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헬로루키/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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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스(Veins) "Target"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31. 13:11
♪ No No More ♪ P.O.D.O. (Title) ♪ Acid 그녀들. 거칠음과 날카로움 그리고 정리되지 않음의 미학. 베인스의 데뷔 싱글앨범 [TARGET] 베인스는 2009년 결성되어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중인 얼터너티브/게라지 여성 3인조 밴드이다. [TARGET]은 정맥이라는 베인스의 강렬한 의미처럼 헤비한 사운드와 함께 겹쳐지고 겹쳐지는 식물의 잎맥마냥 꼬일대로 꼬여버린 마음을 담고 있는 가사들로 꽉 채워진 베인스의 첫 데뷔 앨범이다. 베인스의 성격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첫번째 트랙 ‘No no more’는 단순하면서 와일드한 곡으로 두터운 게인사운드가 전반적이며 올드&모던 스타일이 섞여 있는 곡이다. 귀에 쏙 박히는 리듬과 러프하며 갓 20살이 지난 기타리스트 죠이의 시원시원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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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션츠(PATIENTS) "The Game Is On"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7. 12:15
STEEL FACE RECORDS 2012 Compilation – Digital Single Series Vol.4! 2012년 스틸페이스 레코드 컴필레이션 수록곡 디지털 싱글 선공개! 페이션츠(PATiENTS) - “The Game is On”, “새벽의 저주" ‘미래로 가는 펑크록’ 페이션츠(PATiENTS)의 2012년 첫 스튜디오 레코딩 음원이 공개되었다. 2011년 9월 정규 1집 ‘Kitsch Space[어질러진 방]’을 발표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채널 ‘EBS 스페이스 공감’ 선정의 ‘헬로루키’ 수상, ‘2011 올해의 헬로루키’ 출연 그리고 2012 그린플러그드 레드 페스티벌 출연 등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계에 ‘신인’으로서의 공식 데뷔를 준수하게 마친 페이션츠는 그들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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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소실"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6. 16:53
꿈을 꿨다. 꿈속에서도 이 꿈은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고, 그 동안 꿈은 조금씩 지워지고 있었다. 거실을 기어다니면서 카메라를 찾다가 꿈이 끝나버렸다. 결국 카메라도 찾지 못했고, 꿈도 꾸지 못했다. - EBS 스페이스공감 나레이션 중 5인조 슈게이징 팝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의 첫 EP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은 여성을 프론트우먼으로 하는 혼성 5인조 포스트-록/슈게이즈-팝 밴드다. 2009년 결성하여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해왔다. 서울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밴드들이 모여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 [야간활동]에- 그들은 관자놀이(관악자작곡놀이)라는 이름의 동인에 참여하고 있었다- 참여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EBS 다큐멘터리와 연동된 프로젝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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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트친추천 여행갈때 듣기 좋은 음악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5. 11:30
휴가철이 돌아왔다! 작년, 트친들에게 여행갈 때 듣기 좋은 음악으로 몰랐던 노래들, 좋은 노래들을 많이 추천 받았다. 2012년 version을 만들기 위해 다시 추천을 받았다. 여행을 더 설레게도 해주고 더 만족스럽게도 해 주는 음악, 방 안에서 들어도 여행 기분을 나게 해 주는 음악! 2012 트친들이 추천한 여행과 어울리는 음악을 알아보자-! 더 문샤이너스 목요일의 연인 @eomjaewon님이 추천해주신 들썩들썩하게 하는 곡! 데이브레이크 모노트레인, 범퍼카, 에라 모르겠다 페퍼톤스와 공동으로 최다 추천을 받은 데이브레이크! @jjong821님이 '모노트레인', @mjuez_님과 @monster4810님이 '범퍼카', @gogo_kimg님이 '에라 모르겠다'를 추천해주셨다. 델리스파이스 항상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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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펙트포뷰티(No Respect For Beauty) "Why Perish"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3. 16:21
노리스펙트포뷰티(No Respect For Beauty) "Why Perish" 양면성의 아름다움을 구하고 밴드의 일체화에 성공한 이들은 사운드 자체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그 오래된 역학관계를 뒤집은 이 새로운 세대는 서사성과 서정미의 발현에 있어서도 단연 돋보인다. - 나도원 음악평론가 모순이 공존하는 세계를 힘껏 끌어안은 채 밀도 높은 사운드를 발산하는 3인조 포스트 락 밴드 ‘노 리스펙트 포 뷰티’ 2012년을 뜨겁게 달굴 이들이 선사하는 아름답고도 긴장감 서린 그들의 데뷔 앨범 흡사 안개 속을 걷는 기분. 앞은 잘 보이지 않고 가야 할 곳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 수 없는데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일행의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린다. 무리에서 홀로 떨어진 것 같은 고독감이 엄습해 불안하지만 조금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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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할 수 없는 소리의 실험들, 잠비나이 "차연 Differance"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0. 13:36
“잠비나이 음반에는 가야금으로 비틀스의 노래나 복제하는 정신 나간 퓨전도 없고, 뉴 에이지에 경도되어 버린 편협한 반복도 없다. 퓨전 국악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돌아서는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 작품이다. 이런 음악은 꼭 들어줘야 한다.”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버려진 철길 터널 속에서 세 명의 연주가들이 레일 위에 앉아 역광을 배경으로 격렬한 연주를 펼친다. 팔이 끊어질 정도의 기타와 거문고 연주, 그리고 그 사이를 길 고양이처럼 뚫고 들어가는 해금 소리. 잠비나이의 곡, ‘나부락’ 뮤직비디오다. 곡당 10분에 육박하는 긴 호흡 동안 듣는 이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퍼포먼스 예술집단 ‘잠비나이’(Jambinai)’의 라이브 공연을 본 이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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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지 스플릿 앨범 "Noeazy VS Gates Of Hopeless"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0. 13:00
지금 가장 뜨거운 한국과 일본의 주목받는 하드코어 신성이 만났다. NOEAZY와 GATES OF HOPELESS의 스플릿 앨범 [NOEAZY VS GATES OF HOPELESS] NOEAZY(SEOUL,KOREA) NOEAZY는 시끄럽다는 의미의 NOISE와 쉽지 않다는 NO EASY의 합성 단어를 밴드명으로 정하며, 2006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의 '숨은 고수'에 공모하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NOEAZY. 단순한 사운드의 펑크밴드로 시작하여 이내 곧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METAL INFLUENCE HARDCORE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밴드로 방향을 선회하며 발전해왔다. 멤버 전원 KAIST에 재학중인 재원,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통틀어서도 희귀한 케이스인 파워풀한 여성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