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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10월의 헬로루키 후보 #1 멜로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초대한다!2011 헬로루키/Rookie 2011. 9. 2. 13:35
10월 헬로루키 오디션 후보들이 정해졌다. 전통적인 하드코어 헤비메탈, 슈게이징 팝, 재즈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였다. 오디션을 거쳐 10월의 헬로루키가 될 팀은 누구일지, 내가 좋아하는 팀이 헬로루키가 될 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부터 기분이 들뜬다. 그들의 살아있는 멜로디가 있는 오디션은 9월 5일. 10팀 모두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의 헬로루키에는 게으른 오후, 과매기,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니케아, 마호가니킹, 멘내마기, 쏘울파크, 인디안 오션, 피콕그린, 한강의기적이 참가한다.
<10월의 헬로루키 후보 #1>에서는 게으른 오후, 과매기,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니케아, 마호가니킹을 소개한다.
<게으른 오후>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게으른오후는 이미지 그대로의 편안함과 나른함, 약간의 센치함이 곁들여진 음악을 하고 있다. 처음 결성 후 지지부진한 호응도를 깨기 위해 보컬 유지혜 양을 영입했다. 슬슬 힘이 빠져가던 2009년의 언젠가, 기획사로부터 손수 보낸 데모음원에 대한 답신과 계약 제의를 받았다. 그들은 20대 삶의 첫 방향을 정하게 됐다.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itrains
<과매기>는 부산의 하드코어와 익스트림 음악을 지켜온 주축 밴드 중 하나이다. 그들은 본격적인 트윈보컬 체제를 중심으로 강력한 음악을 추구했다. 또한 이미 수 차례의 서울공연으로 서울의 헤비뮤직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려왔다.
영국의 'Micro blast'에서의 컴필레이션과 '24Crew'에서의 컴필레이션으로 두장의 EP, 한장의 'Live Bootleg'앨범을 발매했다. 그리고 부산/경상도 지역의 익스트림 뮤직 쇼인 'Bullshit Fest'의 호스트 밴드이기도 하다.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은 현재 슈게이징팝을 한다. 보컬 박연, 일렉기타 미장, 어쿠스틱기타 이재훈, 베이스 기경서, 드럼 이경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군데 머무르는 것을 싫어해서 좋은 형식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시대에 대해 노래하고 싶으나 시대물은 하기 싫다. 좋은 장르보다 좋은 노래를 하고 싶다.
페이스북 http://facebook.com/kumca
<니케아>는 포크적인 록음악을 기본 장르로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데뷔 앨범 “Girl On The Bridge”에서 다른 장르의 음악(클래식, 플라멩고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니케아가 좋아하는 영화와 문학, 미술 작품, 그리고 삶 등에서 받은 영향을 노래에 스며들게 했다. 이 음반에서는 대비와 통일성, 평범함과 비범함, 가벼움과 무거움, 시적 이미지와 이야기가 독특하게 어우러져 있다.
홈페이지 http://www.nick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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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http://twitter.com/lovenickea
블로그 http://blog.naver.com/id_pavane
<마호가니킹>은 팀 활동 외에 멤버각자가 영화음악 작곡가, 재즈뮤지션,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다원예술집단 ‘숭숭가무단’의 무용수이기도 하다. 팀은 2003년 12월 결성했다. 멤버인 이말씨, 홍아라, 문득은 작곡자임과 동시에 목소리를 다루는 연주자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홍아라는 재즈 보컬, 문득은 영화음악 작곡과 유명 보컬 트레이너, 이말씨는 모던 재즈와 시집 출간 등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왔다. 마호가니킹은 흑인음악을 어떻게 `한국적` 혹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녹여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싸이클럽 http://mahogany.cyworld.com/
각자의 색깔로 음악에 생기를 불어넣는 5팀을 만나보았다. 누가 헬로루키가 될지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남은 5팀도 만나보자.
<10월의 헬로루키 후보 #2>에서는 멘내마기, 쏘울파크, 인디안오션, 피콕그린, 한강의기적을 소개한다.
10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은 9월 5일 7시 30분, 수상 팀 공연은 9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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