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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의 홍보대사 - 게이트 플라워즈2012 헬로루키/Story 2012. 7. 2. 17:07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
(보컬 박근홍 기타 염승식 베이스 유재인 드럼 양종은)가
자신들이 수상한 '한국대중음악상'의 홍보대사임을 자처했다.
"2011년에 한국대중음악상을 받고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더라. '한국대중음악상'을 잘 모르셔서 우리가 '이런 상을 탔다'고 설명하는 일이 빈번했다"
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양종은은
"후보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사실 우리도 잘 몰랐는데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을 다 살펴봤더니 지금 제대로 활동하고 계신분이 없다.
오히려 반대로 우리가 '이런 상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 고백했다.
이어 염승식 역시
"그때 당시에 사실 상 받고 나서 불러주시는 분들이 없더라. 인터뷰를 단 한 번 했다.
우리를 통해서 '한국대중음악상'이 빛났으면 좋겠고,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 플라워즈는 지난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 10월 헬로루키에 선정됐고,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밴드다.
지난해 KBS 2TV '탑밴드 시즌1'에 출연해 4강까지 올랐고,
신대철이 프로듀서를 맡은 첫 정규음반 'TIMES(타임즈)'를 최근 발매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에코브리드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기사에서 발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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