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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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루키소개] 로큰롤라디오 (Rock'n roll radio)2013 헬로루키/루키 소개 2013. 10. 17. 18:17
청춘을 수신하라! 로큰롤라디오 (Rock'n roll radio) 로큰롤라디오는 뚜렷한 장르에 묶이지 않는 밴드다. 2011년 10월에 로큰롤라디오의 활동을 시작했지만 멤버들 모두 그전부터 알아오며 오래 함께 음악을 해와서인지 개인별 실력과 팀의 라이브 모두가 훌륭하다. 로큰롤라디오를 수식하는 자리에는 '수많은 공연으로 쌓은 실력'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온다. 한달에 스물 세번 공연한 적도 있다, 라는 말 처럼 로큰롤라디오는 실전으로 탄탄히 실력을 쌓은 밴드이다. 댄서블하고 톡톡튀는 음악으로 이미 밴드씬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은 엄청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Mnet 밴드의 시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당당히 2013 헬로루키 본선에 진출했다. 앞으로가 훨씬 기대되는 밴드,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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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할 수 없는 소리의 실험들, 잠비나이 "차연 Differance"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0. 13:36
“잠비나이 음반에는 가야금으로 비틀스의 노래나 복제하는 정신 나간 퓨전도 없고, 뉴 에이지에 경도되어 버린 편협한 반복도 없다. 퓨전 국악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돌아서는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 작품이다. 이런 음악은 꼭 들어줘야 한다.”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버려진 철길 터널 속에서 세 명의 연주가들이 레일 위에 앉아 역광을 배경으로 격렬한 연주를 펼친다. 팔이 끊어질 정도의 기타와 거문고 연주, 그리고 그 사이를 길 고양이처럼 뚫고 들어가는 해금 소리. 잠비나이의 곡, ‘나부락’ 뮤직비디오다. 곡당 10분에 육박하는 긴 호흡 동안 듣는 이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퍼포먼스 예술집단 ‘잠비나이’(Jambinai)’의 라이브 공연을 본 이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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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뷰 2집 "Da Capo" -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아"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16. 15:16
뮤지션 빅터뷰가 2012년 3월, 2년만의 정규 2집 앨범 ‘Da capo’를 발매했다. 빅터뷰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루프스테이션을 사용한 재즈 기타 연주곡들로 데뷔 두 달 만에 세 장의 앨범을 쏟아내며 독자적인 음악 영역을 구축했다. 그해 그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6월의 헬로루키’로 선정,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어쿠스틱 앨범 ‘Guitacoustic’, 음악과 주제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보여준 미니앨범 ‘Meaningless’와 ‘Love’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꾸준하면서도 발전적인 뮤지션의 모습을 지켜왔다. 이번 정규 2집 앨범 ‘Da capo’에서 빅터뷰는 베이스·첼로 주자 허민과 ‘솔솔부는 봄바람’의 기타리스트 엄춘풍을 세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