세 번의 경연을 치른 ‘헬로루키’는

    8~10월에 걸쳐 세 번의 경연을 더 진행하고 연말 결선에 나서게 된다.

     

    심사를 맡은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 씨는

    “남은 경연을 통해 ‘헬로루키’가 아니면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없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2 헬로루키’는 롤링홀이 후원한다.

     

     

     

EBS 𖤐 HELLO ROO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