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의 루키. 그 첫번째 팀은 라루나입니다.



라루나

멤버: 허렬 (보컬), 임성훈, 최재혁(기타), 백인재 (베이스), 황주연 (드럼)


우선 이 팀은 짧은 포스팅으로 이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는 팀이거든요. ㅠㅠ


5인조 록밴드 ‘라루나’는 2006년 6월 부산에서 결성된 팀이에요. 

보여주는 음악 보다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을 지향하였다고 합니다.

부산 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07년 8월의 헬로루키, 부산 인디락 페스티벌을 거쳐

2008년 가을부터는 서울로 상경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2011년7월까지는 탑밴드에도 등장했었는데요,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낙방한 팀들이 뭉쳐 '탑밴드가 뭐라고' 공연을 만들기도 했었지요.

2011년 9월 4일(일) 주무대로 활동하였던 부산 라이브앤라우드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라루나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백서에 등장할 루키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렇게 활동이 중단된 팀들이 많이 있을까봐 솔직히 벌써부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인디밴드가 음악만 생각하면서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치만 라루나 멤버분들 지금은 다들 잘 살고 계시겠지요?

언젠가 공연장에서 다시 뵙길 바라며, :)


* 기타임성훈씨는 5인조 메탈밴드 이그나이터(Igniter)로 활동중이십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2012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로 활약하였었지요. :)


* 기타최재혁씨는 4인조 모던록밴드 얼룩(ALUK)에서 활동중이십니다.

  역시 부산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클럽공연과 단독공연을 하고있으십니다.



마무리는, 2007년 8월의 헬로루키. 라루나의 심사평으로.

메탈의 명가, 부산 출신 다운 정통적 연주와 테크닉을 기반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접근법이 눈에 띈다. 

80년대 한국 헤비 메탈의 21세기적 계승이라 해도 틀리지 않은 표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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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첫번째 헬로루키를 장식한 분이 한분 더 계셨죠.

신혼 6개월차 새댁, 홍대마녀 오지은님! :D

스윗소로우의 성진환님과 결혼하면서 부부뮤지션이 되셨지요. 축하드립니다. :)

(한창 깨볶고 계시겠죠? 으으.. 부럽네요. ㅜㅜ)



오지은 (싱어송라이터)

Ji-eun.com

Facebook.com/ohjieunmusic

Twitter.com/heaventomorrow


2006년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듀엣으로 Love Song이라는 노래를 불렀고, 동상을 받았습니다.

첫 음반은 솔로로, 2007년 1월. 1집 <지은>입니다. 시작은 말 그대로 '인디'였지요. 

네티즌들에게 선주문, 선입금을 받아 가내수공업으로 제작, 직접 판매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1집 초판은 정말 구하기 힘든 레어아이템으로 알려져있지요 ;ㅅ;)

이후 2009년 2집, <지은>, 2013년 3집 <3>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오지은과 늑대들, 이라는 이름의 밴드 활동도 함께 하고 있어요.

솔로로 활동할 때보다 밝고 파이팅넘치는 분위기의 곡들을 보여줍니다.


특유의 콧소리와 개성넘치는 독특한 목소리 감성이 넘치는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들으면 딱 '오지은이다!'를 외치게 하는 잊기 힘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덧붙여, 일본어와 게임에도 꽤나 깊은 내공(깊은 덕력...)이 있으셔서

몇권의 일본서 번역과, 훗카이도 보통열차라는 책도 함께 내셨지요.

온게임넷의 게임방송 켠김에 왕까지(;;;)에서도 은근 자주 보이십니다. (//_//)

(지난달에도 무려 부부동반출연(!!) 하셨었지요ㅎㅎㅎ)


약간 샛길로 샌 감이 있는데,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ㅅ;)

마무리는 들으면 바로 오지은이다!를 외칠 수 있는 그런 곡. 

3집 <3>의 타이틀곡 '고작' 뮤직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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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백서의 두번째 팀은 역시 2007년 7월

첫번째 이달의 헬로루키였던. 마리서사입니다.


마리서사(Mary敍事, Mary Story)



멤버: 박건준(보컬/기타/피아노), 임민서(베이스), 김성범(드럼)

Club.cyworld.com/marystory

Facebook.com/story.mary

Twitter.com/marystorylove


마리서사라는 독특한 밴드명은, 박인환 시인이 해방 전후에 차린 서점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1945년말~1948년 종로 3가 2번지. 지금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광복직후였던 당시

좌우의 구분없이 문학 예술계에 새로움을 꿈꾸게 만든 환상의 공간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2005년 결성되어, Sky 인디그라운드 공연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고.

2007년 헬로루키와 문광부 주최 12월의 우수신인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노래상 수상...

그야말로 음악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밴드입니다.


앨범은

2005년(비정식)+2007년(재발매)한 Ep. Red Room

2007년 1집 Mary Story

그 사이 역시 대한민국 밴드들이 피해갈수 없는 군입대 공백기를 지나...

2010년 1집 중 몇 곡을 다시 Remarstering

2013년 2집, Lovesick으로 활동중입니다.


록음악이 듣기 부담스럽다구요? 마리서사를 한번 들어보세요 :)

전반적으로 멜로 드라마 OST에 들어있을 것 같은 음색의 곡들이에요.

거기에 박건준님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입니다.

특히 2집 <Lovesick>은 제목대로,

헤어진 직후 들으면 눈물 펑펑 쏟을 수도 있으니 주의(...)


마무리는 2013년 마리서사 스페이스 공감홀 공연 미방송 영상 '사랑을 애태우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님의 2집 덕담과 함께 :)



‘It's you’와 ‘작은 기적’, ‘사랑해 널’은 듣는 즉시 멜로디가 잡히는 ‘이지 리스닝’이다. 한마디로 잘 들린다. 

댄스음악이든 인디음악이든 잘 안 들리는 곡들 천지인 근래 음악 판에서 좋은 선율감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아마도 박건준과 임민서, 김성범 세 멤버가 여기에 승부수를 띄울 것이다. 

근래 부재하기에 기대되는 멜로딕 강펀치의 음악이다.

- 음악평론가, 임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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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백서의 첫번째! 2007년 7월... (어언 7년전이달의 헬로루키가 스타트를 끊은 때입니다.

제 1회, 이달의 헬로루키에서는 폰부스, 마리서사, 오지은 세 팀이 선정되었었죠 :)

오늘은 첫 순서로, 폰부스를 돌이켜 보아요.


폰부스 (Phonebooth)


(이 폰부스 아님니다...)

(↑바로 요 폰부스!!)


멤버: 레이져(보컬), 김태우(기타), 이상민(전자기타), 박한(베이스), 최또치(드럼)

Club.cyworld.com/phonebooth

Facebook.com/phonebooththeband

Twitter.com/bandphonebooth


고등학교 동창들이 함께 모여 만든 로큰롤밴드. 폰부스(Phonebooth)

비틀즈, 더 후부터 오아시와 같은 영국밴드의 영향을 받고 2005년 결성, 홍대 클럽 공연을 시작합니다.

2006년 들어서는 데모 앨범을 냈는데, 이게 눈에 띄어 태국의 록 페스티벌 팻 페스티벌(FAT Festival)에도 나가게 되지요.

인디 씬에서 핫한 이슈가 되어 많은 활동을 하다가 2007년 7월 첫 헬로루키에 선정됩니다. 


( 2007년이라니 아련아련하네요)


이후 일본 7개 도시 투어, 대만 록페스티벌 Hohaiyan Rock Festival,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수많은 공연을 거치며 내공을 쌓아갑니다.


앨범으로는 

2009년 2월 1집 <The Way to Live on>2010년 5월 2집 <By me for me of me>가 있었는데요.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거치면서 약 3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만, 바로 얼마전!

2014년 4월 3집 <Wonder>가 나왔네요!


3집의 음악 역시, 폰부스답게, 기타를 전면에 내세웠네요.

강렬한 음색의 재클린과 이와는 정반대로 서정적인 음색의 바람이 분다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삼으면서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음을 들려줍니다.


앨범 10,000장 팔리면 치킨 1,000마리 쏘신다던데... 목표량은 얼마나 달성하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폰부스의 따끈따끈한 3집 <Wonder>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재클린, 보여드리면서 물러납니다. :)  

딱 이런 습하고 더운 날을 꿰뚫어주는 시원한 기타소리,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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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해보자!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헬로루키의 시간, 벌써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게이트 플라워즈, 데이브레이크 등 

총 115팀의 뮤지션(2014.7.3 기준)과 함께 했고, 

이제는 역량 있는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였지요.

벌써 115팀이라니! 요즘 이 루키들은 무얼 하고 지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헬로루키 블로그에서는 역대 루키들을 돌아보는 페이지를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름하야 루키백서 :)

2007년 7월의 첫 루키부터 시작해 거슬러 올라올 거에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차근차근 기억을 돌이켜 떠올리다보면 어느새 오늘의 루키들에 이르게 되겠지요?

곧, COMING SOO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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