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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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2] 리허설 현장, 그 숨은 이야기를 듣다!2011 헬로루키/Stage 2011. 8. 22. 09:11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도 뮤지션들은 역시 뮤지션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뮤지션이 되어 헬로루키에 도전하기까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음을 알 수 있다. 9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한 무대에 함께 자리했지만, 오디션 이후 또다른 길을 걷게 될 뮤지션들의 길을 따라가보자. 자유 (JAYOU) │Set List - 날개를 펼쳐 / Greens 다른 뮤지션들과 달리 벽에 등을 기대고 자유로운 포즈로 촬영에 임해주신 자유 밴드의 재치! - 자유는 어떤 음악을 하고 있나요? 친구들끼리 만나서 재미있게 놀다가 더 재미있게 놀 일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악기를 들게 돼서 합주까지 하게 되고, 곡도 만들면서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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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스케치 #2 - 신선함으로 뮤지션들이 뭉쳤다2011 헬로루키/Stage 2011. 8. 8. 09:32
은 2008년에 결성된 5인조 록 밴드이다. 오래전 유럽 록 음악과 현대적인 드럼비트가 조합되어 있다. 검은 가방(Black Bag)이라는 이름은 정체불명의 가방 안에 수수께끼의 여러가지 소스를 담고, 그것을 무지개빛 여러 색채로 표현해내는 밴드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어떤 이에게는 애틋한 사랑 노래로, 어떤 이에게는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트위터 http://twitter.com/band_blackbag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sunnyblack 9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참가 곡명 - White One+Sunshine / Blue sky 밴드는 공개오디션 첫 번째 무대에 올라 White One과 Sunshine 두 곡을 붙여서 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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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9월의 헬로루키 후보! 신선한 음악으로 승부한다!2011 헬로루키/Rookie 2011. 7. 29. 09:42
아직 여러분들이 들어본 적이 없는 멜로디가 있다. 그 음을 연주하는 신인 뮤지션 10팀이 도전하는 무대로 초대한다. 편안한 노랫말로 길거리 공연을 해온 팀부터 보컬이 없는 인스투르멘틀 밴드, 심포닉 파워락 밴드 등 관객들을 놀래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2팀을 선정하는 헬로루키의 무대! 10팀이 도전하는 공개오디션은 8월 3일 홍대 V-HALL에서 열린다. 9월의 헬로루키 후보팀 - 개인플레이, 글루미몽키즈, 김성민, 노리스펙트포뷰티, 모가비, 블랙백, 숨, 이슈타르, 자유, 험백스 는 팝재즈 형태의 음악과 편안한 노랫말로 거리에서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다. 작정하고 관람하는 공연장의 관객보다 그들의 연주에 이끌려 자신의 갈 길을 멈추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8월 정규앨범 「I'm to 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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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리허설 현장에서 루키들을 만나다!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15. 09:44
어느날 루키반장에게 전화가 한 통 날아왔다.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에서 루키 후보팀들을 만나 음악 팬들에게 루키들을 소개하라는 미션이 떨어진 것! 살떨리는 오디션 현장에서 과연 뮤지션들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고심하며, 아침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공연장에 도착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대기실 조명을 켰다, 껐다 하면서 인터뷰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 팀을 하나하나 만날 수 있었다. 소개팅보다 더 떨리는 따끈따끈한 루키들과의 만남! 각자 다른 개성과 스타일이 만들어내는 9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블랙백(black Bag) | Set List - That's not / White one / Beautiful morning 블랙백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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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 현장스케치 - 음악을 듣는 방법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9. 03:13
8월의 헬로루키 공연이 열리는 홍대 V-HALL 입구로 들어서려는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는 뮤지션들이 보였다. 모두 기타를 메고 있는 뮤지션들이었다. 뮤지션들은 입구로 올라오는 우리를 보자 문을 닫지 않고 기다려줬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뮤지션들을 흘깃 쳐다봤다. 저들이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니! 그녀는 팔소매를 걷으며 무더운 날씨가 짜증스럽다는 듯 입을 일자로 다물고 있었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은 록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 루루다. 언젠간 따옴표를 뗄 수 있겠지.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올 걸 그랬나?" "아니, 괜찮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티켓 창구가 바로 보였다. 관람객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숨이 턱까지 막힐 것 같은데, 다행히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공연장에 에어컨이 쌩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