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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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스(Veins) "Target"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31. 13:11
♪ No No More ♪ P.O.D.O. (Title) ♪ Acid 그녀들. 거칠음과 날카로움 그리고 정리되지 않음의 미학. 베인스의 데뷔 싱글앨범 [TARGET] 베인스는 2009년 결성되어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중인 얼터너티브/게라지 여성 3인조 밴드이다. [TARGET]은 정맥이라는 베인스의 강렬한 의미처럼 헤비한 사운드와 함께 겹쳐지고 겹쳐지는 식물의 잎맥마냥 꼬일대로 꼬여버린 마음을 담고 있는 가사들로 꽉 채워진 베인스의 첫 데뷔 앨범이다. 베인스의 성격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첫번째 트랙 ‘No no more’는 단순하면서 와일드한 곡으로 두터운 게인사운드가 전반적이며 올드&모던 스타일이 섞여 있는 곡이다. 귀에 쏙 박히는 리듬과 러프하며 갓 20살이 지난 기타리스트 죠이의 시원시원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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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뷰 2집 "Da Capo" -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아"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16. 15:16
뮤지션 빅터뷰가 2012년 3월, 2년만의 정규 2집 앨범 ‘Da capo’를 발매했다. 빅터뷰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루프스테이션을 사용한 재즈 기타 연주곡들로 데뷔 두 달 만에 세 장의 앨범을 쏟아내며 독자적인 음악 영역을 구축했다. 그해 그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6월의 헬로루키’로 선정,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어쿠스틱 앨범 ‘Guitacoustic’, 음악과 주제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보여준 미니앨범 ‘Meaningless’와 ‘Love’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꾸준하면서도 발전적인 뮤지션의 모습을 지켜왔다. 이번 정규 2집 앨범 ‘Da capo’에서 빅터뷰는 베이스·첼로 주자 허민과 ‘솔솔부는 봄바람’의 기타리스트 엄춘풍을 세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