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헬로루키데이] 여름날의 어느 하루, 노래로 기억되다 - 최고은, 바이바이배드맨, 아침
    2011 헬로루키/Stage 2011. 7. 13. 09:17




    역사적인 첫 번째 헬로루키데이에서 만날 뮤지션들은 2011년 6월의 헬로루키 두 팀과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헬로루키 한 팀이었다. 반가운 얼굴들.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36.5℃ 체온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지닌 최고은, 홍대씬의 슈퍼스타 크라잉넛이 추천한다는 재능 많은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밴드 <아침>이다. 헬로루키데이는 이 뮤지션들을 추억으로 기억할 하루로 시작 되었다.   
     

    헬로루키데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가는 길

    올림픽홀 옆 뮤즈 라이브(좌) 올림픽공원 역에서부터 안내 게시대를 따라오자(우)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한국체대) 역에서 나오면 테니스 경기장이 보인다. 테니스 경기장 입구부터 헬로루키데이 안내 게시대가 있다. 안내를 따라 가면 올림픽홀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더 가면 카페처럼 아담해 보이는 뮤즈 라이브가 있다. 이곳이 앞으로 매달 헬로루키들을 만나볼 수 있는 헬로루키 공연장이다! 


    오후 4시부터 줄을 서고 있다(좌) 음식물을 맡겨둘 수 있다(우)

    공연 시작은 오후 5시인데 4시부터 티켓을 교부받고 있는 관객들이 많았다. 카페가 바로 옆이라 무심코 마시던 아이스 커피를 가지고 공연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음료수도 반입금지! 만약 공연 시작 전이라면 컵에 이름을 써놓고 맡겨둘 수 있다. 공연이 끝나면 얼음이 다 녹겠지만,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은 없었다.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소공연장은 240석으로 생각보다 훨씬 컸다. 공연이 시작될 즈음 관람석은 만원이 되었고, 관객들의 열기로 무대마저 좁아보였다. 무대에는 2011 헬로루키데이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곤두박질치더니 어느덧 무대가 어두워지고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 최고은이 등장했다.


    01 | 최고은 관객과 호흡 하는 장치, 음악에 온기를 넣다


    헬로루키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쓰는 '헬로루키데이'첫 번째 주인공은 최고은이다. 사랑, 꿈, 여행, 청춘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목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원숙한 목소리와 달리 앳되고 단정한 소녀 스타일이다. 보라색 조명이 무대에 오른 그녀를 비추었다. 의상과 조명 빛이 제법 잘 어울렸다. "6월의 헬로루키 최고은입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낯선 공연장을 둘러보더니 연주를 시작했다. 악기는 그녀가 품에 안은 기타와 바이올린 한대가 전부였다. 두 대의 현악기 사이로 고요하지만 힘이 담긴 보컬이 울려펴졌다. 관객들은 빨려들어 갈 듯한 그녀의 숨소리와 함께 했다. 보랏빛 무대와 어우러진 그녀의 묵직한 멜로디와 아우라가 마음을 꽉 채워갈 때 쯤 밴드가 등장해 귀를 더욱 꽉 채운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노래, 최고은을 듣다.


    - 헬로루키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6월의 헬로루키 최고은입니다. 노래를 하다보니 이렇게 헬로루키도 되고, 앞으로 노래할 기회들이 계속 생겨 기분이좋네요.

    -  EP 앨범을 재발매하셨는데요. 가내수공업이라고 부르지요? 어떤 과정으로 만드나요?
     처음에 냈던 EP가 천 장 한정 나무로 직접 제작했었어요. 그게 친구의 말을 따르자면 최고은의 노래 색깔은 뭐냐 했더니, "여러가지 나뭇결을 가지고 있는 노래들을 부르는 게 이번 노래의 특징인 것 같다" 해서 나무로 제작하게 됐고요. 직접 재단을 하고 집에서 사포질을 하고 풀칠을 해서 붙이고 디자인도 재밌는 방식으로 그림이 뒤에 들어갈 수 있게 했고 재봉틀도 빌렸어요.
     첫 EP 앨범 천 장이 다 판매되고 재발매를 하게 됐을 때는 제가 보내주는 앨범을 설명서에 따라 만들어볼 수 있게 했어요. 일명, DIY앨범?(웃음) 그런데 하다보니 이것도 한정 판매가 될 것 같아요. 포장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요. 

    - 영어로 가사가 되어 있잖아요? 가사가 어떤 내용들로 쓰여지나요?
    노래 중에 세 곡 정도는 친구에게 선물한 곡인데요. 그 친구 이미지에 맞는 것들을 가사에 적으려고 했어요. 보통은 성장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성장통을 겪으면서 어느 한 시점에 숨통이 트일 때가 있잖아요. 계속 고민만 하다가... 그랬던 시점에 나왔던 노래들이 로즈나 노에너지 같은 노래에요.




    - 오늘 공연에서 부르실 곡 중에 대표로 한 곡을 소개해주세요. 
    노에너지를 소개하자면, 세컨 앨범를 준비 중인데 거기에 실릴 곡입니다. 문득 요즘 체력이 나빠져서 계속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누구나 자신의 삶에 여왕이 되고픈 욕망이 있잖아요. 밥 벌이가 되는 음악을 하지 않고 있다보니, 이렇게 살다보면 늙기도 전에 지치지는 않을까, 그런 얘기들을 엮다보니 지금 현재 나야말로 노에너지(No energy)다. 그런 내가 여왕이 될 수 있을가 하는 물음표가 있는 노래에요.


    -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여름 동안 몸에 근육을 쌓고요. 세컨 EP 앨범 녹음을 할 거에요. 여기저기 오디션을 많이 볼 생각이에요. 해외 레이블 같은 곳에도요. 

    - 최고은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싸이클럽, 트위터. 홍대 쪽에서 공연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정해진 곳은 없고요.

    싸이클럽 http://www.cyworld.com/iamgonne
    트위터 http://twitter.com/iamgonne




    - 헬로쿠키로 선정된 이후 변화가 있었나요?
    꿈꾸던 무대가 페스티벌이었는데요. 저는 록과는 거리가 있죠. 그런데 헬로루키가 되고 나서 펜타포트 페스티벌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음악을 하는데 알게 모르게 계속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 같아요.


    - 최고은에게 음악이란?
    음악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표현의 한 수단이고, 저의 호흡을 실을 수 있는 하나의 장치, 도구 같은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국악을 했어요. 판소리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제 노래를 하기 시작한 건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 뮤즈 라이브 공연 소감이 어떠신가요? 
    뮤즈 라이브 홀이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그게 헬로루키처럼 임무로서 채워나가야하듯이 공연장으로서 변형이 가능한 공간인 것 같아요. 열린 공간이잖아요. 앞으로 공연이 많을 텐데요. 공연마다 변신이 가능하지 않을까. 음악으로 채워지겠지요.




    헬로루키데이 첫 번째 - 최고은 곡 리스트

    1. forest
    2. rose
    3. el condor pasa
    4. Growing process
    5. eric's song
    6. no energy


    02  | 바이바이배드맨 아직 어떤 음악을 할지 알 수 없는 잠재력 있는 밴드

    왼쪽부터 고형석(키보드), 이루리(베이스), 정한솔(드럼), 정봉길(보컬, 기타), 곽민영(기타)

    두 번째 무대, 바이바이배드맨이 등장하자 갑자기 뮤즈 라이브 조명의 움직임이 많아졌다. 조용하고 나직했던 첫 무대와 달리 '신나게 놀자'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바이바이맨의 음악과 무대 매너는 어느 순간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세웠다. 어느 커플이 스탠딩 자리로 나왔고, 그 순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스탠딩 자리로 모여들었다. 모두 '광란의 시간'을 즐길 태세!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까지 음악에 몸을 싣고 춤추는 모습이 관객들을 더욱 동요시킨다. 공연장과 무대, 모두 홍대 여느 클럽 못지 않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팀 명에 배드맨이 들어가서 오해할 수 있지만 이 팀은 분명 혼성 5인조 밴드이다. 베이스 이루리가 강조한다. 오늘, 헬로루키데이에서 가장 에너제틱한 혼성 5인조 밴드를 만났다. 


    - 헬로루키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밴드명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혼성 5인조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입니다. 스톤 로지즈(The Stone Roses)라는 밴드의 곡명이에요. 거기서 따왔습니다.

    - 6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엄청난 변화가 있었죠. 어머니가 잘해주세요(고형석). 하하. 저희가 방송에 나갈 기회도 없는 상황에서 헬로루키에 많이 도전 했어요. 좋은 기회가 왔고, 잘 돼서 방송도 나갈 수 있게 됐네요. 저희가 전파를 타다보니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헬로루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헬로루키 상금을 어디에 사용하셨나요?
    상금을 좋은데 썼어요. 상금을 받는 날이 어버이 날이었어요. 다섯 명으로 나누면 크지 않은 돈이지만, 의미있게 쓸 수 있었어요. 보람되는 일이었어요.



    - 바이바이배드맨은 어떤 음악을 하고 계신가요?
    매드체스터의 사운드를 지향하는 밴드구요. 브리티시록, 빈티지록 ... 여러 개로 나뉘는데 저희는 그런건 아직 없다고 생각하고요. 음악을 찾아갈 때까지 계속 하고 있어요. 

    -  어떻게 다섯 분들로 결성하게 되었고,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에요. 실용음악과 대학 진학을 위해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동네의 학원이나 합주실 같은 곳에서 만났어요. 음악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뭉치게 됐어요. 다섯이 모여 밴드를 결성해 꼭 공연을 하자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이런 저런 노래 같이 합주하자 했는데, 하다보니 밴드를 하게 됐어요. 학교를 다니는 멤버들도 지금은 모두 휴학을 하고 다같이 음악에 전념하고 있어요.

    - 오늘 부를 곡 중에서 대표로 몇 곡만 소개해주세요.
    EP 앨범 2번 트랙 Out of Here는 합주하면서 잼을 하다가 나온 곡이에요. 그래서 재밌는 위트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볼 수 있죠. 가사도 영어지만 리듬감 있구요. 키보드 솔로가 무지 화려한 곡이지요. 4번 트랙의 She Don't Know 같은 경우 빠른 노래에요. 신나게 놀기 위해 쓴 곡이에요.

    - 바이바이배드맨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세요. 
    저희 동네로 오시면 됩니다. (하하) 분당으로 오세요. 분당에 다 거주하고 있어요.
    사이클럽, 트위터, 페이스북 다 있어요. 공연은 주로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byebyebadman
    트위터 http://twitter.com/Byebyebadman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yebyebadman




    -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나요? 
    새로운 앨범 작업이나, 그런 걸 통해서 저희 나름의 레벨업을 통해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 게 저희 계획이에요.

    - 팬들이 앨범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앨범은 대략 언제 나오나요?
    멤버1 비밀인데요. OO 즈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멤버2 그럼 비밀이 아니잖아? (하하.)
    멤버3 비밀이 아니라도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죠.
    멤버4 꼭 비밀로 해주세요.


    - 바이바이배드맨에게 음악이란?
    정한솔(드럼) - 음악은 되게 좋은 것. 싫으면  안하고 좋으면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잖아요. 좋으니까 계속 하고 있고 더 키우고 싶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
    이루리(베이스) - 음악은 제 꿈입니다.
    곽민영(기타) -  음악은 저희의 삶이죠. (저희라니) 나의 삶이죠. 하하. 음악하려고 태어난 것 같아요.
    고형석(건반) - 저에게 음악은 의식주 같아요. 먹고 자고 입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수불가결한 거죠.
    정봉길(보컬) - 음악은 음악 그 자체라고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헬로루키데이 두 번째 - 바이바이배드맨 곡 리스트

    1. Purify my love
    2. Out of here
    3. Bee
    4. She don't know
    5. Golden nightmare
    6. Low



    03  | 아침 이들에게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성실한 팬들이 있다

    왼쪽부터 김경주(키보드), 김정민(베이스), 김수열(드럼), 김동현(기타), 권선욱(보컬, 기타) 


    "아직도 앉아 있는 사람은 뭐니?"라며 무대에 등장한 아침.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춤을 추고 나서 당당하게 '힘들다'고 말하는 보컬 권선욱다운 등장이었다. 뒤로 엎어지나 앞으로 깨지나 삶은 비슷하게 지속된다는 마이너스 일색의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는 권선욱과 김수열의 느낌은, 밤과 어둠이 공존하는 아침 같다. 그런데 정작 노래를 들어보면 아침에 듣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왜냐하면 너무 신나서 뛰어놀고 있었으니까.


    - 헬로루키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공연에서 1집 앨범 Hunch와 Hyperactivity 싱글의 곡들을 주로 연주할 겁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가시면 좋겠습니다.

    - 헬로루키에 선정된 후 변화가 있엇나요?
    돈 되는 공연이 많이 잡혔지요. (하하.) 떡볶이도 사먹고 어묵도 사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록 페스티벌에 나가셨나요?
    레인보우 페스티벌 졸업하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왔어요. 벌써 한 주가 지나갔네요.



    - 아침 밴드를 결성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저희 권선욱(보컬, 기타), 김수열(드럼) 둘이 음악을 하고 있었어요. 오래전부터 음악을 같이 하던 중에 김동현(기타)은 다른 밴드 소개로 들어오게 됐어요. 김경주(키보드), 김정민(베이스)은 김수열의 학교 후배랍니다. 그러니까 결성이 된 건 아니고요. 멤버들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 그렇다면 언제부터 다섯 분이 만나서 음악을 하게 된 건가요?
    다섯이 같이 음악을 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였습니다. 얼마 안됐지요. 그 전까지는 네 명이었고요. 키보드 김경주가 올해 정식 멤버로 들어와서 다섯 멤버가 됐습니다.

    - 요즘 공연을 활발하게 하고 계시지요?
    다음주 금요일에 EBS스페이스공감 녹화가 있습니다. 단독 공연이죠. 7월 15일 7시 30분 공연입니다. 방송은 언제할지 저희도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EBS스페이스공감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 트위터나 공식 사이트를 알려주세요.
    싸이클럽이 있고요. 트위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는 김수열 빼고 다 해요. 각자 합니다.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2983211
    트위터 http://twitter.com/bandachime/

    - 앞으로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하루하루 주어진 공연을 착실하게 해 나가면서, 새로운 음반 작업을 할 겁니다. 그렇게 성실한 도련님들 같이... (하하.) 하나 하나 열심히 해 나갈 겁니다. 그런 저희 아침의 모습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 5월 EP앨범 발매하셨죠? 정규 앨범 계획은 있으신가요?
    내년 초나 중반이나... 이렇게 얘기해도 뜻대로 안되더라고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죠.

    - 아침에게 음악이란?
    김동현(기타)- 시끄럽고, 음악이란... 밥벌이. (하하)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김경주(키보드) -생활 깊숙이 가족 친구들 모두 음악에 연관되어 있어요. 제 생활도 음악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신경 쓰거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때도 있는 것 같지만 항상 같이 있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김정민(베이스) - 제가 좋아하는 것. 잘 듣고 잘 느끼고, 제가 하는 것중에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김수열(드럼) - 음악은... 거슬리는 것. 계속 신경 쓰여요. 나쁜 의미도 있고, 좋은 의미도 있지요. 양면성이 있어요. 
    권선욱(보컬,기타) - 음악은 집에 있는 커다랗고 오래된 냉장고 같아요.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계속 쓰자니 시끄럽고, 성능도 별로인 것 같아요.




     
    헬로루키데이 세 번째 - 아침 곡 리스트

    1. Dissolve
    2. 02시 무지개
    3. Pathetic sight
    4. 불신자들
    5. 거짓말꽃
    6. 맞은편 미래






    최고은, 바이바이배드맨, 아침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서둘러 밖으로 나온 분들이 계셨다. 다름 아닌 최고은과 아침의 앨범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바이바이배드맨의 앨범은 매진 상황이라 헬로루키데이 공연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다. 헬로루키데이의 공연은 무료인 만큼 앨범 구매로 뮤지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았다. 첫사랑의 느낌처럼 첫 헬로루키데이의 공연은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고 그렇게 저물어갔다.

    헬로루키데이 두 번째 공연은 8월 12일(금) 7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헬로루키 깜짝이벤트!!! 싸인CD를 받아라!
     

    최고은 싸인CD(좌), 아침 싸인CD(우)

    바이바이배드맨 싸인CD

    싸인CD가 도착했습니다!

    트위터 깜짝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고은, 바이바이배드맨, 아침밴드의 좋아하는 곡을 트위터로 말씀을 해주시면 되는 이벤트랍니다. 참 쉽죠? 헬로루키 트위터 @hello_rookie를 미리 팔로우해주세요~!



EBS 𖤐 HELLO ROO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