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헬로루키] EBS스페이스공감 공연 - 관람후기

지난 10월 19일(금)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있었던 그녀들,

11월의 헬로루키 프롬과 박소유의 공연!

 

 

 

 

 

 

공연내용 

 

 

< 박소유 >

세상의 불완전함에 침묵하지 않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유.'

그녀는 2011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창조적인 음악과 파괴적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후 이이언(MOT)과의 합동 공연,

2012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락앤롤 슈퍼스타’와 같은 굵직한 공연에 출연하면서 스스로가 가진 가능성을 증명했고 첫 앨범 「Lonely Planet」 발매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그런 그녀가 먼저 11월의 헬로루키를 통해 매혹적인 음색으로 스스로의 상처와 아픔을 노래하며 관객과 마주한다.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 혼자만의 행성에 고립된 모든 외로운 이들에게

자신의 노래가 힘이 되길 바란다는 박소유!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는 어느새 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로를 얻을 것이다.

 

출연 : 박소유(보컬, 기타), [객원] 남궁숙(건반), 정주영(기타), 이학인(베이스), 이현규(드럼)
연주곡 : OHEYO, Danse with me, 유월, Destroy the world, Don't take you mind away 外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분께 저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켜봐 주세요!" - 박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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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 (Fromm) >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솔직한 감성을 절제된 보컬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

그녀는 근년 들어 등장한 여성 보컬들과는 달리 다소 굵은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며 담백하게 자신을 노래한다.

올해 싱글 「사랑 아니었나」(2012)를 발표한 프롬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작곡, 작사 능력까지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다가올 10월에 있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신인 무대 (Busking in the Park)에 출연 예정이며 11월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자신의 음악이 조금 더 진지하고 깊어졌으면 한다는 프롬, 화려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다가오는 그녀의 차분하고도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자! 

출연 : 프롬(보컬, 어쿠스틱 기타, 실로폰), 여빛나(건반), 이치원(어쿠스틱 기타),

김민수(어쿠스틱 기타), 박상범(카혼) 外
연주곡 : 사랑 아니었나, Sailling boat, Merry Go Round, 마중가는 길, 좋아해 外

"2012년 마지막 달의 헬로루키가 된 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저돌적이고 아름다운 사건이네요." - 프롬(Fromm)

 

 

 

 

 

 

 

안녕하세요. 전 지난주 금요일 11월 헬로루키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퇴근후 부랴부랴 갔던터라 주위를 살필겨를도 없이 입장하기 바빴습니다.

조그마한 공연장에 꽉찬 객석 이리저리 분주해보이는 스태프들 이런 방송공연은 처음이라

무척이나 설레더군요..

공연이 시작되고 아리따운 여자분이 걸어나오셨어요

프롬.... 잔잔하지만 은은한 그녀의 목소리에 취해 전 동화속을 헤매이듯 가수의 노래를 경청했습니다.

프롬씨는 소박한 악기들을 사용해서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꼭 요정... 같았다고 해야하나...^^ㅋ

두번째 가수는 프롬씨와는 반대인 스타일의 록을 하는 그녀 박소유씨가 나왔습니다.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또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 주시더라구요.

가슴속에 있떤 답답함을 쏵 ~ 쓸어버리는듯한 조금은 몽환적이기도한 록을 들으니 정말 팬이 된듯 합니다.

이번 공연은 짬뽕과 짜장면을 둘다 먹은것 같은 ^^ㅋ 아주아주 알찬 머찐공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나오신 프롬의 공연 너무 멋졌습니다.

특히 '사랑 아니었나' 노래 너무 좋더군요~~~

실로폰연주가 너무 잘 어울리고 박자 감각이 정말 뛰어나신거 같았습니다. 박수 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박소유님의 공연... 나오시자마자 드럼과 기타로 잔잔했던 분위기를 확 바꿔버리셨죠~~

유월과 댄스윗미 암울함과 발랄함 어울리지 않아야 하는데 반전매력을 마음껏 뽐내시더군요.정말 두 노래가 같은 분 노래라고는 보지 않았으면 믿지 못할뻔하였네요. 매력적이십니다.

거기다가 몸매도 얼굴도 이쁜 그녀들을 보며 부러움을 맘껏 느끼며 관람하였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하고 다음달에 있을 이번년도 헬로루키 마지막 공연 멋지게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성스런 후기 작성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