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
[7월의 헬로루키] 전기뱀장어 공연 실황 '거친 참치들'2012 헬로루키/Video 2012. 7. 13. 14:01
전기뱀장어 2009년 결성된 4인조 록 밴드 ‘전기뱀장어’. 무표정한 얼굴로 “팀명에는 별다른 뜻이 담겨 있지 않다”고 소개하는 전기뱀장어는, 지극히 일상적이어서 오히려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11년 첫 EP 「충전」을 발표하며 편안하고 명랑한 록 사운드를 선보인 그들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자꾸만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한다. 이후 2012년 발표한 두 번째 EP 「최신유행」으로 “일상의 페이소스를 재치 있고 경쾌하게 노래”한다는 평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누군가의 록 스타가 될 준비를 끝마친다. 담백한 보이스와 쟁글거리는 기타 리프를 통해 재기발랄함을 내뿜는 전기뱀장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경쾌한 에너지를 느껴 보자. 꾸미지 않은 솔직함으로 태연하게 ..
-
[8월의 헬로루키]'헬로루키' 뜨겁고 기발하다2012 헬로루키/이달의 루키 & 오디션 2012. 7. 6. 16:24
'헬로루키' 뜨겁고 기발하다 [유니온프레스=권석정 기자 기사에서 내용 발췌 및 편집] EBS 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신인뮤지션 등용문 ‘2012 헬로루키’가 치열한 경쟁 속에 올해 경연의 절반을 마치고 분기점을 돌았다. 3일 홍대 라이브클럽 롤링홀에서 열린 ‘8월의 헬로루키’에서는 비밀리에, 코어매거진이 선정됐다. 코어매거진(CoreMagaZinE) 1999년 결성돼 군 입대로 잠정적 해체 후 2010년 기타리스트 류정헌을 중심으로 재결성한 중고신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리그렛(Regret)’과 ‘이미 늦은 말’을 선보였다. 심사평: “명료한 구성으로 시종일관 탄탄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수상소감: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공신력 있는 오디션인 헬로루키를 통해 인정받고 싶었다. 다가오는 정식 ..
-
[8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관람신청 안내2012 헬로루키/이달의 루키 & 오디션 2012. 6. 18. 17:21
‘8월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떨리는 순간이 다가온다. 올해 6년째를 맞는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 준비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신인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아폴로18, 야야, 바이바이배드맨, 게이트플라워즈, 칵스, 몽니, 데이브레이크 등 이름만 가지고도 그 탄탄한 음악성을 가늠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뮤지션들이 바로 헬로루키를 통해 탄생했다.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응모한 신인 뮤지션 중 1차 음원(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그 중 최종 2팀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개 오디션을 넘어 패기 넘치는 신인들의 ..
-
[7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결과2012 헬로루키/이달의 루키 & 오디션 2012. 6. 13. 15:34
자유분방한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 7월의 헬로루키 ‘전기뱀장어’, ‘베인스(VEINS)’ 선정 - 록, 포크, 팝,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10팀 경연 끝에 '전기뱀장어', '베인스(VEINS)' 선정 - 오디션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2시간 반 동안 호흡하며 '헬로루키'만의 매력 발산 - 7월의 헬로루키,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및 상금 100만 원 제공, 연말 결선공연 ‘2012올해의 헬로루키’ 참가 자격 부여 신인 뮤지션 10팀이 6월 7일, EBS 스페이스 공감의 ‘7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진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전기뱀장어', ‘베인스(VEINS)' 등 개성이 뚜렷한 10팀이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관객과..
-
세 제주남자 “인디밴드와 올레길 가실래요?”2012 헬로루키/Story 2012. 6. 12. 17:12
제주록페스티벌 실현하려 음악평론가·음반사 대표인 박은석·부세현·고건혁 뭉쳐 공연+여행 프로그램 열어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42·왼쪽)씨는 제주가 고향이다. 중학생 때 팝 음악에 빠져든 그는 대학 재수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학원을 다니던 무렵 ‘헤비메탈 클럽’이라는 음악동호회에 가입했다. 동호회지에 조금씩 글을 쓰다 음반 해설지까지 쓰게 됐다. 1990년대 후반 한국방송 위성텔레비전 팝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와 에스비에스 팝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도 여러 매체에 팝과 국내 인디 음악에 대한 글을 쓰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인디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31·오른쪽) 대표도 제주가 고향이다. 중학생 때 록 밴드 너바나의 음악을 접한 뒤 록 음악만 듣기 시작했다. 1995년 당시 갓 ..
-
[현장스케치] 7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2012 헬로루키/이달의 루키 & 오디션 2012. 6. 11. 16:56
2012년 6월 7일 목요일 평화로운 홍대거리와는 달리 리허설 중인 롤링홀 안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어요! 굳은 표정으로 악기와 음향을 꼼꼼하는 점검하는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떨리게 했어요. 6시 20분 입장하는 관객들의 표정에서 흥분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어요.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10팀의 불꽃튀는 경쟁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 이제 그날 공연에 대해서 전해드릴텐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읽어주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드디어 오후 7시. 막이 올라가면서 레게머리 보컬의 포스있는 실루엣이 서서히 보입니다. 첫곡 '마마'가 시작됩니다. 레게와 스카를 연주하는 레스카! 리드미컬한 음악 속에 어머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